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근 흥케이병원장 "진정한 '최소침습' 인공관절 수술 구현" 작성일 07-1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pNR1lj4yt"> <div contents-hash="dde7209b2b9d22b11d873912c7b7c2974091ccdec3836b9cc4b8362d7265c493" dmcf-pid="5UjetSA8l1" dmcf-ptype="general"> <div> 이 기사는 2025년07월06일 09시30분에 <strong>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strong>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div> </div> <p contents-hash="13d9ce44cf95cd34837f15bed42981935554420d3d72eefb94a64296f60be4b5" dmcf-pid="1uAdFvc6S5" dmcf-ptype="general">[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우리 병원의 수술기법은 겉으로 보이는 흉터 뿐 아니라 수술 과정에서 무릎 관절 내부 조직 손상까지 최소화하는, 진정한 의미의 최소침습 방식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fe05c38b76152bdbd3accbbaedd36cc8945fc99ef65c802a8436686b5c8ba0" dmcf-pid="t7cJ3TkP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Edaily/20250711093207413unbf.jpg" data-org-width="406" dmcf-mid="Hmfumo41C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Edaily/20250711093207413unb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f276f46269e8284713b7466da9d0f7f5c473282d9a4684b53441ebd73a022e2" dmcf-pid="Fzki0yEQTX" dmcf-ptype="general"> 김종근 흥케이병원 대표원장은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무릎인공관절 최소침습 수술 방식을 구현하는 병원 중 외부 절개 부위를 줄이는 것 뿐 아니라 무릎 관절 내부의 절개와 조직 손상까지 최소화하는 병원은 국내에 우리를 포함해 3곳 정도 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div> <p contents-hash="d70ccc0745e1ab06c4d07b9d9de563b1fa869eaf0e23d2d6ea1fda028206dc1b" dmcf-pid="33gxZCaVSH" dmcf-ptype="general">흥케이병원의 경쟁력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외형적인 절개뿐 아니라 관절 내부 손상까지 최소화한 ‘진정한 의미의 최소침습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한다는 점, 둘째, 환자 개인의 해부학적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공관절 기구’를 적용한다는 점, 셋째, 이러한 기술을 뒷받침하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병원 차원에서 직접 수행한다는 점이다.</p> <p contents-hash="0b3f3b484bfe9d8cee116184638c9c5f9877881644082abaebd9d87c7e57a397" dmcf-pid="00aM5hNfyG" dmcf-ptype="general">김 원장은 2000건이 넘는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최대 15cm에 달하던 절개 부위를 7cm 이하로 줄이는 수술법을 구현했다. 겉보기 흉터를 최소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무릎 내 연부조직 손상 범위까지 최소화함으로써 통증·출혈·회복 기간을 모두 단축시킨 것이 핵심이다. 일반적으로는 수술 후 1~2주가 지나야 보행과 재활이 가능하지만, 흥케이병원의 최소절개 방식은 수술 당일부터 일상 회복이 가능하다. </p> <p contents-hash="d98ee5b75818613952140ce6c7112ee3d7a9a312b9d8b0eb654a9e0ed318fee7" dmcf-pid="ppNR1lj4lY" dmcf-ptype="general">김 원장은 “최소절개를 이야기 하는 병원들이 많지만 기존 수술 방식보다 1~2cm 수준만 줄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는 실제 절개 길이를 10cm 미만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275b89005e8f421d30c1cb077856d77e9dec3014496fb8df952615121e88702f" dmcf-pid="UUjetSA8CW" dmcf-ptype="general">이처럼 고도화된 수술 기법을 구현하기 위해 흥케이병원은 국내 의료기기 스타트업 ‘스카이브(Skyve)’와 협력해 전용 수술기구 및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p> <p contents-hash="d32a45096fa7a5481622b9db29a345b13f6683d05911a546871d0db800af1925" dmcf-pid="uuAdFvc6Wy" dmcf-ptype="general">이러한 최소침습을 위한 수술 기법과 도구는 3건의 특허로 등록돼 현재 최소절개 고유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p> <p contents-hash="44b268011e7423eaa9ef758f445637306d7bd6c7f39a52a92f71c07f93bc9f92" dmcf-pid="77cJ3TkPST" dmcf-ptype="general"><strong>의료기기 국산화에도 앞장 </strong></p> <p contents-hash="af0d59f0831e353c6cd50d8deaa3d8a440c124eaca106c1150f898915f13fc65" dmcf-pid="zzki0yEQSv" dmcf-ptype="general">외국산 의료기기가 국내 인공관절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국산 의료기기의 자립 가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인공관절 관련 의료기기의 수입 순위는 전체 의료기기 품목 중 8위권에 이를 정도로 외산 의존도가 높다. 