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홍의 피트스탑] 크리스천 호너의 충격 경질! 英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분석한 그 이유는? 작성일 07-10 1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10/0002227758_001_20250710172017901.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간밤에 크리스천 호너 레드불 레이싱 CEO이자 팀 대표가 갑작스럽게 경질됐다. 이에 그 원인을 분석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했다. 한 매체는 다양한 시야에서 경질된 이유에 접근했다.<br><br>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레드불이 F1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한 팀을 이끌었던 크리스티안 호너를 전격 경질한 소식은 스포츠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시즌 중 갑작스러운 경질은 충격적이다. 다만 지난 18개월간 혼란스러웠던 호너의 말년을 고려하면, 팀이 이러한 결정을 내렸을 법한 여러 정황이 존재한다. 스카이 스포츠 F1은 이러한 배경 요소들을 분석했다"라고 보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10/0002227758_002_20250710172017954.jpg" alt="" /></span></div><br><br>첫 번째는 레드불의 하락세다. 매체는 "2023년에는 막스 베르스타펜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드라이버 타이틀을 차지하고, 레드불이 22경기 중 21승을 거두며 시즌을 지배했다. 2024년 초반 5경기 중 4승을 챙기며 우승 행진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5월 마이애미 그랑프리 이후 페라리와 맥라렌에게 추격당하기 시작했다"며 "호너는 팀의 성적이 부진했던 시기를 여러 번 겪었기에 이번 시즌의 성적만으로는 해임 사유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규정이 동일한 사이클 내에서 이런 급격한 하락은 F1 역사에서도 드문 일이며, 이는 팀 수뇌부에 우려를 안겼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br><br>두 번째는 드라이버와 관련된 문제다. 스카이 스포츠는 "호너는 지난해 하반기에 세르히오 페레즈에게 계약 연장을 제안했지만, 시즌이 끝나자마자 위약금을 지급하고 계약을 해지했다. 이어 시즌 초반 단 2경기 만에 리암 로슨을 레이싱 불스로 강등시켰고, 대신 유키 츠노다를 승격시켰다. 하지만 츠노다는 그 후에도 로슨이나 레이싱 불스 동료 아이작 하자르보다 성적이 좋지 않았다. 이는 단순한 드라이버 선발에 관한 실책이라기보다는, '베르스타펜이 아니면 그 누구도 제대로 몰 수 없는 차'라는 설계 구조적인 문제까지 의심하게 만든다. 이러한 구도는 호너의 리더십에 타격을 주기에 충분했다"라고 설명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10/0002227758_003_20250710172018000.jpg" alt="" /></span></div><br><br>세 번째는 베르스타펜 부자의 영향력이다. 매체는 "최근 레드불은 사실상 베르스타펜 원맨팀이 됐고 그의 아버지 요스 베르스타펜의 영향력을 점점 커지고 있다. 요스는 2024년 호너에게 공개적으로 퇴진을 요구했고 이후 양 측의 관계는 어느정도 회복된 듯했지만, 아니었다. 여기에 메르세데스 측은 베르스타펜과 비공식 회담을 가진 것을 인정했고 그의 계약에는 조건부 해지 조항이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따라서 팀은 베르스타펜을 잔류시키기 위해 호너의 해임을 택했을 확률이 높다"며 추측했다.<br><br>네 번째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호너의 사생활과 연관 있다. 이에 "2024년 2월, 한 여성 직원이 호너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당했다고 고발하면서 그의 입지는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호너는 이를 일관되게 부인했고, 내부 조사를 거쳐 무혐의 처리되었으며 항소도 기각됐다.하지만 이 시기를 전후로 요스 페르스타펀과의 불화가 격화됐고, 설계자 에이드리언 뉴이와의 관계도 악화되었다. 당시 호너를 지지했던 태국 측 공동 소유주 찰럼 유위디야의 지지도 최근 들어 사라졌다는 보도도 나왔다"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7/10/0002227758_004_20250710172018037.jpg" alt="" /></span></div><br><br>다섯 번째는 네 번째 이유와 연관이 있다. 성추문과 동시에 "핵심 인사들이 줄줄이 팀을 떠났다. 가장 큰 타격은 F1의 살아있는 전설, 수석 디자이너 에이드리언 뉴이의 이탈이었다. 그는 애스턴 마틴으로 향했으며, 이 결정의 배경에는 호너와의 관계 악화가 있었다. 또한 2023년에는 수석 설계자 롭 마샬이 맥라렌으로 떠났고, 최근에는 스포팅 디렉터 조나단 휘틀리가 자우버의 팀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결과적으로 단기간에 핵심 인재 3명을 모두 잃은 것은, 리더십의 약화 또는 조직 내부의 불안정성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라고 알렸다.<br><br>이 외에고 레드불 창립자, 글로벌 스포츠 총괄과의 내부 권력 다툼으로 인한 희생양이 됐다는 가설, 2026년에 사용할 파워트래인 개발의 이상 신호가 있다. 이처럼 크리스티안 호너의 해임은 단순 '성적 부진' 하나로는 설명할 수 없다. 복합적인 내부 정치, 이미지 훼손, 신뢰 상실이 얽힌 결과로 보인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10만원 더줄게" 위약금 면제 SKT 가입자 이탈 불붙이는 경쟁사 07-10 다음 '3연패' KIA, 전반기 유종의 미 거둘까? 네일 선발 출격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