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이진욱…드라마계에 다시 부는 변호사 바람[SS연예프리즘] 작성일 07-11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G0LamnbN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a65cbad34336e1386b86e1d7667288b5532e264f46a19b0609b7c924a84786" dmcf-pid="8HpoNsLKA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종석이 1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서초동’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하고 있다.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SPORTSSEOUL/20250711074207447luvr.jpg" data-org-width="700" dmcf-mid="VJc3UVFOo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SPORTSSEOUL/20250711074207447luv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종석이 1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진행된 tvN 드라마 ‘서초동’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하고 있다.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4fa80b4daa43a73ee13b6c194ca10509025af2d33d58220da9adfdec1e9a635" dmcf-pid="6XUgjOo9kF"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던 ‘변호사 드라마’가 다시 돌아온다.</p> <p contents-hash="f27809d290fe287a00d59c3505a9ccdfa309a282925fd5f5eeec016fbb6ee9d7" dmcf-pid="P0KErTkPot" dmcf-ptype="general">지난 2022년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법정을 따뜻하게 비추는 시선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2024년 방송 된 SBS ‘굿파트너’는 장나라에게 연기대상을 안기며 법조 드라마의 명맥을 이어갔다. 그 바통을 tvN ‘서초동’과 JTBC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이 잇는다.</p> <p contents-hash="f1073ecef04c20f832b50fdf2c92ab60bcf723bad0f6070b7feb1a170b6e6a0f" dmcf-pid="Qp9DmyEQN1" dmcf-ptype="general">지난 5일 첫 방송된 ‘서초동’은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을 배경으로 5명의 어쏘 변호사들이 겪는 일상과 성장, 관계의 온도를 그린다. 이종석은 한 로펌에만 몸담아온 9년 차 변호사 안주형으로 등장한다.</p> <p contents-hash="f759492dbad733f1d97046048c443d0dbead8746121d7856e0c48ca89ec47e4b" dmcf-pid="xU2wsWDxo5" dmcf-ptype="general">일에는 냉정하지만, 자신에겐 정직한 직장인이다. 매일 반복되는 루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그의 모습은 직장인의 초상을 담담하게 비춘다. 특유의 단단한 발성과 절제된 감정 연기는, 법정이라는 공간에 리얼리티와 집중력을 부여한다.</p> <p contents-hash="208ab4b6a7b6c7c938b429d887eaad410edff561b8c343695e593355474b424f" dmcf-pid="yAOB9MqyNZ" dmcf-ptype="general">문가영은 초짜 변호사 강희지로 분해 드라마의 반대축을 이룬다. “한 사람의 삶을 바꾸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이상을 품고 로펌에 들어온 그는, 냉철한 안주형과 정면으로 부딪힌다.</p> <p contents-hash="b3b2342b651c64ae97cd96e8442f35a65cbde769f0091e98945ce44900817a3f" dmcf-pid="WcIb2RBWAX" dmcf-ptype="general">다름은 곧 균형이 되고, 드라마는 그들의 시선을 통해 법정 이면의 온기를 끌어낸다. 여기에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각기 다른 가치관과 개성을 지닌 동료 어쏘 변호사로 등장하며, 사무실이라는 작은 사회를 보다 입체적으로 만든다.</p> <p contents-hash="c1767b005dfe5cf270eafc9aec390e046fa0b6910d0ae966bc12e1b4f94be26f" dmcf-pid="YkCKVebYcH" dmcf-ptype="general">수다스럽지만 정 많은 조창원(강유석 분), 책임감의 화신 배문정(류혜영 분), 돈이면 다 되는 줄 아는 하상기(임성재 분). 그들은 로펌이라는 낯선 공간을 각자의 방식으로 버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7652a39a711e8560acb38a1e6bf48717aa0d66646463ad520c7bb7558f9555" dmcf-pid="GEh9fdKGo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진욱이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SPORTSSEOUL/20250711074207697digr.jpg" data-org-width="700" dmcf-mid="fgeTY0vak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SPORTSSEOUL/20250711074207697dig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진욱이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021b7c0b820e0bedced1b08dd9150a33d32a10d1ea618b2cd23a6fb8c211c9" dmcf-pid="HDl24J9HcY" dmcf-ptype="general"><br> 오는 8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에스콰이어’는 보다 날카롭고 선 굵은 법조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08ee3122ec1f462cdf2aa28ab6ab12a3ceb5d83c79219652e0112abb84053cf" dmcf-pid="XwSV8i2XAW" dmcf-ptype="general">이진욱은 대형 로펌의 실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 역을 맡아 냉철한 카리스마와 절제된 완벽주의자의 이미지를 극대화한다.말없이도 단호한 존재감, 회의실에서 법정으로 이어지는 무표정에서 성향을 알 수 있다.</p> <p contents-hash="ae85569dd620763f85391fef868f31f7bef8a2d0155957285e0b8c50cbe292fb" dmcf-pid="Zrvf6nVZNy" dmcf-ptype="general">그런 그 앞에 나타난 건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다. 정의감은 넘치지만 현실 감각은 부족한 이상주의자다. 정채연은 인간적인 시선과 따뜻한 태도로, 거대한 로펌 안에서 다른 온도를 만들어낸다.</p> <p contents-hash="c44056e9430741c37f32abe1a066cd40507d9fff9f303cad3cf52050f0688bbb" dmcf-pid="5mT4PLf5oT" dmcf-ptype="general">두 작품은 법정물이라는 장르 안에서 직장 내 인간관계, 개인의 성장 서사, 그리고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풀어간다. 단지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바라보고 관계를 재구성하며 법정 밖의 이야기를 확장해간다.</p> <p contents-hash="d18ede0c5d3030b6d6eb31fe230d25677a409782c663c0f487b2d6853d6a4ebe" dmcf-pid="1sy8Qo41Av" dmcf-ptype="general">‘우영우’가 법정에서의 소통을 통해 사회와 연결되고, ‘굿파트너’가 베테랑과 신입의 대립 속에서 현실을 짚어냈다면, ‘서초동’과 ‘에스콰이어’는 오늘의 직장인과 내일의 변호사를 품는다.</p> <p contents-hash="72999261dbd9965c7d4310cf90534b706414698668b62a6ded2208f67b4fedb5" dmcf-pid="tOW6xg8tjS" dmcf-ptype="general">각기 다른 온도로 인간을 들여다보는 이 두 드라마가 과연 ‘우영우’와 ‘굿파트너’에 이어 법정물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khd9987@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트롯챔피언’ 성리, 동화 속 왕자님 07-11 다음 개그콘서트, 세기의 대결 (개콘)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