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LIVE] 최약체 상대로도 방심 없는 이유 '홍심을 잡아라' 작성일 07-11 7 목록 【 앵커멘트 】<br> 6년 만의 E-1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8시, 홍콩과 두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br> 참가국 중 최약체를 상대해 방심할 법도 하지만, 대표팀 선수들의 눈은 이글이글 불타오르고 있다는데요.<br>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 선수들의 의지가 대단하다고 하는데 이유가 무엇인지, 최형규 기자가 전합니다.<br><br>【 기자 】<br> 지난 중국전에서 무려 6명을 국가대표에 데뷔시킨 홍명보 감독은 이번 경기도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기용할 거라고 예고했습니다.<br><br>▶ 인터뷰 :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지난 7일)<br>- "다음 경기도 마찬가지고 젊은 선수들을 경기 출전을 준비시켜놓고 있는 상태고."<br><br> 홍명보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으려는 최대 격전지는 바로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br><br> 붙박이 황인범의 옆자리를 두고 해외파 박용우와 원두재 중에서도 확실한 주전이 안 나오자, K리그 중원을 휩쓴 김봉수와 서민우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br><br> 김봉수는 그라운드 구석구석을 누비는 활동량과 투지로, 서민우는 다재다능함과 빠른 공수 전환을 무기로 북중미로 가는 길을 꿈꿉니다.<br><br>▶ 인터뷰 : 김봉수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br>- "상대 선수랑 싸워주는 부분이나 활동량이나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br><br>▶ 인터뷰 : 서민우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br>- "앞으로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많은 목표를 설정하고 시행 착오를 거치면서 꾸준히 대표팀에 올 수 있는…,"<br><br>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고 나서 대표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은 이재성과 황인범처럼 더 큰 무대로 가려는 국내파 선수들의 간절함이 E-1 챔피언십을 빛내고 있습니다. <br><br> MBN뉴스 최형규입니다.<br><br> 영상편집 : 이재형<br><br> 관련자료 이전 고용량·고안전성 수계배터리 원천기술 개발 07-11 다음 [스포츠 LIVE] 수영 황금세대 막내의 당찬 각오 "목표는 세계신기록!"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