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전국육상경기대회, 신기록 속출… 류나희·손창현 활약 작성일 07-10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국육상경기 100m 허들서 역대 4위 기록 수립<br>손창현, 남자 고등부 원반던지기 1위…정연진도 역대 5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10/0000318995_001_20250710202507312.jpg" alt="" /></span><br><br>(MHN 이주환 기자) 익산에서 열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뛰어난 기록들이 쏟아지며 한국 육상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br><br>10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100m 허들 결선에서 류나희(안산시청)가 13초52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기록은 개인 최고기록이자, 한국 여자 100m 허들 역대 4위에 해당하는 성과다.<br><br>류나희는 이번 대회에서 안정된 스타트와 탄탄한 허들 리듬을 선보이며, 이연경(13초00), 정혜림(13초04), 조은주(13초44)에 이어 역대 순위 네 번째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br><br>2위에 오른 정연진(울산광역시청) 역시 13초56을 기록하며 개인 최고기록을 세웠고, 한국 역대 5위 기록에도 등극했다. 정연진은 특히 7종 경기 한국 기록(5,535점)의 보유자로서 다양한 종목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br><br>같은 날 열린 남자 고등부 원반던지기(1.750kg)에서는 금오고 1학년 손창현이 50m 69를 던지며 정상에 올랐다. 이는 49m 46을 기록한 원찬우(강원체고)를 제친 값진 결과로, 고교 1학년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br><br>이번 대회는 전국의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가운데, 여러 부문에서 개인 최고기록과 상위 랭킹 경신이 이어지며 향후 국제무대 활약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우와 키타데라, 입 모양 하나로 논란…“무지했던 행동, 상처 드려 죄송” 07-10 다음 K황금세대, 금빛 물살 가른다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