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vs천호진, 결혼 두고 팽팽한 설전...'화려한 날들' 세대 갈등 담았다

작성일 07-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오는 8월 9일 오후 8시 KBS 2TV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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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장지원 인턴기자) '화려한 날들'에서 배우 정일우가 천호진과 상반된 가치관으로 갈등을 겪는다.
 10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이 첫 방송을 앞두고 1차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MZ세대 아들 이지혁(정일우)과 기성세대 아버지 이상철(천호진)의 결혼에 대한 상반된 가치관이 드러나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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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혁은 "사내자식이라고 무조건 가장 노릇하고 살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에요"라며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는 반면, 아버지 이상철은 "또 그놈의 시대 탓이냐?"며 아들에게 호통을 치며 갈등을 이어간다. 
 이러한 세대 간의 팽팽한 설전은 현실적인 갈등을 사실감 있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그러던 중, 총소리와 함께 흑백 영상이 컬러로 변환되며 분위기가 급격히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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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이는 종이 가루가 쏟아지며 장면은 극적 반전을 맞고, 이때 등장한 조옥례(반효정)는 장난스러운 웃음과 함께 "참말로 좋은 날이데이"라며 상황을 유쾌하게 마무리한다. 
 이 장면은 앞으로 펼쳐질 다채롭고 파란만장한 가족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화려한 날들'은 세대 간의 갈등과 이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이 드라마가 어떻게 '화려한 날들'로 향하는 여정을 그려낼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오는 8월 9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사진=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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