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전독시’로 ‘테토녀’ 매력 발산…연기 포텐 터트린다 작성일 07-11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XzUOYwMT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1f26f7a2000381e789f337de3d14c1e0721efa0744c71ad2f79ab54102fbe5" dmcf-pid="VZquIGrR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민호가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MC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6.17/"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ilgansports/20250711060635130vrko.jpg" data-org-width="800" dmcf-mid="KBB7CHmeh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ilgansports/20250711060635130vrk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민호가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MC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6.17/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af789dbe6993795b5c5e290f63dcf741d181b9f7c82f6b19e08234dd9228802" dmcf-pid="f5B7CHmeyV" dmcf-ptype="general"> 배우 나나가 신작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여름 극장가를 찾는다. 타고난 능력치에 노력을 더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br> <br>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판타지 액션물이다. <br> <br>극중 나나는 정희원 역을 맡았다.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금호역에서 김독자를 만나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소설 속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현실에서는 괴물보다 더한 인간들에게 정의의 칼을 휘두른다. <br> <br>정희원은 김독자 일행의 가장 강력한 공격력이기도 하다. 정희원은 ‘전독시’에서 유상아(채수빈), 이지혜(지수)와 달리 ‘테토녀’(활발하고 도전적인 성향의 여성을 일컫는 신조어)에 가깝다. 그는 이성적이고 강인한 면모로 팀을 구하고 또 지키면서 김독자 못지않은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br> <br>원작 웹소설 또는 웹툰에서 묘사된 외적인 부분도 제법 부합한다. 원작자 싱숑 작가에 따르면 정희원은 자연스레 흐르는 앞머리와 긴 흑발의 소유자이자 키 173cm의 모델형 체형으로 김독자 일행 여성 캐릭터 중 최장신이다. <br> <br>나나는 타고난 외적 조건으로 원작 팬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액션의 ‘태’도 살렸다. ‘전독시’는 액션에 방점이 찍힌 판타지물로, 나나가 연기한 정희원에게는 단도가 주어졌다. 나나는 긴 팔다리를 활용한 유려한 몸놀림으로 두 개의 단도를 휘두르며 신을 장악한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0e09b4bb1524698a8283ac70803983ebab717f8d6782f44be196ef293a4e36" dmcf-pid="41bzhXsdv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ilgansports/20250711060636465cjxv.jpg" data-org-width="800" dmcf-mid="9E31Elj4T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ilgansports/20250711060636465cjx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6346dc183613c72495da87814f840a5211e5344e93cdce9fe989252d2b81c36" dmcf-pid="8tKqlZOJW9" dmcf-ptype="general"> 물론 여기에는 그의 노력이 기반됐다. 나나는 기본기부터 체력 단련까지 약 4~5개월간 액션 연습에 매진했다.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액션 장면 대부분을 직접 소화하는가 하면, 발목 부상 투혼까지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br> <br>나나는 “정희원은 날렵하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인물”이라며 “단도를 처음 다뤄 액션의 선과 힘의 조화를 유연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연습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br> <br>서사 사이사이를 채울 나나의 연기력에 거는 기대도 상당하다.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나나는 2016년 방송된 드라마 ‘굿 와이프’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 작품으로 단숨에 배우로서 재능을 인정받은 그는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오가며 차근차근 필모를 채워나갔다. <br> <br>‘전독시’에 앞서 관객을 만난 건 영화 ‘꾼’과 ‘자백’을 통해서였다. 스코어 면에서 큰 성과를 거둔 영화들은 아니지만, 나나의 활약만큼은 도드라졌다. 나나는 이들 작품을 통해 타고난 스타성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 능력, 세밀한 표현력을 증명했고, 이번 ‘전독시’를 통해 그 능력치를 다시 한번 끌어낼 예정이다. <br> <br>하재근 문화평론가는 “통상 아이돌 출신 배우들은 연기력을 의심받기 마련이다. 하지만 나나는 아이돌(애프터스쿨) 꼬리표가 없는 배우 중 한 명이다. 매 작품 기대 이상의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며 “오히려 나나는 배우가 된 후 존재감이 더 강해진 캐릭터”라고 평했다. <br> <br>하 평론가는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나나가 본격적으로 액션에 도전했다. 신체 조건이 상당히 뛰어난 아이돌들의 특성과 능력치를 극대화해 잘 활용했다면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더욱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br> <br>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징어 게임3’ 조유리 “출산 연기 ‘OK’한 황동혁 감독님 믿고 갔어요” [IS인터뷰] 07-11 다음 삼우에레코, AI 사업부 출범...美 해머스페이스 솔루션 공급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