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출전… 단일 시즌 2관왕 도전 작성일 07-10 1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모나코 대회서 세계 정상급 선수와 격돌하며 사상 첫 단일 시즌 2회 우승 노려<br>커·매큐언 등 강호들과 만남…2025 세계육상연맹 남자 높이뛰기 주목</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10/0000318917_001_20250710180012054.jpg" alt="" /></span><br><br>(MHN 이주환 기자) 6연승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단일 시즌 두 차례 우승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한다.<br><br>육상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2일 오전 2시 55분, 모나코에서 열리는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그가 시즌 7연승을 노리는 동시에, 처음으로 단일 시즌 다이아몬드리그 개별 대회 2관왕을 노리는 중요한 무대다.<br><br>우상혁은 올 시즌 실내외를 통틀어 출전한 모든 국제 대회 6곳에서 정상에 오르며, 기복 없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2월 체코와 슬로바키아, 3월 난징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실내 시즌 3연승을 기록한 데 이어, 실외 시즌에서도 5월 왓그래비티챌린지, 구미 아시아선수권, 6월 로마 다이아몬드리그까지 3연승을 이어가며 무패를 유지 중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10/0000318917_002_20250710180012090.jpg" alt="" /></span><br><br>특히 절친한 친구이자 강력한 라이벌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뉴질랜드)를 세계실내선수권, 왓그래비티챌린지, 로마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연이어 제압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주목받았다.<br><br>우상혁은 2022년 5월 카타르 도하 대회에서 한국 육상 최초로 다이아몬드리그를 제패한 데 이어, 2023년에는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미국 유진)에서 상위 6명만 출전한 결선 무대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다이아몬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로마 대회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이 대회의 강자로 떠올랐다.<br><br>이번 모나코 대회를 앞두고 독일에서 훈련을 마친 우상혁은 10일 현지에 입성해 마지막 컨디션 조율에 집중하고 있다.<br><br>모나코의 밤하늘 아래 펼쳐질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상혁이 다시 한 번 금빛 도약을 펼칠 수 있을지 전 세계 육상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자동차에 부여된 고유 식별번호 '차대번호'에 담긴 의미는? 07-10 다음 19분 만에 끝냈다…신유빈, 일본 히라노 미우 3-0으로 완파하며 16강 진출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