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접어도 얇네요"…6년만에 확 달라진 '삼성 폴더블폰' 작성일 07-11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갤럭시Z폴드7 '역대급 두께'<br>2019년 폴드보다 48% 얇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iYeW3SgG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decf7069643d41f3aa44fbbe890f754d70501f1eabfcbcea57635b9f88c5d1" dmcf-pid="tnGdY0va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Z폴드7. 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ked/20250711070244062udee.jpg" data-org-width="1000" dmcf-mid="XG2lfdKG1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ked/20250711070244062ude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Z폴드7. 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408e7bde390d0c4f13dc1eb611322aca6697e7e437691936ec9723e5a151b0" dmcf-pid="FOBrq6UlXe" dmcf-ptype="general">"갤럭시Z폴드7을 개발할 때 얇고 가볍게 만드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개발자들과 계속 협의하면서 거의 모든 부품을 재설계했다. 대화면에 최적화된 사용경험을 줄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혁신이 있었다."</p> <p contents-hash="cfe2015db8da49929f75423cdde4c8a2ff7ce6148b020e6be9016e1660057dcb" dmcf-pid="3IbmBPuSHR"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10일 서울 태평로빌딩에 있는 회사 기자실에서 진행된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갤럭시Z폴드7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가장 신경썼던 점을 묻자 이 같이 답했다. </p> <p contents-hash="16f74030c79cb550591ecd30facef87fbc050737540485b2267205e4c55baa8f" dmcf-pid="0CKsbQ7vXM"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내놓은 갤럭시Z폴드7은 역대 Z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얇고 가벼운 외형을 갖췄다. 주요 폴더블폰 제조사들 사이에서 벌어진 '두께전쟁'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단 평가가 나올 정도다. </p> <p contents-hash="7a58be0e63e4d23ee25e09c1eb5d13f8715f6763d8d5ff267ad955fa8fe3f144" dmcf-pid="ph9OKxzT1x" dmcf-ptype="general">갤럭시Z폴드7 두께는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에 불과하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초슬림 폴더블폰인 아너의 매직 V5보다 0.1㎜ 두꺼울 뿐이다. 오포 파인드 N5와는 접거나 펼쳤을 때 모두 같은 두께다. 정보기술(IT) 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7을 통해 "오포 파인드 N5나 매직 V5와 같은 중국산 폴더블폰과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f9a6c2dec620b5541a2a6e3c807e8014b0a3658e5f4b327f57f6327fb4f481" dmcf-pid="Ul2I9Mqy1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ked/20250711070245407agiq.jpg" data-org-width="1000" dmcf-mid="ZqUcp2tsX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ked/20250711070245407agi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b1b3dd7e49594d930140f408a41bb22aee365f2d31a98745d2b35b7481ca729" dmcf-pid="uSVC2RBW1P" dmcf-ptype="general">2019년 출시된 갤럭시 폴드와 비교하면 48%나 두께를 줄였다. 갤럭시 폴드는 접었을 때 두께가 17.1㎜로 묵직한 외형을 보였다. 펼쳤을 때도 7.6㎜에 달했다. 갤럭시 폴드부터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Z폴드6까지 두께를 보면 6년 동안 29% 얇아졌는데 갤럭시Z폴드7의 경우 1년 만에 26% 더 얇은 외형을 갖추게 됐다. </p> <p contents-hash="2370e9276a103b1de1ce2ff2ae3685f831d3516d34e366c261f728849c829d4f" dmcf-pid="7vfhVebYX6" dmcf-ptype="general">2020년 나온 갤럭시Z폴드2는 하이드어웨이 힌지 기술을 도입했다. 60여개 부품이 힌지 내부에 들어가 기기의 열림과 닫힘이 유연해졌다. 정교하고 세밀한 설계를 거쳐 최적화된 공간에 힌지가 장착됐다. 이에 따라 접었을 때와 펼쳤을 때 두께가 각각 16.8㎜, 6.9㎜로 줄었다. </p> <p contents-hash="46b799857ac14dc5c5693ed992d6ae03f42388bc79136aa9bb6014de1ffbe416" dmcf-pid="zT4lfdKG18" dmcf-ptype="general">이듬해 출시된 갤럭시Z폴드3는 같은 기준으로 16㎜, 6.4㎜로 두께를 더 줄였다. 2022년 신제품인 갤럭시Z폴드4는 기어 구조에서 직선 운동 방식으로 변경된 힌지를 사용해 부품 수를 줄이면서 두께가 각각 15.8㎜, 6.3㎜로 축소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8529299b47bc10a93f700f808ca5d3cc9cb2a035ecbb41c929adbd085a3cdf" dmcf-pid="qy8S4J9HY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ked/20250711070246641yrba.jpg" data-org-width="1000" dmcf-mid="5hIfOYwMG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ked/20250711070246641yrb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8292f02165188f89a6f38b1c9afeedf19efb020bea4f9484acdad1aabca3ae5" dmcf-pid="BW6v8i2X5f" dmcf-ptype="general">2023년 등장한 갤럭시Z폴드5는 접었을 때 두께를 전작보다 2.4㎜나 줄인 13.4㎜에 그쳤다. 펼쳤을 땐 6.1㎜로 0.2㎜ 얇아졌다. 하이드어웨이 힌지 대신 새로운 형태의 플렉스 힌지를 도입하면서 두께를 줄였다. 4개의 구동축을 따라 디스플레이가 물방울 형태로 힌지 안에 말려 들어가면서 접히는 방식이다. </p> <p contents-hash="7b7a786a95688d818de69fcdb489e238ac9a3fb8913faefa016f6f3ee23f48fc" dmcf-pid="bYPT6nVZ5V" dmcf-ptype="general">지난해 공개한 갤럭시Z폴드6는 12.1㎜와 5.6㎜로 두께를 줄여 한층 더 날렵한 외형을 선보였다. 좌우 대칭 형태의 듀얼 레일 힌지 구조와 설계가 진화하면서 완전하게 접고 펼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75도에서 115도 사이의 다양한 각도로 활용하도록 개발됐다. </p> <p contents-hash="9c39f1c84de257019dbfb740f28f1619bc875408dc59a9a3ff1a813385e0bff0" dmcf-pid="KGQyPLf5Z2" dmcf-ptype="general">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폴더블폰을 선뜻 구매하지 못했던 사용자들이 이번 신제품을 통해 유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p> <p contents-hash="a1140c4647ca05834cd4d353fe5bd52f0a0478f95f1096a0d4fb26aeb6e88c32" dmcf-pid="9HxWQo41Y9"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 시리즈는 매년 두께를 줄이면서 더 나은 사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며 "특히 힌지 기술의 혁신은 이러한 변화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는데 (갤럭시Z폴드7은) 한층 발전한 기술과 궁극의 사용성으로 사용자의 삶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21b263d7e9f45adbdd38cb6e0efbfd320a92e14c60e58a5913be85aaeeb3137" dmcf-pid="2XMYxg8tZK"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소통 강화…대세 게임 '굳히기' 07-11 다음 아니시모바, 또 세계 1위 사발렌카 잡았다…생애 첫 윔블던 결승 진출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