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윤정수, 경매로 잃은 청담동 펜트하우스 재방문 "13억에 날려..지금은 42억" ('홈즈') 작성일 07-11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bQpPLf5r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f8cc5caba2b2bab3aa0be989a8db7393b7f7fd8fc2a2429fcc596c1c759859" dmcf-pid="H9Muxg8tO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SpoChosun/20250711060436030sbka.jpg" data-org-width="608" dmcf-mid="xNN4amnbE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SpoChosun/20250711060436030sbk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523c19c7c6db4cbba41d6e77f52a99b480776bc460aaea3e3137129151337e1" dmcf-pid="X2R7Ma6Fs5"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올해 결혼을 앞둔 방송인 윤정수가 경매로 잃었던 청담동 펜트하우스를 다시 찾았다.</p> <p contents-hash="c762f6798ac5a62eaaebbbe0447b31f98c335e8ba09d9ebef32880dcbc4e776f" dmcf-pid="ZXuvUVFOOZ" dmcf-ptype="general">1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코미디언 조혜련과 윤정수가 미련 임장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3b6211fa9c06ce4d36456dbf727d317720baa45710830295cc70595b5fda2010" dmcf-pid="5Z7Tuf3IsX"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은 코미디언 윤정수가 실패한 부동산 특집으로 윤정수와 조혜련이 함께 했다. 두 사람은 그 동안 윤정수가 부동산 투자에 실패했던 집들을 임장하며 과거를 청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p> <p contents-hash="c0ec1aa2fc58b41395f6041c22110d4f8b3638868578e6264e66d53b38901957" dmcf-pid="15zy740CIH" dmcf-ptype="general">먼저 윤정수가 첫번째 자가를 마련했던 잠원동 신반포 아파트를 둘러본 두 사람은 이후 윤정수가 파산 전 마지막으로 살았던 청담동으로 향했다.</p> <p contents-hash="f0ffa10cbc88cb9bb0882384fec1d40564a2386d0fb5809ad806878c251aefe3" dmcf-pid="t1qWz8phwG" dmcf-ptype="general">언덕길을 한참 올라가던 윤정수는 무려 10년 가까이 살다가 경매당한 집이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경매 후에도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이 동네를 자주 왔다. 부동산에 그냥 놀러왔다"고 고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9bea9cdc3c55e26b5b1d467421014c3b9a17fd1704ba5ebd2663797ad528ba" dmcf-pid="FtBYq6Ulw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SpoChosun/20250711060436266ydyk.jpg" data-org-width="608" dmcf-mid="ygZrXuWAE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SpoChosun/20250711060436266ydy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31bb0774c27a9b760eb8b3862dfd2d8ffcc15f4bc7a4f36bebae7bcbdef91f5" dmcf-pid="3FbGBPuSDW" dmcf-ptype="general"> 우연히 마주친 부동산 주인은 윤정수에게 "예전에 경매로 잃은 집이 현재 매물로 나와 있어 구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정수와 조혜련은 떨리는 마음을 다잡으며 십여 년 만에 집 안에 들어섰다.</p> <p contents-hash="4e5654afae2b0ce0174f9d2a02880d0e84b732b80cc20fad8197d6615bc668fc" dmcf-pid="03KHbQ7vwy" dmcf-ptype="general">윤정수는 30대 중반에 당시 20억원에 호가하던 이 집에 살았다고. 그는 빚보증으로 파산 후 처음으로 집 안으로 들어서지만, 리모델링으로 달라진 구조와 인테리어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화이트톤의 넓은 거실과 효율적인 동선 변경에 그는 "집을 너무 예쁘게 고치셨다. 예쁘게 잘 살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940008f310302eccd7e6c81ac0a68ab3e8a68c52550dab47e82adac45911431" dmcf-pid="p09XKxzTOT" dmcf-ptype="general">이어 윤정수는 빚으로 힘들었을 당시를 회상하며 "빚 때문에 관리비 미납으로 전기랑 수도가 다 끊겼다. 빨래를 하기 위해서는 싱크대의 음용수를 받아 4시간 동안 빨래를 해야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acc512b9845ef13c752acb334883c7697a7538a55ac7e2a654e777fc5704ceec" dmcf-pid="Up2Z9MqyOv" dmcf-ptype="general">윤정수의 사연을 들은 조혜련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정수가) 힘들었던 시절을 몰라줘서 미안해했다. 이에 윤정수는 "괜찮다. 지금은 다 이겨냈다. 그 당시에는 집을 잃어도 계속 남아있는 빚 때문에 충격을 받았다. 생각보다 깊은 상처와 고통을 받았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bf6309cf6fd4dc663cbc4da715fcf31433362e0c15f684ef9669fb2833a8a5" dmcf-pid="uAInOYwMO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SpoChosun/20250711060436570bpma.jpg" data-org-width="608" dmcf-mid="WABYq6Ulw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SpoChosun/20250711060436570bpm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88b4f1a746ea45d4648332851d69eca26fecf947099f3219adae6792da25cdf" dmcf-pid="7cCLIGrRml" dmcf-ptype="general"> 이처럼 윤정수의 사연이 가득한 이 집은 현재 매매가 42억원이었다. 이에 눈물을 흘리던 윤정수는 "내가 13억 4천만원에 날린 집이다. 갑자기 눈물이 쏙 들어간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ae3fe1281007ff3f6ddb4968efd85ff67e0753fbfb4db3417980224d512970be" dmcf-pid="zkhoCHmesh" dmcf-ptype="general">촬영이 끝난 후 제작진은 모두 돌아갔지만, 윤정수는 마지막 인사를 하듯 집을 이곳저곳 둘러봤다. 그러면서 "엄마, 이 집은 이제 누가 와서 잘 살고 있다. 제가 좀 더 잘했어야 했는데 죄송하다"고 어머니를 향해 독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ee8b055c50ff0cf2dd448f1a8d357947ac667bfe82c3828f89924fee6b846d72" dmcf-pid="qElghXsdrC" dmcf-ptype="general">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모두 눈물을 쏟았다. 주우재는 "힘든 시간을 모두 이겨낸 윤정수에게 새삼 존경심이 든다"고 위로를 건넸고, 이에 윤정수는 "이제 모든 걸 극복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으니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80534462ef70d8026f2991120934c37b6a1dd6d5cd1c47713f1a4917022f6fc" dmcf-pid="BDSalZOJsI" dmcf-ptype="general">특히 김숙은 "정수 오빠의 살아온 인생을 보니까 너무 슬프다. 지금까지 이렇게 해맑게 웃으면서 산 게 대견하다"라며 울컥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앞둔 윤정수에게 "지금까지 힘들었던 거 다 잊고 진짜 행복하게 새출발했으면 좋겠다. 오빠 결혼식은 어떻게든 스케줄을 빼서 축사를 하러 가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0d4d2ceceea58b3adc52b7590b690c87475163fdb9cf40c9d9c616a8b469f50e" dmcf-pid="bwvNS5IirO" dmcf-ptype="general">jyn2011@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식] 지드래곤, 태국 공연 긴급 취소 "예기치 못한 상황" 07-11 다음 유노윤호의 '레슨' 밈, 어쩌다 '제2의 깡' 됐나?[★FOCUS]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