이런 환경 속에서 흥케이병원은 수술 기법과 기기를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열을 나란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a2b4efc577f60727f8fb691b185ee7b5fa3b707776a87e45e8e49782f7f6be" dmcf-pid="qqEnpWDx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종근 흥케이병원 대표원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Edaily/20250711093208841nhpk.jpg" data-org-width="554" dmcf-mid="XEUHgPuSl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Edaily/20250711093208841nhp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종근 흥케이병원 대표원장.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be3635cff229cf311c12559fe2ba3a0f9e7c6438b2e34bb8f2348677743a9db" dmcf-pid="BQvwfpTNSl" dmcf-ptype="general"> 흥케이병원은 국산 의료기기 부흥에 앞장섰다는 점을 인정받아 성남산업진흥원의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의료기기 기업이 아닌 병원이 지원사업에 선정된 건 흥케이병원이 처음이다. 이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성남시가 지원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김 원장은 의료진들을 상대로 실무교육을 통한 기술 전수를 맡고 있다. </div> <p contents-hash="2b5ced151632b18bdd4ce74dfd61ea381dd8f3645795e481444721ad698c957b" dmcf-pid="bxTr4Uyjhh" dmcf-ptype="general">김 원장은 “국산 의료기기가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제품력만으로는 부족하며, 독창적인 수술 기법과 함께 전파되어야 진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3d9f0b5462d4a691d79ffd8c24f31ef9605369b7de8e2ea9a0e6ff9328b639d" dmcf-pid="KMym8uWAhC" dmcf-ptype="general"><strong>수술 정확도 높이고 시간은 단축</strong></p> <p contents-hash="e599085cd7a05444a2967958e05965a4c12c1a7a00af1de49af5747d7ae52682" dmcf-pid="9RWs67YchI" dmcf-ptype="general">흥케이병원에 또 다른 경쟁력인 ‘환자맞춤형’ 인공관절은 수술 시간은 줄이고 수술 정확도는 높이는 기구로 평가된다.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 방식은 환자의 관절 상태를 3D로 정밀하게 모델링하고, 웹 기반 수술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의료진에게 사전 시뮬레이션도 제공한다. 실제 수술 시간도 평균 11.6분 단축됐으며 기존 수술기구 대비 정렬 부정확성 발생 비율도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27761dea221aac59b053aa0a1d008a5214ad44ce648f93a6c079df723dd1de7b" dmcf-pid="2eYOPzGklO" dmcf-ptype="general">흥케이병원은 ‘공부하는 병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국제 저명 학술지에 23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문적 성과를 축적해왔다. </p> <p contents-hash="e27c741ba01439f9572c7aaefe4b54fbdb851cbf028e922a5d258f1a42d2bca7" dmcf-pid="VdGIQqHEys" dmcf-ptype="general">김 원장의 논문 중 ‘무릎 인공관절 수술 환자에게 수술 후 48시간 이내에 저용량 덱사메타손을 처방하면 통증과 오심 등 주요 부작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는 미국 정형외과 학회에서 채택되기도 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서울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정식 프로토콜로 채택돼 현재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한 환자들에게 처방 적용되고 있다. </p> <p contents-hash="5030939278746ff222c41f82b414f5fb48103eb07b552809f4c94374c31b5ead" dmcf-pid="fJHCxBXDlm" dmcf-ptype="general">김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임상강사 및 임상자문의, 서울대 의과대학 외래 교수로 활동했다. </p> <p contents-hash="f2a549ade3f01418213a77f2d1cb29da55ac95ac05acaf8da7d05fff040fcfdf" dmcf-pid="4iXhMbZwlr" dmcf-ptype="general">현재는 국제 ‘최소침습 및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연수·교육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보험위원,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의료자문위원, 경기도의사회 대의원 등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LG화학(051910), 메디포스트(078160), 바이오솔루션(086820), 코넥티브 등 다수 제약·바이오 기업 줄기세포·연골재생 치료제 자문을 맡고 있으며, 한국전력 한일병원 정형외과 과장과 가천대 길병원 전문의를 거쳤다.</p> <p contents-hash="1a5bc1c6b78725b8437fa07c61f05bec05eeb918f7f3a72ebfe2559addc9eb1b" dmcf-pid="8nZlRK5rSw" dmcf-ptype="general">석지헌 (cake@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세계 최대 VC도 脫 델라웨어··· 머스크 스톡옵션 판결 '일파만파' [윤민혁의 실리콘밸리View] 07-11 다음 구름 위로 솟구친 ‘해파리번개’, 우주에서 순간포착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