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산업 도약하려면 전력·세제 전방위 지원 필요" 작성일 07-10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EgHRZOJel"> <div contents-hash="721708888b5fa0c2acaf7e0d98aca11907a22189f2c3d02f02a1bdf8fe03c922" dmcf-pid="1YhbD91meh"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f4aa7684e3f3443432ea98b3bde8edf469295a921b87f366fe4310faacc947" dmcf-pid="tGlKw2tsi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씨스퀘어에서 열린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주최 ‘제 6차 AI 미래가치 포럼 공개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하는 모습. KTO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fnnewsi/20250710184432953sfky.jpg" data-org-width="800" dmcf-mid="ZqMhVSA8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fnnewsi/20250710184432953sfk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씨스퀘어에서 열린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주최 ‘제 6차 AI 미래가치 포럼 공개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에 임하는 모습. KTOA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c9aaf92ebcf253b9a16a7d16159662b15dfa496e8b99f524fee1873076b70c5" dmcf-pid="FHS9rVFOeI" dmcf-ptype="general"> [파이낸셜뉴스] “AI 산업 진흥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구상이 필요하다. R&D비용 세액 공제 등 데이터를 학습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과감히 세액 공제하는 방안 등을 제안한다. 또 우리나라가 제조 강국임을 감안하면 정부가 양질의 데이터를 상당히 갖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데이터를 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 <br>이운문 KT CR실 팀장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주최로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씨스퀘어에서 열린 ‘제 6차 AI 미래가치 포럼 공개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정부·학계·통신사업자가 한 자리에 모여 ‘신정부 출범,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 강국 도약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div> <p contents-hash="c5917afba8bc349f9a5c7d9095b2a3ed8e111509389aa498307574bc541b825e" dmcf-pid="3Xv2mf3ILO" dmcf-ptype="general">‘AI 미래가치 포럼’은 인공지능(AI) 발전으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AI를 선도하는 통신사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AI 관련 정책과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와 법·제도 및 기술분야 전문가들이 합심해 지난해 9월 출범했다. </p> <p contents-hash="846599a02a39d9c6088f080d84e7c01c86a3be5b104fcb63dc0ac89ab6eb6f9c" dmcf-pid="0ZTVs40Cds" dmcf-ptype="general">첫 발제를 맡은 류용 KTOA 인프라전략센터장은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산업 기틀을 제시했다. 류 센터장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AI 국가 경쟁력을 고려한 적정 전기요금 체계 마련 △민간 투자 확대 위한 과감한 조세 감면 정책 도입 등을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21fda46e891caa0752d25e724a142dcfa798a415f14bc1494291680e0ffab6ad" dmcf-pid="p5yfO8phdm" dmcf-ptype="general">류 센터장은 “전력망의 안정적 공급이 보장되지 않으면 통신사업자 등 민간의 AI 데이터센터 투자와 확장은 물론 국가 AI 경쟁력이 심각하게 저해된다”며 “전력 인프라 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전력 인프라 인허가를 신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류 센터장은 “국정기획위원회가 AI를 조례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한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평가했다. </p> <p contents-hash="47f9462d60e055e41c5094c9b77d290429f4504c248b546b28d59acb29751b0d" dmcf-pid="U1W4I6UlRr" dmcf-ptype="general">두 번째 발제자인 손금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AI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상·에너지전략’을 발표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통상환경 변화와 글로벌 AI 규범 통제의 방향을 우리 정부와 기업이 면밀히 읽어내야 한다는 것이 손 변호사 설명이다. 손 변호사는 “AI 안정성과 윤리를 강조하는 선진국 입장과 AI 접근성 및 개발 자유를 중시하는 개발도상국 기조 사이에서 우리나라가 똑똑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d7c28a705c2a60ecd57f2c381940dd985c62cb5b7f0e773225342301b7d3c133" dmcf-pid="utY8CPuSLw" dmcf-ptype="general">이어 진행된 전체토론에서 통신사업자 측은 한 목소리로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정부에게 주문했다. 이영탁 SKT 성장지원실장은 “전기요금이 너무 비싸다”며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경우 아시아 지역에 상당히 투자하는데 비싼 전기요금으로 우리나라 투자를 꺼려하는 눈치를 보인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전기요금 감면과 조세 지원 등 기업에게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아영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센터 상무는 “예측 가능하고 실현가능성을 가진 규제와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정부가 AI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af5bef50764cd0442abbd8b429d030498ab3fe10248dfe5ea4310f4c62f9113" dmcf-pid="7FG6hQ7vdD" dmcf-ptype="general">포럼 의장을 맡고 있는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오늘 포럼은 우리나라가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통신사업자가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나아가야 할 실질적인 전략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AI 데이터센터 진흥법과 같은 혁신적인 법·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p> <p contents-hash="d35b0fae1ab26bd9298a74b4f630244e7fc60bfbac44ec280a55a0a2f4f22893" dmcf-pid="z3HPlxzTJE" dmcf-ptype="general">송재성 KTOA 부회장은 “AI 미래가치 포럼은 앞으로도 통신 산업의 AI 발전뿐 아니라 타 산업 분야의 AI 전환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dd84010a8c93935d5582a39d1a8be75d58b383be2853a2b8446b52bff025d6c" dmcf-pid="q0XQSMqyLk" dmcf-ptype="general">psh@fnnews.com 박성현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페이-개보위 행정소송 첫 심문, '애플 NSF 점수' 언급 이유는? 07-10 다음 크리스천 호너 전격 해임… '레드불 F1 레이싱' 20년 동행 마침표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