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F 비치 핸드볼 EURO 2025, 여자부 8강 대진 확정 작성일 07-11 9 목록 튀르키예 알라냐에서 한창 진행 중인 2025 EHF 비치 핸드볼 유럽선수권대회(EHF Beach Handball EURO 2025)에서 여자부 8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br><br>치열한 메인 라운드 경기를 거쳐 독일, 덴마크, 프랑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헝가리, 그리스, 스페인이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br><br>8강 진출국 중 네덜란드는 무실 세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네덜란드는 우크라이나를 2-0(24:14, 26:12)으로 완파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11/0001078224_001_20250711112806911.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 EHF 비치 핸드볼 유럽선수권대회 여자부 노르웨이와 폴란드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3전 전승을 기록한 헝가리는 그리스와의 접전 끝에 슛 아웃(14:17, 16:12, 9:8)으로 승리하며 강한 뒷심을 보였다.<br><br>이전에 연패를 기록했던 스페인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아순 바티스타(Asun Batista)의 맹활약 속에 스웨덴을 2-0(24:8, 16:8)으로 제압하며 다시 승점 2점을 추가했다.<br><br>이번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독일은 프랑스와의 맞대결에서 2-0(22:8, 18:14) 승리를 거두며 강팀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레나 클링어(Lena Klinger)는 혼자서 20포인트를 쓸어 담으며 경기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이번 경기에서 프랑스는 대회 첫 패배를 기록했지만, 이미 조기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다.<br><br>한편, 메인 라운드에서 2연패를 기록한 포르투갈, 폴란드, 우크라이나, 스웨덴은 8강 진출에 실패하며 9~12위 순위 결정전으로 향하게 됐다. 아직 승점이 없는 이들 팀은 자존심 회복을 위한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br><br>이제 본격적인 토너먼트 국면에 돌입한 여자부 8강전에서는 각국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가 기대된다. 특히, 강팀 간의 리매치 가능성도 높아져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POSTECH "쓸수록 성능 떨어지는 '강유전체 메모리' 문제 해결" 07-11 다음 슬럼프 딛고… 동갑내기 두 여전사 ‘윔블던 여왕’ 노린다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