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전소민, 그들만의 색과 섬세함으로 펼칠 '사의 찬미' [종합] 작성일 07-10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m1rgUyj5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3384f389ff7de59267041e9ed917bc2109ae5b4f2519bcb19536971cd7e86a" dmcf-pid="qwZDL0vaZ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시윤 전소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vdaily/20250710172534175xgim.jpg" data-org-width="620" dmcf-mid="poT5SMqyX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vdaily/20250710172534175xgi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시윤 전소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2f866e2b3e95ded3db79275f532227bfe4b967d440d821b33df04624e5cb68b" dmcf-pid="Br5wopTNtr"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죽음을 넘어 자유를 갈망하던 격동의 시대 속 젊은이들의 이야기가 '사의 찬미'를 통해 또 한 번 전해진다. 매체를 통해 농익은 로맨스 연기를 펼치던 윤시윤과 전소민부터 성숙된 연기력을 가진 다수의 연극배우들이 참여해 새로 각색된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p> <p contents-hash="246724bc2ebcda1d1dc87efa261a43a20c1079971d25dea22cde68ddc7f438fd" dmcf-pid="bm1rgUyjZw" dmcf-ptype="general">10일 오후 연극 '사의 찬미'(연출 이연우) 프레스콜이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전소민, 윤시윤, 서예화, 이충주, 박윤희, 김태향, 양지원, 이예원, 이시강, 도지한, 박수야가 참석해 장면 시연 및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가운데 연극배우 손숙이 마이크를 잡아 진행을 펼쳤다.</p> <p contents-hash="d05ce1b47000793339dbdab7905a847985e85dc9a06f5bfffe8b6c85d902ceaa" dmcf-pid="KstmauWA1D" dmcf-ptype="general">'사의 찬미'는 1920년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젊은이들의 사랑과 자유, 예술에 대한 열망을 그린 연극이다. 윤대성 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희곡을 기반으로 나혜석과 요시다 등의 새로운 인물을 더해 현대의 시선으로 재창작됐다. 실존 인물 윤심덕과 김우진의 이야기와 함께 한 시대를 풍미한 두 신여성 윤심덕과 나혜석의 만남과 우정을 그려낸다. '사의 찬미'는 1990년 5월 극단 실험극장의 창립 30주년 기념작으로 초연됐으며 당시 윤호진 연출과 윤석화, 송영창, 송승환의 열연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는 뮤지컬로도 제작 돼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학로의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b7e87a9fbcdb8d96051576360996d2e391ed672eba04c5bd0cf4af582cce8e" dmcf-pid="9OFsN7Yc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시윤 전소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vdaily/20250710172535562axiv.jpg" data-org-width="620" dmcf-mid="U381vRBW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vdaily/20250710172535562axi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시윤 전소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211799c70d776f7ca89c4daf05f304b60f927196eccfea469adcbd3a0becba" dmcf-pid="2I3OjzGkZk" dmcf-ptype="general"><br><strong>◆ 밀도 있는 서사에 더한 당대 인문들의 이야기 </strong></p> <p contents-hash="873e2ed5e6d96a050cd078a45d181c4d6d1cdd7ca3852b73e0175f64df1ba8e5" dmcf-pid="VC0IAqHEYc" dmcf-ptype="general">이연우 연출은 "너무 훌륭한 작품이고 원작이 너무 좋기 때문에 처음에는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처음 희곡을 받았을 때 못하겠다고 했었다. 제가 하기엔 버거웠기에 제안을 거절했다. 또 실존 인물에 대해 다루는 게 쉽지 않기에 잘할 수 있을까 고민에 빠졌었다"라며 "배우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너무 감동적인 연기를 해주셨다. 만들어진 작품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라고 복합적인 감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2720664a44bfdbc182d94fea2fc7901dcf1fd0eb4d48df339168db22dec69bfc" dmcf-pid="fhpCcBXDHA" dmcf-ptype="general">기존 동명의 드라마, 뮤지컬과 다른 부분도 언급했다. 그는 "자료 조사를 하다보니 작품 속 인물들 외에도 몰랐던 이야기가 숨어있고 그들의 이야기를 살리고 싶었다. 그 가운데 나혜석이라는 인물을 알게 됐고 윤심덕과 나혜석이 만나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각색해봤다"라며 "그들의 일화와 감정을 나의 시선으로 끌고 가고 싶었다. 