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더줄게" 위약금 면제 SKT 가입자 이탈 불붙이는 경쟁사 작성일 07-10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닷새 간 5.8만명 번호이동으로 이탈<br>KT·LGU+ 일부 매장 위약금 면제 문구 내걸고 가입자 유치<br>안내문 뿌리기도…온라인선 불법 보조금 지급까지 예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QAJD91ml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4eb93f0a09a724403393857ff973488b30e230ba79c3417267cb3ab88d7648" dmcf-pid="Xxciw2ts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SK텔레콤이 지난 4월 발생한 해킹 사태 이후 약정 해지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를 결정한 가운데 경쟁사인 KT와 LG유플러스가 번호이동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왼쪽부터 7일 서울 시내의 SK텔레콤 매장에 게시된 '고객 감사 패키지' 안내, KT와 LG유플러스 매장에 SK텔레콤 번호이동 고객에 대한 위약금 면제를 안내하는 홍보 문구 모습. 2025.07.07. xconfind@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ewsis/20250710172627371mxcw.jpg" data-org-width="720" dmcf-mid="Y3b3VSA8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ewsis/20250710172627371mxc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SK텔레콤이 지난 4월 발생한 해킹 사태 이후 약정 해지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를 결정한 가운데 경쟁사인 KT와 LG유플러스가 번호이동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왼쪽부터 7일 서울 시내의 SK텔레콤 매장에 게시된 '고객 감사 패키지' 안내, KT와 LG유플러스 매장에 SK텔레콤 번호이동 고객에 대한 위약금 면제를 안내하는 홍보 문구 모습. 2025.07.07. xconfind@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da0b4c8d31e4eeef4eecdb2bd19090bede666abad6b4bfb93461c00f83748ba" dmcf-pid="ZMknrVFOCg"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이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가입자 이탈이 계속되고 있다. 나흘 만에 5만8000명이 KT, LG유플러스로 빠져나갔다. 이는 단순 위약금 면제 결정 뿐 아니라 이를 틈타 가입자를 뺏어 오려는 경쟁사의 마케팅도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p> <p contents-hash="96c1abb57658989ae0c313e707c03305f55aa32ff07db4e3a72e04207d6785dc" dmcf-pid="58aRcBXDWo" dmcf-ptype="general">1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SK텔레콤에서 번호이동(알뜰폰 제외)한 이들은 1만5980명이다. </p> <p contents-hash="14fb524f767ea0834b83465b190c5980647e60fd6d9356a4cff84dfb5675c9ad" dmcf-pid="16NekbZwWL"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이 위약금 면제를 발표한 지난 5일부터 누적으로 계산하면 총 5만7838명이 이탈했다. KT로 2만7893명, LG유플러스로 2만9945명이 나갔다. </p> <p contents-hash="65294e767dee1e2abc55c4a212b29a70fea877ff681de97b8d0d7bc00d7e5486" dmcf-pid="tPjdEK5rWn" dmcf-ptype="general">이같은 가입자 이동은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발표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SK텔레콤은 4월 18일 24시부터 오는 14일 24시까지 이동한 이들이 지불한 위약금을 환급해 주기로 했다. </p> <p contents-hash="b31260da40f2372f7d507d5f516fb693dd76e5ce6c489ec1f5646a8e63efb946" dmcf-pid="FQAJD91mhi" dmcf-ptype="general">지난 4월 22일 SK텔레콤이 해킹 사실을 발표한 이후 대략 일주일 동안은 하루 평균 3만여 명의 가입자가 빠져나갔으나, 이후에는 1만여명 수준으로 내려갔다. 그러다 50일간 중단됐던 SK텔레콤의 신규영업이 재개되면서 이탈자는 5000명 안팎으로 줄어들었고 순감 인원도 급격하게 감소했다. </p> <p contents-hash="75ed10583f37d3035360feeda8c0b053c1714041ef53dd6a76d9d2b91b78e8aa" dmcf-pid="3xciw2tslJ" dmcf-ptype="general">그러나 위약금 면제 발표 당일 1만명이 SK텔레콤에서 번호이동으로 탈출했고 이후 계속해서 이 1만명대 이탈자가 나타나고 있다. </p> <p contents-hash="9e23eb6fe309d0c97b46ecada42996b22b6a4d13f1642558a54d7ac61c2fde82" dmcf-pid="0MknrVFOvd" dmcf-ptype="general">이 사이에 KT와 LG유플러스도 SK텔레콤 가입자 이탈을 부추기고 있다. 