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마사회 씨수말 닉스고 자마 유잉, 'TDN 라이징스타' 선정 작성일 07-11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7/11/2025071001000800000105721_20250711051044853.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한국마사회</em></span>마사회의 씨수말 닉스고의 자마인 유잉(EWING)이 주목받고 있다.<br><br>유잉은 지난 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사라토가 경마장에서 펼쳐진 신마 경주(2세 미승리신마, 1100m)에서 12마신차 압승을 거뒀다. 총상금규모 10만달러 규모인 이 대회에서 유잉은 압도적인 기량을 펼쳤다. 이날 경주를 지켜본 미국 경마전문지 서러브레드데일리뉴스(TDN)은 유잉을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br><br>'TDN 라이징스타'는 데뷔전 또는 초기 경주에서 특별한 재능과 잠재력을 보인 말에게 주어진다. 해당 말은 향후 G1 경주 우승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로 받아들여진다. 단순한 데뷔전 우승을 넘어, 앞으로 큰 무대에서의 경쟁까지 기대되는 경주마로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br><br>유잉은 2023년 5월 9일 켄터키주에서 태어난 수말. 닉스고가 부마, 새시앨리조이가 모마다. 미국 서부 지역에서 손꼽히는 명마 육성 목장 중 하나인 '웨스트 포인트 서러브레드 케네스&세라 램지'가 소유 중이며, 이번 경주에선 마크 캐시 조교사, 호세 오티즈 기수와 호흡을 맞췄다.<br><br>닉스고는 마사회가 자체개발한 유전체 기반 경주마 선발-교배 프로그램 '케이닉스(K-NICKS)'를 통해 도입했다. 2021년 미국 최고의 경주마 자리에 올랐으며 2022년부터 씨수말로 활동 중이다. 이번 유잉의 활약은 케이닉스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써 닉스고는 퍼스트크롭샤이어(첫 해 자마가 경주에 출전하여 수득한 총 상금의 합으로 결정되는 랭킹) 5위로 올라섰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경마]승마로 잇는 한-일 교류의 다리…제53회 한일 승마대회 개최 07-11 다음 [경마]마사회,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참가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