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IP=흥행수표' 게임사들, 퀄리티 더 챙긴다 작성일 07-11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칠대죄: 오리진·최대의 아이 등 검증 IP 승부수<br>단순 차용→스토리텔링·비주얼 등 자체 완성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V7YtBXDg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4a6eccc81e5d78ee832cb7129e96feb681f2086eb70b2d983c8177fb8fde2a" dmcf-pid="2fzGFbZwN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마블이 원작 애니메이션 IP에 기반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연내 출시한다./사진=넷마블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BUSINESSWATCH/20250711063206646sgyz.jpg" data-org-width="670" dmcf-mid="BiWjrTkPk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BUSINESSWATCH/20250711063206646sgy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마블이 원작 애니메이션 IP에 기반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연내 출시한다./사진=넷마블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3c9c54749e8f08ef711149364f2c9b669e1e2ee25d17724ff4d6b1363d547e4" dmcf-pid="VzthY0vaaj" dmcf-ptype="general">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인기 만화나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에 기반한 신작으로 중무장 중이다. 대중에게 한번 이상 검증된 IP로 리스크는 줄이고 흥행의 초석도 다지기 수월해서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히 IP를 빌리는 차원이 아니라 원작의 핵심 세계관이나 캐릭터, 줄거리를 게임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남다른 비주얼과 게임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중요해졌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0901638cfb803a01cd2c59bfbb5b1190ba2e28b6b1b35022d7895919d578ce15" dmcf-pid="fqFlGpTNgN" dmcf-ptype="general">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연내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개발에 한창이다.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5500만부 넘게 팔린 만화 '일곱 개의 대죄(이하 칠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원작은 일본 작가인 스즈키 나카바가 2012년부터 8년간 연재해 큰 인기를 끌면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제작·방영했다. </p> <p contents-hash="0843fd71d6889788b05dd47cfa221e8d9d0ae8e51f890bc209714b6065a0fbb6" dmcf-pid="4B3SHUyjNa" dmcf-ptype="general">물론 칠대죄 IP 활용 게임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넷마블은 이미 지난 2019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출시해 글로벌 흥행을 누렸다. 실제 그랜드 크로스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는 7000만, 매출은 10억달러에 이른다. </p> <p contents-hash="79a2537a415b40c5c0d7c98ad060feea9a03e9a3495231425e67ae078432e0f8" dmcf-pid="8b0vXuWANg" dmcf-ptype="general">이번 오리진 역시 그랜드 크로스 개발진이 만드는 후속작이다. 원작 만화·애니메이션과 그랜드 크로스의 흥행으로 시장에서 검증이 된 만큼 칠대죄 IP를 더욱 확장하고 게임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오리진은 원작 주인공인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콘솔, PC, 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588cc5e55507f312b1b2c64cbc5955b896a4abc0b5fffb2ae9bba9d5d6b96e" dmcf-pid="6KpTZ7Yca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HN이 개발 중인 '최애의 아이'/사진=NHN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BUSINESSWATCH/20250711063208012qhiu.png" data-org-width="670" dmcf-mid="b3ZOTthL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BUSINESSWATCH/20250711063208012qhi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HN이 개발 중인 '최애의 아이'/사진=NHN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1df1155a23a3bc34eb8ad388881217554e45fd4d4d1d7a899b96f325e656248" dmcf-pid="P9Uy5zGkaL" dmcf-ptype="general">NHN은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IP를 활용한 쓰리매치 퍼즐 신작 '프로젝트 스타'를 개발 중이다. 