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공식석상서 돌연 퇴장했다…"표정 진짜 안 좋아, 母 부고 들어" ('홈즈')

작성일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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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098e481084493d1e0636f9fab6ad62052d3838efa63bdae37637b2fa1d71458" dmcf-pid="GlJgyFlopI" dmcf-ptype="general">[텐아시아=태유나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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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정수 / 사진=텐아시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10asia/20250711084241204shqd.jpg" data-org-width="540" dmcf-mid="xsQIUVFO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10asia/20250711084241204shq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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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수 /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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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5d1af5116436c2daffb33bf8b25f454fd46aefbc2ed7551b6e44cd21e7ec941" dmcf-pid="XUOSq6Ulps" dmcf-ptype="general"><br><br>김숙이 윤정수가 모친의 부고 소식을 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br><br>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윤정수가 30억대 빚보증으로 파산하면서 경매로 넘어간 20억대 청담동 펜트하우스 집을 보러갔다. <br><br>이날 윤정수는 “이 집 처음 들어왔을 때 엄마가 엄청 자랑하고 다녔다”고 회상했다. 10년 전 돌아가신 윤정수 어머니는 청각장애와 언어 장애가 있었다. 최근 12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을 발표한 윤정수는 수화로 “엄마 나 이제 결혼하니까. 마음 아픈 거 다 잊고 푹 쉬세요”라고 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br><br>윤정수는 집을 둘러본 뒤 “제가 좀 더 잘했어야 했는데 죄송하다. 그동안 너무 고마웠다. 어머니”라고 말했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e6a4fdfbd434ecdd0a1ae775ed613b4752e419c913e8795e0d8277dadff014" dmcf-pid="ZuIvBPuSz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10asia/20250711084242477pczp.jpg" data-org-width="650" dmcf-mid="WO1pejQ03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10asia/20250711084242477pcz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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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64abba48fa7954d5a91c32d263be33ba5b373eea03c402ea2b68e6fff9c517e" dmcf-pid="57CTbQ7v0r" dmcf-ptype="general"><br>과거 ‘최고의 사랑’을 통해 가상 부부로 활약했던 김숙은 “윤정수가 ‘최고의 사랑’ 제작발표회를 하다가 중간에 나갔다. 어머니의 부고를 들은 거다. 그게 갑자기 생각난다”며 “그때 사진을 찍는데 얼굴 표정이 진짜 안 좋았다.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는데 ‘아니야’라고 하고 먼저 나가더라. 알고보니 어머니의 부고였다. 지금까지 이렇게 해맑게 웃으면서 산 게 진짜 대견한 거다”라며 울컥했다.<br><br>이어 김숙은 “지금까지 힘든 거 다 잊고 행복하게 새 출발했으면 좋겠다. 오빠 결혼식은 어떻게든 스케줄을 빼서 축사하러 가겠다”고 말했다. <br><br>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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