"빅테크 韓 투자 왜 꺼리겠나…정부 전력·데이터 학습 지원해야" 작성일 07-10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6차 AI 미래가치 포럼 공개 세미나’…"AI 3강 위해서는 AI 제조·R&D 세액공제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pIafCaVy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0d7838bd93810c8dbc1aa97f7bb657beb88a4b0ac4e2660d119bb769c8edc2" dmcf-pid="HUCN4hNfh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씨스퀘어에서 열린 ‘제6차 AI 미래가치 포럼 공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ailian/20250710162326044msxa.jpg" data-org-width="700" dmcf-mid="YBHzyxzT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dailian/20250710162326044msx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씨스퀘어에서 열린 ‘제6차 AI 미래가치 포럼 공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081ed35643c45cc71705a3e1deac9469e122858cd17de4b9158e842d6de731c" dmcf-pid="Xuhj8lj4h4" dmcf-ptype="general"><strong>"마이크로소프트나 아마존이 아시아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하지만 한국은 꺼립니다.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전기입니다."</strong>(이영탁 SK텔레콤 성장지원실장)</p> <p contents-hash="8f7a85dbe95b64eb2adffb07509841b4c9022dc90649832aed7a35a468bcdbc7" dmcf-pid="Z7lA6SA8Cf" dmcf-ptype="general">AI 데이터센터 등 국내 AI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전력 인프라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이 현실화되려면 적정 전기요금, 다양한 세제지원이 먼저 구축돼야 한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e7b4fbd480ed52d1b059015a54e397c0c646afb8ebae0cfa1f82e96b733fea74" dmcf-pid="5zScPvc6vV" dmcf-ptype="general">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주최로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씨스퀘어에서 열린 ‘제6차 AI 미래가치 포럼 공개 세미나’에서 통신 3사는 AI 인프라 및 투자 환경을 혁신하고 고품질 데이터를 학습할 수 있도록 정부가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abe02449591329242864a18de03cf5528aee6e6ef2b1dba75c2fe9a202f65c5" dmcf-pid="1qvkQTkPT2" dmcf-ptype="general">이영탁 SK텔레콤 성장지원실장은 "빅테크의 한국 투자를 꺼리는 중요한 이유중 하나가 전기"라며 "충분한 전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고 가격도 태국, 말레이시아, 호주와 비교해 비싼 편이다. 우리도 막판 협상 때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953728eb7554851826d48a496406671f20cba99ef32236059dbbe361a66b5c74" dmcf-pid="tBTExyEQy9" dmcf-ptype="general">최근 SK그룹은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발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울산시 남구 황성동 일대 3만6000㎡ 부지에 들어서는 이 데이터센터는 SK가스의 LNG 열병합발전소 인근에 위치해 대규모 전력 수급이 용이하며, 이 점이 AWS 투자 유치에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d5179fe997c5d0adace38b92d3b3f0b981ae37c74f3e3a6ec5fa3446463091c3" dmcf-pid="FbyDMWDxTK" dmcf-ptype="general">국내 AI 시설이 확대되려면 정부 조세 지원이 전폭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이 실장은 주장했다. 그는 "그래픽처리장치(GPU), 냉각 시설, 스토리지 등 여러가지 단위가 있는 데 기업 입장에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f16bcccc6d4e514e8eeacd759e0982505d0efa165e36839a3d181d600f5f792" dmcf-pid="3KWwRYwMCb" dmcf-ptype="general">이같은 '제조 AI'의 성공은 곧 한국의 'AI 3대 강국' 진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이 실장은 기대했다. 그는 "피지컬 AI에 바탕을 둔 제조업 AI가 결국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과 국가 경쟁력을 되찾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a4d8a3207f73fd739e4b689658c1b8121125bca3873ccf3ce3df513ece5a522" dmcf-pid="0yaP0NP3SB" dmcf-ptype="general">데이터 학습 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공공데이터 개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p> <p contents-hash="bfb439359261e1ff93ef891e2e901a5a024053d9d981a6925302c41b96106780" dmcf-pid="UYjxUAxphz" dmcf-ptype="general">이운문 KT AX전략팀장은 "AI의 핵심은 양질의 데이터를 모델이 얼마나 학습하느냐는 것"이라며 "데이터 학습에 들어가는 비용을 세액공제 하는 방안을 정부에서도 고민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1f2091d8f72034072e3f08272de06fc3d58258e5f05879a1d51a7adda62abee0" dmcf-pid="uGAMucMUy7" dmcf-ptype="general">이 팀장은 그러면서 "공공이나 정부에서 가진 양질의 데이터는 전세계적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면서 "결국 고객 또는 기업이 다양한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공공, 정부가 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33cd5a87fd5ac3cb6d8a6b2d6b920322a9c53282c5bdfd935612532fdee0df5" dmcf-pid="7HcR7kRuSu" dmcf-ptype="general">정부의 실행 가능한 규제 마련을 강조하는 주장도 제기됐다.</p> <p contents-hash="cd625768f680dfd7736c0dd02c5daa38de7a2a4a61b9afb3c407507b2a678a87" dmcf-pid="zXkezEe7WU" dmcf-ptype="general">이아영 LG유플러스 대외전략태스크 담당 상무는 "사업자들이 모든 규제가 필요없다거나 완화를 해달라는 것이 아니다. 모호하고 추상적인 상황으로 기업을 위축시키는 것이 아니라 예측 가능하고 실현 가능한 규제를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해달라는 의미"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d09636716c059425e8a8863baf8aa6d5813dc702fbebd19b044fdba1e3e79fd" dmcf-pid="qZEdqDdzWp" dmcf-ptype="general">이 상무는 과기정통부의 AI 기본법,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법에 따른 전력계통영향평가 등을 예로 들면서, 예측 가능하고 실행 가능한 규제와 지원 방법들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b79d16fa729fb10cdc31e064ec1b358eb1d7ff1cf7dfcd55923209ca5d1f1e3" dmcf-pid="b1wibriBv3"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새 정부 들어 AI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AI 기업 전문가를 주요 자리에 앉히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어 우리도 여러 기대를 하고 있고, AI 투자 등에 적극적으로 임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라인야후 사태 이후 네이버의 일본 비즈니스…맞춤형 AI로 두 번째 전성기 노린다[팩플] 07-10 다음 "인텔, 이스라엘 반도체 생산시설 인력도 감원 예고"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