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해양·빙권 분야 석학 1500여 명, 한국에서 지구 변화 논의 작성일 07-11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IUGG 국제학술대회 22년만에 아시아 개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Ecp091mS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608a4818c3d82825e5233c753a42869762f51d84f4915c6c16d203a7d11dbb" dmcf-pid="XDkUp2tsC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명인 BACO-25 사무총장이 행사에 대해 소개하는 모습. BACO-25 조직위원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dongascience/20250711090137160cjjf.jpg" data-org-width="680" dmcf-mid="YImBq6Ul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dongascience/20250711090137160cjj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명인 BACO-25 사무총장이 행사에 대해 소개하는 모습. BACO-25 조직위원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399ba2f530f7c7a88c9edae817868c826434cf9cbcbc6423cea81a610ab5fb" dmcf-pid="ZvlfVebYlm" dmcf-ptype="general">기후, 해양, 빙권 분야 세계 석학 1500여 명이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부산에 모여 지구의 변화에 대해 논의한다. 국제 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합(IUGG) 기상·해양·빙권 국제학술대회(BACO-25) 조직위원회는 10일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며 "영역별로 흩어져 있던 연구 분과들이 함께 모여 의미있는 논의를 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133a27c8ea466ac637b3f8b4471954eb2b7b9ed9962fc87e9b1a6decdf9b5f0" dmcf-pid="5TS4fdKGlr" dmcf-ptype="general">이번 행사는 IUGG 산하 3개 분과(기상, 해양, 빙권)가 공동 개최한다. 22년 만에 아시아에서 열리는 IUGG 행사다. 전 세계 40여 개국 연구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해 68개 세션에서 학술 발표를 진행한다. 국제빙하의 해를 맞아 빙붕 붕괴 등 다양한 최근 연구들도 소개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65124ae1a7a14e2f031fe4a8f23c88a49af4e1a29d92fa62711cfcec2e4408aa" dmcf-pid="1yv84J9HSw" dmcf-ptype="general">국내외 세계적 석학 4인이 기후환경 분야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회성 IPCC AR6(기후변화에 대한 정부 간 협의체의 제6차 평가보고서) 의장이 '모두를 위한 기후 행동'으로 첫 기조강연을 시작한다.</p> <p contents-hash="7a200d602a9ef71ef91c1b49570218b4e1fde74387b981a3c5d94e92f1d02709" dmcf-pid="tWT68i2XTD" dmcf-ptype="general">퉁주 베이징대 환경과학 및 공과대학 교수, 아야코 아베-오우치 도쿄대 대기해양연구소 교수, 록시 매튜 콜 인도 열대기상연구소 기후 과학자도 참여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펜데믹, 에너지 위기, 기상이변 등 복잡한 위기 속에서 지구과학이 제시하는 해결책을 제안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732debc1dd9e2636635ee30dc8211d04a9f9ba0fbcea525492835df39346bdf6" dmcf-pid="FYyP6nVZvE" dmcf-ptype="general">BACO-25에서는 일반시민을 위한 행사도 여럿 마련했다. 기후변화 문제에 대중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구환경영화제'를 20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 극한 기상이변과 기후위기의 현실을 몰입감 있게 담아 관객들에게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시급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후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출연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청소년을 위해 서울대, 부경대, 극지연구소 등 지구과학 분야 저명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강연과 멘토링도 준비됐다. </p> <p contents-hash="c8cf57c3e96d3b1a70d90bcc4efb4b6b80609389f41aed8bce4e2e6ff150d5aa" dmcf-pid="3GWQPLf5Wk" dmcf-ptype="general">조직위원회 측은 그 동안 분야별로 연구되던 기후변화가 '우리의 연결된 지구(our interconnected earth)'라는 주제로 한 장소에서 논의될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주로 유럽과 북미에서 열리던 학회 행사가 22년만에 아시아에서 열리는 데 대해 기후변화에 대한 아시아의 역할이 더 강조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f84c263581162ba2565b2a5bb9f6257da2dfbfde22bb31dc89695c534efb351" dmcf-pid="0HYxQo41Cc" dmcf-ptype="general">하경자 BACO-25 조직위원장은 "기후변화와 관련한 최신 연구를 공유하고 여러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제협력 강화 및 대중소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1b713cf7503e02d534e14a4d05e66a379cb33a87f180b8634704f9903ff5ca1" dmcf-pid="pXGMxg8tTA" dmcf-ptype="general">[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블랙핑크, ‘뛰어(JUMP)’ 오늘(11일) 발매 07-11 다음 日 초고령 도시 살린다…탄성 자아낸 네이버 ‘케어콜’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