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팬 소통이랬는데…" 팬 소통 플랫폼의 이면[MD이슈] 작성일 07-10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욕설 등 없기에 필터링 불가 부분 존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MVdHJ9Hv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b5d692ee177a0de58fca604544ef53face50e82fb9f789a2fe1477aba35cf6" dmcf-pid="HRfJXi2Xy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혜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mydaily/20250710230125608ecue.jpg" data-org-width="640" dmcf-mid="WZl5n1CnC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mydaily/20250710230125608ecu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혜리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b457b73279a29c10ebe7d2f7b9ef9218dfb11173565ae1b152ef5ee63ebc7e" dmcf-pid="Xe4iZnVZy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혜리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mydaily/20250710230126851yiiy.jpg" data-org-width="640" dmcf-mid="Y2mWMYwMl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mydaily/20250710230126851yii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혜리 SNS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34a6ede6aa9300fcc0c3e537c3358680228b740e773b2c3857adc4b16e954d" dmcf-pid="Zd8n5Lf5lK"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기존 취지가 무색하다.</p> <p contents-hash="ace4fde16ab70f6ad035e1c28676e64339ee51e6a8fc97f31013d95ee196a38c" dmcf-pid="5J6L1o41Wb" dmcf-ptype="general">연 매출 1000억 원대 육박하는 사업으로 발전한 팬덤플랫폼이 연예인들의 해명의 장이 되고 있다.</p> <p contents-hash="105c51bdbb80b0fa62d6bb639696d090dcc08edead27078160fd571a62a2f161" dmcf-pid="1iPotg8thB" dmcf-ptype="general">최근 위버스·버블·베리즈 등 배우·아이돌·스포츠스타 할 것 없이 팬플랫폼을 이용해 팬들과 소통을 나누고 있다. 보다 긴밀한 소통을 위해 사용자는 일정 비용을 내고 일대 일 대화를 하듯이 앱을 즐기는 구조다.</p> <p contents-hash="d74f16cdc51899c094984434ce76687c17947eae73b911befb8b07f1da6b934a" dmcf-pid="tsACfhNflq" dmcf-ptype="general">그러나 팬들과 소통을 위한다는 취지와 달리 극성 팬들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인해 아티스트들의 해명 창구로 전락해 버렸다.</p> <p contents-hash="a5592dbbfad5b30478661372f0b5f8ff605328a2c696726aab5856668c65a885" dmcf-pid="FOch4lj4vz" dmcf-ptype="general">댄서 우태와 열애 중인 혜리는 4일 버블에 '너무 너무 보고싶어서 잠이 안와'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혜리의 열애설 이후 첫 메시지다. 혜리는 '나도 정말 그리웠다. 너무 일찍 알림이 울렸지? 미안해. OO가 나한테 보낸 답장 하나하나 열심히 읽고 있다. 내가 바라는 건 사실 하나 뿐이다. OO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는 거. 그거 뿐이다'며 ;사실 나는 오랜 시간동안 많은 공격을 받고 살아서 괜찮다. 하지만 OO가 마음이 아픈 건 나에게 너무 속상한 일이다'고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88a44b8bbc105354fca48f740348d6e6b0a39af729f24f06e05ec0185ee0a5c7" dmcf-pid="3Ikl8SA8W7" dmcf-ptype="general">메시지가 전달되자 한 팬은 '이렇게 뻔뻔하고 팬들 생각은 전혀 안 하는 연예인은 처음 봐. 아침 7시에 버블을 보내다니'라며 혜리를 비난했고 혜리는 '정말 미안하다. 다음에는 내가 더 신경쓰겠다'며 사과했다.</p> <p contents-hash="985c5a46cb42567387200a674c180e189de4897dfab5d86f2adf557fa4ade2c2" dmcf-pid="0CES6vc6Tu" dmcf-ptype="general">또한 비비지 신비도 최근 '콘서트에서는 라이브 무대 비중 좀 많이 해줬으면, 그냥 작음 바람'이라는 팬의 말에 '오잉 이게 무슨 속상한 말이지! 라이브 송출이 잘 안됐나? 우리 숨 넘어가게 라이브 하는데요! 내일 리허설때 송출 더 잘 들리게 해달라고 말할게. 이런 오해라니'라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5f3d244d4219589819124fcced954408474a218fe0c22b0657167bb9f03ef5b5" dmcf-pid="phDvPTkPvU" dmcf-ptype="general">몬스타엑스 주헌도 '누가 립싱크를 하지 말라고 하는데. 우린 립싱크를 하지 않습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01c684684de0a9febb3a2a1c025b09dbe400228386ffe893c51f85f9acef65f4" dmcf-pid="UlwTQyEQyp" dmcf-ptype="general">연예인들은 유료 소통이다보니 다른 SNS보다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팬 마케팅 부서에서 모니터링을 하지만 모든 걸 다 확인할 수 없다. 또한 소속사에서 관리하는 공식 SNS가 아닌 연예인이 직접 소통하다보니 다 신경쓰긴 힘들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aad20831860154590ced2d968e3c7f15277d87b1b58c66c0632c12c3debfb1f" dmcf-pid="uSryxWDxl0" dmcf-ptype="general">아직 체계적이지 않은 부분이 많아 필터링이 어렵고 유료화 서비스라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는 점을 악용한 일부 팬들의 행동에 소속사도 팬덤플랫폼에 건의하지만 뾰족한 수는 없다.</p> <p contents-hash="b1f638830a8bc5533cfd47fcd5de6bc142c5202fe4b812a66a59ed07b134f5a5" dmcf-pid="7vmWMYwMv3" dmcf-ptype="general">한 팬플랫폼 관계자는 "글 자체에 욕설이나 문제될 단어가 없어서 무조건 잡아낼 수 없는 구조다. 필터링을 강화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매번 업데이트하지만 쉽지 않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f37feb0e86dc3925778554c15e93bb3887c333f03a2186517c92319b10747b6" dmcf-pid="zTsYRGrRlF" dmcf-ptype="general">김진석 기자 superjs@my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연예인 걱정" 이경규, 약물운전 혐의 검찰 송치 언급 07-10 다음 이준, '1박 2일' 바지 탈의 당시 심경? "실제로 빈정 상해" (옥문아)[종합]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