매장 전면에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문구를 버젓이 붙여놓고 이동시 추가 혜택을 주겠다고 안내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f6a3489d1bb48f89d8b9c7b0076de5d7323ccbc23caeeec25fdd9a90524071b7" dmcf-pid="pRELmf3Ihe" dmcf-ptype="general">또 일부 온라인에서는 SK텔레콤에서 번호이동하는 경우 지원금을 10만원 더 주겠다는 조건을 내걸고 고객을 유치하려는 정황도 포착됐다. </p> <p contents-hash="ad6f34b4ee6a759a26c8050f7fdc8ac9f75eadb829916f927fb3699080e22472" dmcf-pid="UeDos40CvR" dmcf-ptype="general">일부 유통점은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가 이동통신 회선에 국한돼 있음에도, 결합상품을 해지하고 인터넷이나 IPTV까지 다른 통신사로 옮길 경우 발생하는 위약금까지 지원해 주겠다고 홍보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p> <p contents-hash="0516413b8e401a574eed2aa34d287a30e69f43a29b539bf84d73b42f0a9b4908" dmcf-pid="udwgO8phvM" dmcf-ptype="general">심지어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내용을 담은 안내문까지 만들어 배포하는 곳도 있었다.</p> <p contents-hash="b10e0f35552e22bf35323f463ee78d46e919256a3df8a68996c657e2224506bc" dmcf-pid="7JraI6Ullx" dmcf-ptype="general">SK텔레콤도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해 8월 요금 50%인하,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p> <p contents-hash="1d1cac81e1f699cc8275feef8657aa0482060c512073cefa4f3bec3644b16836" dmcf-pid="z2nPauWAhQ" dmcf-ptype="general">이는 단순 기존 SK텔레콤 가입자 뿐 아니라 위약금 면제 가능 기간 동안 경쟁사에서 SK텔레콤으로 이동하는 이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에 SK텔레콤으로 유입되는 가입자는 지난 7일(6일 포함) 처음으로 1만명을 넘었다. 이는 해킹 사고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8일에는 7399명으로 줄었지만 다시 9일 1만921명으로 늘었다. </p> <p contents-hash="af5ac0bd274a06e7f6abfc30c1f86363ce4ffff59d2ae0457ba2345af8bd8590" dmcf-pid="qVLQN7YcyP" dmcf-ptype="general">이처럼 이통3사가 경쟁사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신경전이 벌어지자, 방송통신위원회는 각 사의 허위과장광고 등 이용자 피해를 유발하는 과도한 마케팅에 대해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통3사 마케팅 임원을 소집해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조처를 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ad0b93e78fa52555b560ff0cb1e0374e315e84f8e368c892fb1c94ff857ac1" dmcf-pid="BfoxjzGkC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SK텔레콤이 위약금 면제 결정을 발표하사 KT, LG유플러스 등 경쟁사가 이탈을 부추기기 위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ewsis/20250710172627544clhc.jpg" data-org-width="515" dmcf-mid="GiDos40C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ewsis/20250710172627544clh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이 위약금 면제 결정을 발표하사 KT, LG유플러스 등 경쟁사가 이탈을 부추기기 위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f5ccebb8091c0765101348705e3dcfd82ca09971a3c927133f6b96ff577866" dmcf-pid="b4gMAqHEl8"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ming@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엔하이픈 세계관 힘 받았다!…‘다크문’ 2억뷰, 세계적 인기 가속 07-10 다음 [민진홍의 피트스탑] 크리스천 호너의 충격 경질! 英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분석한 그 이유는?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