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미국 스매시 혼복 4강 진출...3주 연속 우승 보인다 작성일 07-10 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7/10/0000559169_001_20250710170218981.jpg" alt="" /><em class="img_desc">WTT 미국 스매시 혼복에 출전한 신유빈(앞)과 임종훈 ⓒWTT 인스타그램 캡처</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3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3주 연속 우승 목표를 향해 순항했다.<br><br>임종훈-신유빈 조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TT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 8강에서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 조를 3-0(11-8 12-10 11-6)으로 눌렀다.<br><br>준결승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11일 오전 7시 25분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 조와 대만의 린윤주-정이징 조의 승자와 결승 진출 티켓을 다툰다.<br><br>'환상 콤비'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주 류블랴나 대회와 자그레브 대회 우승에 이어,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br><br>스페인 조를 맞아 첫 게임을 11-8로 따낸 임종훈-신유빈 조는 승부처였던 2게임 듀스 대결을 12-10 승리로 장식한 뒤 3게임도 여유 있게 이겨 4강 진출을 확정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7/10/0000559169_002_20250710170219020.jp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의 홍콩의 두호이켐과 짝을 이뤄 출전한 여자복식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WTT 공식 홈페이지</em></span></div><br><br>신유빈은 여자복식 16강에선 홍콩의 두호이켐과 듀오를 이뤄 태국의 수타시니 사웨타부트-오라완 파라낭 조를 3-0(11-8 11-8 11-8)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br><br>신유빈은 이번 대회 여자단식 64강에서 3-2로 꺾었던 홍콩의 간판 두호이켐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br><br>2주 전 WTT 류블랴나 대회 때 최효주(한국마사회)와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복식에 국가별로 1개 조만 출전을 허용함에 따라 유한나-김나영(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조에 밀려 '다국적 콤비'로 나서게 됐다.<br><br>같은 여자복식의 유한나-김나영 조도 안드레이 드라고만(루마니아)-양쯔 리우(호주) 조를 3-2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7/10/0000559169_003_20250710170219051.jpg" alt="" /><em class="img_desc">WTT 미국 스매시에 출전한 안재현의 경기 장면 ⓒWTT 인스타그램 캡처</em></span></div><br><br>남자단식에 출전한 안재현(한국거래소)과 이상수(삼성생명)도 나란히 16강에 안착했다.<br><br>지난 5월 도하 세계선수권 때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8강에 올랐던 안재현은 이번 대회 32강에서 독일의 디미트리 오브차로프(세계 31위)에게 3-1(9-11 11-6 11-9 11-7) 역전승을 거뒀다.<br><br>안재현은 세계랭킹 1위인 린스둥(중국)-펑이신(대만·세계 49위)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br><br>34세의 국내 최고령 선수인 이상수(세계 30위)도 남자단식 32강에서 리암 피치포드(영국·세계 46위)를 3-1(7-11 11-6 12-10 11-8)로 돌려세웠다.<br><br>이상수는 세계 2위 왕추친(중국)과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연이어 낭보 울리는 韓역도 유망주들···김인혁-김체량, 남녀 아시아유소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우승 07-10 다음 김승연 회장, 한화 이글스에 격려품 전달…"정상 차지하자!"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