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한지일, "우울증 무서워".. 2주동안 약속 다 펑크내고 방콕

작성일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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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mydaily/20250711004717622iddr.png" data-org-width="640" dmcf-mid="Yt0wDBXD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mydaily/20250711004717622iddr.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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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한지일 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mydaily/20250711004717952qeem.png" data-org-width="640" dmcf-mid="GNZjNpTN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mydaily/20250711004717952qeem.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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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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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7b276cb760056d9090a7d5c8a692ddfc90915ddc12884eedc24012b4a540d7f" dmcf-pid="5CJ84lj4yJ"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영화배우 한지일이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5548d5a9abb8f961358d1230d2e0758edd51369e489f019c35c041a8facf923" dmcf-pid="1M0GYebYSd" dmcf-ptype="general">한지일은 10일 소셜미디어에 "우울증 무서운 병이다. 제주도 다녀온 후 갑자기 내가 왜 이러는지 나도 모른다. 갑자기 핸드폰 꺼넣고, 카톡 SNS 인스타 모두가 귀찮은 2주, 약속 되어있던 모든 약속도 어기고 방콕, 하루 24시간 1/2도 지나지 않은 시간 내가 언제 우울증이 있었나싶다. 어제 오후 7시경 찾아온 황덕재 아우덕분 고맙다. 어제와 오늘의 모습, 걱정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p>
          <p contents-hash="b7cb92e1116e250f556634e7b7dfc6456b09bbe0e93d75369238d1240e86316b" dmcf-pid="tRpHGdKGye" dmcf-ptype="general">공개된 사진 속 한지일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고 한 손으로 하트 모양을 그리며 옅은 미소를 띄고 있다. 한지일은 최근 우울증을 앓아 아무것도 안하고 핸드폰과 연락처까지 모두 차단하고 2주 동안 방콕했다고 알렸다.</p>
          <p contents-hash="51e03aaf6badd14abfadd201648ec99294ecac33b16ef881c8d6f7a1bd194d0e" dmcf-pid="FeUXHJ9HSR" dmcf-ptype="general">한지인은 약속이란 약속은 다 펑크내고 집에서만 지냈다며 "우울증은 무섭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아는 동생의 방문으로 다행히 우울한 기분이 나아졌다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p>
          <p contents-hash="48f749ad9d03367d2b874229ff090b5901bdcd8a6f5d6292c702272d9151021a" dmcf-pid="3duZXi2XvM" dmcf-ptype="general">한지일은 1970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70~80년대 정통 미남 배우로 90년대 영화 제작자로 변신하기도 했다. 영화 '젖소 부인 바람났네'의 제작자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호화로운 삶을 누렸다. 그러나 아내와의 이혼, 연이은 사업 실패로 100억대 재산을 다 잃었다.</p>
          <p contents-hash="f8d33cd97328963c80b3947f43d3eb7a29bb3d400070aa4b61f2059d3aee967c" dmcf-pid="0J75ZnVZTx" dmcf-ptype="general">한편 한지일은 2023년 한국 영화배우협회 봉사위원장으로 위촉돼 55년 동안 해온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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