다소 어렵고 복잡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작업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a3e73c185d0b00dc90f4842ed2051dccc270ea8e701c0cf31bfc5b169f0c0c3" dmcf-pid="4lUhkbZwYj" dmcf-ptype="general">이연우 연출은 첫 연극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캐스팅과 관련해서 "원래 윤시윤 배우나 전소민 배우의 연기를 좋아했다. 또 내가 떠올리던 윤심덕과 김우진의 이미지와 잘 맞았다. 인물과 비슷한 이들이 동화된 느낌으로 극을 끌어나가길 바랐기에 실존 인물의 사진을 붙이고 연습을 하도록 유도하기도 했다"라며 "두 사람과 선배 배우들의 합, 팀워크도 너무 좋았다. 서로 끌어주고 당겨주고 한 부분들이 극에 녹여져 감동을 더한 것 같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p> <p contents-hash="770dc1c0287c1b44b328af26b065d8d06a3dbfedf74911d3e0ccab26a3a4b66b" dmcf-pid="8SulEK5rZN" dmcf-ptype="general">윤시윤과 함께 김우진 역을 맡은 이충주는 뮤지컬에 이어 연극까지 주연을 꿰찬 바, 이번 작품의 차별점을 짚었다. 이충주는 "뮤지컬과 비교하면 신선한 지점이 있었다. 뮤지컬은 한명훈이라는 인물이 있다면 이번에는 두 인물 나혜석과 요시다를 추가한 부분이 새로웠다. 최선의 대본과 새로운 플레이어들의 호흡을 보실 수 있으실 것"이라며 "또 같은 김우진 역할이라 다른 지점을 연기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됐다. 그럼에도 다른 작품이며 풀어나가는 게 다르다고 느꼈다. 나 스스로는 복제된 느낌을 주지 않으려고 했다. 차별점에 중점을 두진 않았지만 인물들이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던 이유를 생각하며 군데군데 정서를 녹여내 마음이 와 닿는 부분을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767d97c6ddb1b4e35d5218d22a8bf81439b9461aa79c51641938fdef1cfcdb" dmcf-pid="6v7SD91mX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시윤 전소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vdaily/20250710172536950cibv.jpg" data-org-width="620" dmcf-mid="uHoK3cMU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vdaily/20250710172536950cib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시윤 전소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b769e7563ef28651aed13214b49d43e3a17ca52e4cfa70dbfcd067e14d191c" dmcf-pid="PTzvw2tsHg" dmcf-ptype="general"><br><strong>◆ '연극 데뷔' 윤시윤, 전소민 "섬세함과 나만의 색 보여줄 것" </strong></p> <p contents-hash="836c24891d6564faa6ce2ec6691f619abd080c564f28341982e74a485c0a898d" dmcf-pid="QH9GI6UlZo" dmcf-ptype="general">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연기를 선보였던 윤시윤과 전소민은 나란히 첫 연극 무대에 선다. 윤시윤은 극작가 김우진 역을 전소민은 소프라노 윤심덕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afb429a7d722c351ea575319593a5405a7aae51327d5a58817964ddc5404704a" dmcf-pid="xX2HCPuSYL" dmcf-ptype="general">윤시윤은 첫 연극을 선보이게 된 소감에 대해 "첫 도전이라 많이 떨린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브라운관에서 활동하던 사람이다보니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누를 끼치리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처음에 이 캐릭터를 만들 때 여느 멜로로 접근하지 않으려고 했다. 위대한 사랑이야기로 가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윤심덕과 김우진의 마음을 사랑으로 정의 내려야 하나라는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잘 표현하고자 했다. 이들의 감정과 상황에 대해서 사랑의 도피인지 일탈인지는 관객분들의 판단에 맡기고 싶다. 정의 내릴 수 없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것을 맹점으로 뒀으며 아름답게 포장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096b03211ad6c0be28d3aeda5ceceef6ea77f940a989381b7bb57de51433528" dmcf-pid="yJOdfvc6tn" dmcf-ptype="general">전소민은 첫 연극 무대에서 주인공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언젠가는 무대에 서고 싶었지만 무대 경험이 없어서 잘 해낼 수 있을지 고민됐다. 너무 빨리 기회가 왔다. 그렇지만 소프라노 윤심덕 역할이 왔고 놓칠 수 없기에 참여하게 됐다. 부담감도 있지만 같이 하는 선배님들과 동료 덕분에 잘 헤쳐나갔다"라며 "이 무대를 시작으로 앞으로 좋은 기회들이 있었으면 좋겠고 이 작품을 시작으로 앞으로 무대에서 더 연기하고 싶다. 너무 떨리고 설렌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6712b3b2a8ada761fcc55ca22bf3cb30014e5cfef07d7bd25e86535aa1f4f91" dmcf-pid="WiIJ4TkPt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너무 유명한 작품이기에 심적 부담감과 너무 많은 고민이 있다. 