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몰래 찍어내 500만원 취득”… 넷마블엔투 직원 적발

작성일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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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0a9123643900f27897c372931b0cc8516fa2dfcabf1044adc699782a111341" dmcf-pid="WoU8vRBWg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RF 온라인 넥스트 인게임 스크린샷. 넷마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kukminilbo/20250710175047033btzu.jpg" data-org-width="1200" dmcf-mid="xAu6TebYN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kukminilbo/20250710175047033btz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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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F 온라인 넥스트 인게임 스크린샷. 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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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42bc3a1d53f80f28f7c6a515bae3c85bbb1dffd0a7e348097e718ad42a03ab6" dmcf-pid="Ygu6TebYNF" dmcf-ptype="general">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엔투의 직원이 자사가 개발한 ‘RF 온라인 넥스트’ 속 고가의 게임 아이템을 만들어낸 뒤 현금화해 부당이익을 챙기다가 적발됐다.</p>
          <p contents-hash="291fd3899db6c53dea4c856ddf229c4b9cc9cb2dacec669e61162762d6970e02" dmcf-pid="Ga7PydKGjt" dmcf-ptype="general">넷마블엔투 RF 온라인 넥스트 제작진은 10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내부 직원의 비정상 아이템 판매라는 매우 충격적이고 죄송스러운 사건을 확인했다. 큰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10859f27e49d1053aa94948ff3b48e71be06afab98b3d5767bdc6fb885c51018" dmcf-pid="HD2J5a6FA1" dmcf-ptype="general">지난 3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RF 온라인 넥스트는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출시 후 앱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인기 게임이다.</p>
          <p contents-hash="29df7723a2e37c79ba8ace67f9c14c9d753dde7881c9d058b40ab9de3954758a" dmcf-pid="XwVi1NP3k5" dmcf-ptype="general">넷마블에 따르면 넷마블엔투 개발실 소속 직원 A씨는 게임 내에서 거래 가능한 아이템인 ‘+10 반중력 드라이브’를 비정상적으로 만들어 총 16개를 판매했다.</p>
          <p contents-hash="53d2883004876477a88d9909adab88ce49077e44fb51bcd3a7b97ec48cfe93db" dmcf-pid="ZrfntjQ0AZ" dmcf-ptype="general">A씨는 게임 데이터베이스(DB)에 직접 접근해 ‘반중력 드라이브’의 강화 수치를 10으로 임의 조작, 고가의 아이템을 고의로 찍어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c60c76102944cf13c737a0728917587a2ca8fbc744a04e46697de67adb694069" dmcf-pid="5m4LFAxpkX" dmcf-ptype="general">넷마블은 지난 6일 이용자 제보를 받아 사건 조사를 시작했다. 자체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아이템을 팔아 얻은 재화를 현금화해 500만원가량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b0920d2cfef345b26eb4b42c84c32653349715d554c74377a31ba13dd5ddf3d1" dmcf-pid="1s8o3cMUgH" dmcf-ptype="general">넷마블은 즉시 A씨를 업무에서 배제하고 현재 사용한 계정을 영구 정지·압류했다. 또 <span>피해를 본 이용자에게는 구매 비용과 구매 이전에 장착하고 있던 아이템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span></p>
          <p contents-hash="7f20118f3deb0b7669635bdadb2c5f4b52e0de793b434038759a219d8388d5ea" dmcf-pid="tO6g0kRukG" dmcf-ptype="general">넷마블엔투 관계자는 “내부 감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데이터 접근 권한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이와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97ff008b16b038bda9600e3c7029aaaa94e5bdb0c3dcbe5d17cb6a0f53b2d9b" dmcf-pid="FIPapEe7jY" dmcf-ptype="general">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p>
          <p contents-hash="13b4ab3f68f4c5c52fa6252d9cbf9e28e0b23f58a150a346d2e435aba8922100" dmcf-pid="3CQNUDdzkW"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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