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카리나’ 김민지, 부상 딛고 트랙 복귀…“다시 뛸 수 있어 감사” 작성일 07-10 9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7/10/0001161158_001_20250710164912624.jpg" alt="" /></span></td></tr><tr><td>사진 | 김민지 SNS</td></tr></table><br>[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육상 선수 김민지가 어깨 근육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극복하고 트랙 위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br><br>김민지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넘어져서 어깨 근육 파열됐을 때 다시 뛸 수 있을까 진짜 많이 걱정했는데 이제야 겨우 다시 트랙에 설 수 있게 됐다”며 복귀의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몸도 아직 완전치 않고 준비도 부족했지만 그래도 다시 뛸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조금씩 다시 올라가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운동복 차림으로 트랙 위에 선 김민지의 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민소매 상의와 반바지 복장으로 어께에 가방을 걸친 채 건강미 넘치는 피지컬을 자랑한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7/10/0001161158_002_20250710164912674.jpg" alt="" /></span></td></tr><tr><td></td></tr></table><br>메달을 볼에 대고 감격스러운 듯 미소 짓는 모습에서는 복귀의 의미가 고스란히 전해진다.<br><br>1996년생인 김민지는 화성시청 소속의 현역 육상 선수로, 주 종목은 400m와 400m 허들이다.<br><br>173cm의 큰 키와 모델 같은 외모로 ‘육상 카리나’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br><br>최근에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 국대 패밀리 소속으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치타’라는 별명답게 빠른 스피드와 탄탄한 피지컬로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에도 출연한 바 있다.<br><br>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추성훈, 김동현 등이 소속된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고 ‘스포테이너’로서의 활동 영역도 넓혀가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경륜] 임채빈·정종진 경쟁, 김포·수성 자존심 대결로 확전 07-10 다음 [경정] '2025 경정 신예왕전' 오는 16일 단판으로 진검승부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