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 첫 단일 시즌 다이아몬드리그 2회 우승 정조준 작성일 07-11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오는 12일 모나코 대회 참가<br>'파리 챔피언' 커와 우승 경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11/NISI20250529_0020832354_web_20250529235136_20250711060045890.jpg" alt="" /><em class="img_desc">[구미=뉴시스] 이무열 기자 = 우상혁(용인시청)이 29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9 기록으로 우승 확정 후 태극기를 두르고 기뻐하고 있다. 2025.05.29. lmy@newsis.com</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처음으로 단일 시즌 다이아몬드리그 개별 대회 2회 우승에 도전한다.<br><br>우상혁은 오는 12일 오전 2시55분(한국 시간) 2025 세계육상연맹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 출격한다.<br><br>다이아몬드 리그 남자 높이뛰기 파이널 라운드는 4월부터 9월까지 전 세계 14개 시리즈 대회를 통한 포인트 레이스로 펼쳐진다.<br><br>각 대회에서 상위 8위 안에 든 선수들에게 순위별 포인트가 부여된다. 각 대회 1~8위는 각각 8~1점의 랭킹 포인트를 받는다.<br><br>이 포인트를 누적해 상위 6위 이내에 오른 선수들만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다.<br><br>2022년부터 출전해 매해 1개 대회씩 우승을 차지했던 우상혁은 2023년도 파이널 라운드에서 2m35를 넘으며 우승한 바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11/NISI20250607_0000398015_web_20250607100945_20250711060045899.jpg" alt="" /><em class="img_desc">[로마=AP/뉴시스] 우상혁이 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 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2를 뛰어넘어 우승하고 있다. 2025.06.07.</em></span><br><br>우상혁은 아시아선수권을 위해 앞서 진행된 카타르 도하, 모로코 라바트 대회는 출전하지 않았으나, 이번 시즌 좋은 경기력을 뽐내고 있어 기대가 크다.<br><br>체코, 슬로바키아, 중국 난징 등에서 열린 실내 시즌 3개 대회에서 우승한 그는 실외 시즌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br><br>5월10일 왓그래비티챌린지, 5월29일 구미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지난달 7일 로마 다이아몬드리그까지 1위를 차지했다.<br><br>그 기세를 이번 다이아몬드리그까지 잇겠다는 각오다.<br><br>로마에 이어 모나코까지 가장 높은 곳을 뛰어넘는다면 처음으로 단일 시즌에 2번 이상 다이아몬드리그 개별 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11/NISI20240807_0020470209_web_20240807202327_20250711060045903.jpg" alt="" /><em class="img_desc">[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우상혁과 이탈리아 장마르코 탬베리가 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을 마친 뒤 대화를 하고 있다. 2024.08.07. bluesoda@newsis.com</em></span><br><br>경쟁자들이 만만치는 않다.<br><br>파리 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를 비롯해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셸비 매큐언(미국), 유럽팀선수권 우승 얀 스테펠라(체코) 등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br><br>또 2m34를 뛰어 이번 시즌 기록 순위 1위인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 2023년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주본 해리슨(미국)도 출전할 예정이다.<br><br>로마 대회 이후 유럽에 남아 독일에서 훈련을 이어간 우상혁은 10일 모나코에 도착해 커리어 첫 기록 달성을 준비하고 있다.<br><br>우상혁은 2025시즌에만 국제대회에서 6연승을 기록, 2022년 수립한 4연승을 넘고 개인 국제대회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썼다.<br><br>이번 대회에서도 특유의 환한 미소를 뽐낸다면 연승 기록을 '7'로 늘릴 수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11/NISI20250607_0000398400_web_20250607100945_20250711060045916.jpg" alt="" /><em class="img_desc">[로마=AP/뉴시스] 우상혁이 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 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2를 뛰어넘어 우승한 후 환호하고 있다. 2025.06.07.</em></span><br><br>한편 이번 모나코 대회에는 우상혁 외에도 세계적인 육상 스타가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br><br>파리 올림픽 남자 100m 챔피언 노아 라일스(미국)와 200m 금메달리스트 레칠레 테보고(보츠와나)는 물론, 파리 올림픽 여자 100m에서 우승한 쥘리앵 앨프리드(세인트루시아), 남자 장대높이뛰기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 등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갤럭시Z폴드7, '트럼프 관세'로 美서 400만원 웃돌까 07-11 다음 트와이스, 진짜 케이팝 헌터스가 온다 [줌인]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