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뮤직 아직도 공짜…음원업계 한숨 작성일 07-11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GALVvc6W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c884974d5055740a568e29e7df45aaa82c0bc7d9e41626ecd8a26bc6f2e4d2" dmcf-pid="UHcofTkPv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관련 제재 진행 현황/그래픽=윤선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moneytoday/20250711050139711xsyh.jpg" data-org-width="520" dmcf-mid="00aKZa6F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moneytoday/20250711050139711xsy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관련 제재 진행 현황/그래픽=윤선정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2c73cbe7722ec03fbb981507c994ef1cca9172e9e0387e9d3f9dc728b976e40" dmcf-pid="uXkg4yEQv9" dmcf-ptype="general">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 '유튜브뮤직' 끼워팔기와 관련해 동의의결 절차개시를 결정한 지 한 달여가 훌쩍 지났지만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사실상 공짜로 운영된 유튜브뮤직 탓에 속앓이를 하던 토종 음원업계의 한숨이 깊어진다. 업계는 공정위 결정을 기다리는 동시에 유튜브뮤직을 제외한 별도 동영상요금제(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출시에 대비해 앱(애플리케이션)을 개편하는 등 준비를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c51df60af9901ad731accf1cf839dfc71f4cca6774db202eaf6c9db49f81bb1" dmcf-pid="7ZEa8WDxWK" dmcf-ptype="general">10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 유튜브뮤직 끼워팔기와 관련, 공정위의 최종 동의의결안 확정이 늦어진다. 동의의결 절차가 결정된 후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잠정 동의의결안 도출까지 통상 한 달이 소요되는데 아직 감감무소식이다.</p> <p contents-hash="1892a3c8d825430c515e27fc30e9e3de48064ab5b979f90591e205550f975104" dmcf-pid="z5DN6YwMvb" dmcf-ptype="general">동의의결 개시 결정까지도 시간이 오래 걸린 터라 업계의 불안감이 커진다. 공정위는 구글의 유튜브뮤직 끼워팔기와 관련, 2023년 2월 현장조사를 했지만 2년여가 흐른 올해 5월22일에야 동의의결 개시 결정을 내렸다.</p> <p contents-hash="50602dd63dc54b721e45cd3d5ca538fec54079db85cf67e212e759022136990d" dmcf-pid="q1wjPGrRlB" dmcf-ptype="general">공정위는 앞서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가 광고 없는 동영상 스트리밍 요금제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면 유튜브뮤직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사실상 '끼워팔기'를 했다고 잠정결론을 내렸다. 해외엔 동영상과 음원서비스를 분리한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이하 라이트)가 있지만 국내에선 '유튜브 프리미엄' 단일요금제만 운용한 탓이다. </p> <p contents-hash="a628d44c3ae66d86df9becdfc1187f332c387c2fc429e2dcb7204f5f079e509d" dmcf-pid="BtrAQHmeWq" dmcf-ptype="general">이에 구글이 제재 전에 시정방안을 제시했고 이를 받아들이는 동의의결 절차개시가 결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공정위 결정이 아직 나지 않았다. 구글이 미국 정부를 등에 업고 있어 눈치를 보는 게 아닐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도 "동의의결 절차개시 결정 당시 한 달 내 결론을 내린다고 했는데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답답하다. 시정안의 실효성이 있도록 라이트요금제 가격이나 상생안·사용처 등에 대한 지침을 확실히 내려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147a2f603b841a1af4c02111ed77d2e06dff9ec4fd5f93dcdd854633ab51a94" dmcf-pid="bRp5O6Ulyz" dmcf-ptype="general">공정위 관계자는 "생각보다 절차가 복잡하고 소비자에게 직접 영향을 주는 내용이다 보니 세세하고 완성도 있게 진행하려고 한다"며 "조만간 잠정안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4221dc4b965d8f7def27ea102afccb729852b50635b52206f13fc0215fc3050" dmcf-pid="KeU1IPuSl7" dmcf-ptype="general">업계는 공정위에 동의의결안 확정을 촉구하는 동시에 유튜브뮤직 이탈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p> <p contents-hash="bb2108b825e905e86d8b32ba0a224229b511258ef27b09e15312a164d955d646" dmcf-pid="9dutCQ7vyu" dmcf-ptype="general">드림어스컴퍼니의 플로는 외부에서 찾은 플레이리스트 곡 목록을 텍스트로 복사해 붙여넣기만 하면 해당 곡들을 한 번에 내 플레이리스트로 옮겨올 수 있는 '플리줍줍 플리(Playlist)마켓'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유튜브뮤직 이탈자를 노린 서비스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d8bc1419bfb00df8b5d57b5f1c1ccf3b15d0f2c265a4969242033706136c8c45" dmcf-pid="2J7FhxzTCU" dmcf-ptype="general">KT지니뮤직 역시 최근 '스우파(스트릿우먼파이터)2'로 인지도가 높아진 댄스기업 '원밀리언'의 퍼포먼스 음악앨범을 유통하고 버추얼 아이돌의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음원 연계사업을 강화한다. 연내 AI(인공지능) 큐레이션을 도입하는 등 지니뮤직 앱도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 중이다.</p> <p contents-hash="071aefa4594ff7482301c1e90d3c398026458f1cb9e129a8f0fefed4c54ba43f" dmcf-pid="Viz3lMqyCp" dmcf-ptype="general">최근 토종음원 1위인 멜론도 AI 기반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DJ 말랑이'를 출시하고 앱 UI(사용자환경)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아티스트와 협업한 오리지널 콘텐츠도 더 확대한다. 인디아티스트와 명곡을 알리는 '트랙제로'(TrackZero), 신예 아티스트를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하이라이징'(Hi-RiSiNG) 등이 대표적이다.</p> <p contents-hash="6cf6acf737e85766a344f45357b87a5776a65b31a95e220411411f02516eef57" dmcf-pid="fnq0SRBWW0" dmcf-ptype="general">멜론 관계자는 "음악 트렌드가 개인화 추천으로 변하고 있어 AI를 도입했다"며 "하반기에도 브랜드 마케팅이나 고객 혜택 강화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bbe76f6df8e9adc69c2c8182b0cf63451d9c98f5cc93c2e6c5648fa78dbafbb" dmcf-pid="4LBpvebYW3" dmcf-ptype="general">김소연 기자 nicksy@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재중, 아이돌 첫 할아버지 된다 "아이 다섯 명은 있어야" 07-11 다음 아니 이럴수가! 아니시모바, 세계 1위 사발렌카 꺾고 윔블던 결승 진출...생애 첫 메이저 결승행 [춘추 테니스]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