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 부정맥 또 체크됐습니다. 당장 진료 예약하세요"…삼성헬스의 진화

작성일 07-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갤럭시 언팩 2025] 삼성 美 테크 포럼서 삼성헬스 통합플랫폼 전략 소개 젤스 인수 계기로 통합 헬스 플랫폼 구축…AI 엔진 탑재 예고 갤럭시 워치·링서 수집된 건강관리 정보+병원 의료 정보 통합…맞춤형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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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서울=뉴시스]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삼성 헬스'의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ewsis/20250710233133423qwgw.jpg" data-org-width="720" dmcf-mid="5xlhvQ7vl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ewsis/20250710233133423qwgw.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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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삼성 헬스'의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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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뉴시스] 박은비 기자 = 삼성전자가 자사 건강관리 플랫폼 '삼성 헬스'를 '갤럭시 워치' '갤럭시 링' 등을 통해 산발적으로 수집되는 일상 건강 관리 데이터를 한데 모으고 병원 의료 서비스까지 연계한 통합 플랫폼으로 키운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헬스 인사이트 엔진을 탑재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보다 정확한 건강 관리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이 미국 헬스 케어 전문 기업인 젤스(Xealth)를 전격 인수하기로 결정한 것도 이같은 전략이 깔려 있다. 
 삼성전자가 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테크 포럼 행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갤럭시 AI와 삼성 헬스가 그리는 미래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마이클 맥셰리 젤스 최고경영자(CEO), 라수 스레스타 미 대형 병원 그룹 어드보케이트 헬스 부사장, 짐 퍼슬리 미 근골격계 홈케어 솔루션 회사 힌지 헬스 등이 토론하고 글로벌 미디어 300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다방면의 헬스 전문가들과 사회적으로 관심을 받는 헬스케어 문제와 이를 극복할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인수계약을 체결한 젤스와 함께 삼성 헬스에 산재된 헬스 데이터를 통합하는 통합 헬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또 통합 헬스 플랫폼 구축에 있어 AI 역할이 중요하다는 시각이다. 삼성전자 모바일 AI 리더십을 헬스 생태계 전체로 확대해 기존에 불가능하던 일들을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헬스 플랫폼에 탑재하는 AI 기반 헬스 인사이트 엔진은 사용자 일상 건강 기록, 의료 기록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또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의심되면 생성형 AI 챗봇으로 최적화된 코칭을 지원하는 등 추후 헬스 로드맵에 대해 예고했다.
 포럼에 참석한 패널들은 통합된 헬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본인의 건강을 보다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은 환자 건강에 대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쉬워질 전망이다. 의료진은 환자 건강 전반을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최적화된 케어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 AI 세션도 이날 진행됐다. 박지선 삼성전자 랭귀지 AI팀장(부사장), 민디 브룩스 구글 안드로이드 컨슈머 제품 및 경험 부문 부사장, 비네시 수쿠마 퀄컴 제품관리 부사장이 세션에 참여해 AI 대중화를 위한 갤럭시 AI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올해 갤럭시 테크 포럼은 지난 2024년부터 시작한 갤럭시 테크 포럼은 올해 세번째를 맞았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업계 리더, 전문가들과 함꼐 삼성전자 기술혁신과 연계된 긍정적인 미래 발전 방향과 도전 과제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대기 위해 기획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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