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김우민 ‘금빛 역영’ 기대 작성일 07-10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계수영선수권 11일 개막</strong>한국 수영이 다시 금빛 역영에 나선다. 무대는 11일 개막해 다음 달 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5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8/2025/07/10/0000113179_001_20250710194218154.jpg" alt="" /></span>한국은 2024 파리올림픽 전초 무대였던 지난해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금 2, 은 1, 동 2개로 선전했다. 파리올림픽에선 ‘황금 세대’를 앞세워 역대 최고 성적을 기대했지만 자유형 400m에서 김우민(강원도청)이 유일한 메달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다시 힘차게 전진을 선언한 한국 수영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초전 격인 이번 대회에서 2회 연속 ‘금빛 역영’을 기대한다. 이번 대회에 우리 대표팀은 지도자 12명과 선수 35명을 파견한다.<br><br>먼저 도하 대회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인 한국 중장거리 수영 간판 김우민은 “디펜딩 챔피언인 만큼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김우민의 세계선수권 2연패를 가로막을 가장 큰 경쟁자는 파리올림픽 우승자 루카스 메르텐스(독일)다. 지난 4월 3분39초96으로 자유형 400m에서 ‘3분40초’의 벽을 최초로 깨고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br><br>파리 올림픽 자유형 200m에서 결승 진출 실패라는 아픔을 맛봤던 황선우(강원도청·사진)는 좋지 않았던 흐름을 끊는 게 필요하다. 최근 황선우가 주춤한 사이 라이벌이었던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는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지난달 유럽 선수권대회에서 1분43초64로 우승해 올 시즌 자유형 200m 1위 기록을 세웠다.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금·은·동을 수집했던 황선우는 “4회 연속 포디움(시상대)에 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br><br>한국 대표팀이 가장 신경 쓰는 종목은 남자 계영 800m다. 이 종목에서 ‘금빛 역영’을 기대한다.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제주시청) 3명의 영자는 지난해와 같고, 새로운 4번 영자로 2006년생 막내 김영범(강원도청)이 새롭게 합류한다. 접영이 주 종목인 김영범은 올해 3월 대표선발전 자유형 100m에서 황선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켜 기대를 모은다.<br><br>이번 대회에는 포포비치뿐만 아니라 지난해 도하 세계선수권 4관왕이자 파리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세계기록(46초40)을 세우고 금메달을 딴 판잔러(중국) 등 세계적 스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관련자료 이전 장신영, 정체 의심하는 오창석 뺨 때렸다 "겁먹은 똥개" ('태양을 삼킨 여자') [종합] 07-10 다음 '눈썹 無' 고현정, 파격 메이크업도 이목구비로 승리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