최애의 아이는 환생과 미스터리, 연예계 드라마가 결합한 독특한 스토리로 큰 인기를 끈 작품이다. 2023년 TV 애니메이션 1기, 2024년 2기에 이어 내년 3기가 방영될 예정으로 NHN은 해당 시기에 맞춰 프로젝트 스타를 출시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2060ffa146e814491fb47e42dfe5997f77311d187b2a600e11b0fc22dcbeb7f8" dmcf-pid="Q2uW1qHEAn" dmcf-ptype="general">특히 비슷한 성공 전례가 있는 만큼 흥행 기대감도 묻어난다. NHN의 일본 자회사인 NHN플레이아트가 2016년 출시한 '요괴워치 뿌니뿌니'가 다운로드 수 3200만을 넘어서며 장수 타이틀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이 게임 역시 애니메이션 '요괴워치' IP를 토대로 만들어진 퍼즐 게임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b3eec86a49f3698ca13046ff5b67dbacb249f7b425459b19123fec1c9b0069" dmcf-pid="xV7YtBXDg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니메이션 '도원암귀' IP 이용한 컴투스의 역할수행게임(RPG)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사진=컴투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BUSINESSWATCH/20250711063209363lxcu.jpg" data-org-width="670" dmcf-mid="KyjQikRu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BUSINESSWATCH/20250711063209363lxc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애니메이션 '도원암귀' IP 이용한 컴투스의 역할수행게임(RPG)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사진=컴투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7021b7323825590d832869aa6615b9f845b6197e89e62780f63b4644d884a39" dmcf-pid="yIkRowJqjJ" dmcf-ptype="general">컴투스는 오는 12일 방영하는 애니메이션 '도원암귀' IP를 이용한 역할수행게임(RPG)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를 준비 중이다. 원작은 일본 전통 설화 요소를 기반으로 캐릭터 간 갈등과 성장, 선과 악의 경계, 혈통의 운명을 다루는 다크 판타지다. 컴투스는 애니메이션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3차원(3D)으로 구현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 시스템을 담아 내년 PC와 모바일로 출시할 계획이다. 오는 9월 '도쿄게임쇼 2025'에서는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의 첫 공개도 예정됐다. </p> <p contents-hash="52f50a2002a9eee6d2c52f718924aa40e96f1abdbae263e61782197e78e169dc" dmcf-pid="WCEegriBgd" dmcf-ptype="general">게임사들이 이처럼 만화나 애니메이션 IP를 원천으로 한 게임 개발에 공들이는 건 이미 검증된 IP라 강력한 팬층이 형성돼 마케팅 효과는 물론 글로벌 진출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국내 게임사 관계자는 "탄탄한 원작이 있다 보니 게임의 바탕이 되는 배경과 서사를 짜는 시간이 줄고 사전 팬덤을 유입기도 쉽다"며 "실패 리스크를 줄이고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294ea4f683feb17e64a27b7b4b9e4dfcf7063bf45af22b4d8aad1f04feca78e" dmcf-pid="YhDdamnbge" dmcf-ptype="general">다만 게임업계에서도 IP 활용 사례가 많아지면서 단순히 원작의 인지도를 활용하기만 해서는 경쟁력을 찾기 어려워졌다는 평가도 나다. 원작의 핵심 서사를 게임 시나리오는 물론 주요 퀘스트, 이벤트 등에 녹여내 유저가 직접 세계관을 체험하도록 유도하는 스토리텔링은 그런 점에서 더욱 중요해졌다. 대표적으로 칠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충실히 재현해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p> <p contents-hash="45a6f5d3b374163bd540dde6844478983b1f52e9c7406b101b2305d6df213004" dmcf-pid="GlwJNsLKoR" dmcf-ptype="general">그래픽 품질과 연출력도 성패를 가르는 주요 요소로 꼽힌다. 원작의 인기 캐릭터를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음성 연기 등으로 생생하게 구현해 어필하는 식이다. 다른 게임사 관계자는 "초기 흥행은 쉬울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게임 자체의 완성도와 서비스 운영 역량이 중요하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d4d1935ebf6f9c138fd912e10b7cb1500bbbe5647ae9b9fc0f24232c695a2e4" dmcf-pid="HpXsv1CnaM" dmcf-ptype="general">한수연 (papyrus@bizwatch.co.kr)</p> <p contents-hash="4648ba0f5bd35602840280a09a6536ac7f64e96fa5f8d00089e8fe83bee7a734" dmcf-pid="XUZOTthLjx"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호선, '좀비부부' 아내에 "인생 성대 수술 당한 사람…고통이 꽉 들어차" ('이혼숙려캠프') 07-11 다음 K리그도 심판이 VAR 판독 설명…모레 시범 운영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