그동안은 신과 신을 연결해서 만들어냈지만 한 호흡에 인물을 연기하는 것은 처음이 모든 게 어려웠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윤심덕이라는 실존 인물에 기반해 보여줄 나만의 색을 관람객분들이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가 아는 윤심덕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보는 시각의 차별화를 갖고 관람하신다면 재밌게 보실 수 있으실 것이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7b4598e20f43c1151d92daee8fc3f819e7d134a7584288f33d0c627ff02a5c" dmcf-pid="YnCi8yEQt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소민 이예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vdaily/20250710172538225amko.jpg" data-org-width="620" dmcf-mid="7ZrM9hNf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vdaily/20250710172538225amk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소민 이예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20ce1e034fc14657840c71951b680d47152d9edb4c54e0f56420a7e1dd5c1b8" dmcf-pid="GLhn6WDx1d" dmcf-ptype="general"><br><strong>◆ 같은 역 다른 느낌, 더블 캐스팅 매력 담은 '사의 찬미'</strong></p> <p contents-hash="5634a5339a57a6b94ad89efe992bc3967af6f2261ecd220affc167e5f407ab1e" dmcf-pid="HolLPYwMte" dmcf-ptype="general">'사의 찬미'는 윤심덕, 김우진, 나혜석, 홍난파, 요시다까지 총 5명의 인물을 표현하는 두 명의 배우가 있다. 이들은 각자만의 매력과 시선으로 캐릭터를 그릴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7d49f495ce3d292b373d2f556a6b43d35cfe875088dad7876ff843e0d75d0060" dmcf-pid="XgSoQGrR5R" dmcf-ptype="general">먼저 소프라노 윤심덕 역을 맡은 서예화는 "윤심덕이라는 실존 인물을 마주하는 건 배우에게 힘든 일이다. 대본을 받고 처음 한 것은 윤심덕의 사진과 이야기를 찾아 마주했다. 당시 빛나던 사람이 혼자 고독한 시간에서 느낄 나약함이라는 키워드를 찾았다"라며 "김우진과 관계에서는 서로의 거울에서 어떻게 보일지 생각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dcbe8a454b0ef224fc56bbd826d526b80be3c142b4850fcd4b7437b2c296776" dmcf-pid="ZavgxHme5M" dmcf-ptype="general">같은 역의 전소민은 "과연 김우진을 정말 사랑할까부터 생각했다. 사랑에 대한 접근보다는 나와 같은 꿈을 꾸고 내 예술성을 알아보는 이 남자와의 소통과 관계성에 집중했다"라며 "청춘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현실과 이상에서의 간극, 꿈꾸는 이상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점을 관객 분들에게 전하고 싶었다. 또 윤심덕의 나약한 모습을 표현해보고 싶었다. 강인하고 당당하지만 보이지 않는 연약한 부분을 녹여내고자 했다. 이 마음을 많은 분들께서 느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76f08786a9a8cb43af0285b9cf55386b7beb24d452e158109802fdcecff7b4ac" dmcf-pid="5NTaMXsd1x" dmcf-ptype="general">홍남파역의 도지한은 "주어진 캐릭터에 집중하려고 했고 잘 모르는 부분은 다른 선배나 연출님에 의지했다. 서로 같은 걸 읽어도 서로 느끼고 표현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도 이 부분을 느낄 수 있으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시강은 "'사의 찬미'라는 연극에서 홍남파의 순애보 적인 부분을 부각하면서 가볍지 않게 그려내고자 했다. 그는 사랑과 우정에 서있는 역할이기에 그런 부분의 미묘한 감정을 표현하고자 했다"라며 "이번 배우들이 더블들끼리 많이 소통하고 고민하고 피드백해주는 부분이 아름다웠다고 생각한다. 똑같은 연기지만 사람이 바뀌면 많은 게 달라진다. 보시는 분들이 지루하지 않게 캐스트도 섞여서 진행되기 때문에 즐겁게 보실 수 있으실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b065392fd113afe8d200778d1c35513b099cf0eb3dca604d45ca5cb93ba59d59" dmcf-pid="1jyNRZOJYQ" dmcf-ptype="general">요시다역의 김태향은 "같은 역할인 윤희 형과 똑같이 연기하지 말자고 말했다. 그 인물이 되야 한다고 생각하고 접근하지만 나는 어떻게든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했다. 다른 인물을 모방을 하면서라도 인물을 그려내고자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윤희는 "내가 갖지 않는 부분을 가진 배우를 보면 생각이 확장될 수 있다는 게 더블의 장점이다"라며 관람을 독려했다.</p> <p contents-hash="091c1b27620315443e1a01a14c5636d4c583715a6625761e764fbce46fefc94e" dmcf-pid="tAWje5IiYP" dmcf-ptype="general">한편 '사의 찬미'는 오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p> <p contents-hash="6accbcf732a8a0f0890fdd51aa02c355912fe86cf1130f4f2c1c7e6e74e3cfd0" dmcf-pid="FcYAd1CnH6"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p> <p contents-hash="b038ab634ebcf51db90e4a647ef7fcef93d631bc79cec45b340d6f480d398e0b" dmcf-pid="3kGcJthLG8"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사의 찬미</span> | <span>윤시윤</span> | <span>전소민</span> </p> <p contents-hash="f5193b915d4626ddd0d9cf00f88bb1efbe9961ff40f45bb3075c3048a80efac7" dmcf-pid="09oK3cMUX4"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관객들 공감할 성장통"…대만 청춘 로맨스 '우리들의 교복시절'(종합) 07-10 다음 엔하이픈 세계관 힘 받았다!…‘다크문’ 2억뷰, 세계적 인기 가속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