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Y] 35억 짜리 영화 '노이즈'의 뒷심…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도장깨기 작성일 07-11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eqzMbZwN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d65dce56ed61e1108cb8f0811f49d995d72160a8b6c1f183b64ae1dd7f377b" dmcf-pid="8dBqRK5rg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SBSfunE/20250711121808092wlyi.jpg" data-org-width="647" dmcf-mid="VFJO5hNfo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SBSfunE/20250711121808092wly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f125f3fbb4c2a87599485dfcaf03aa7a0f934996b171efeb4d37a97b59f55fd" dmcf-pid="6JbBe91mjo" dmcf-ptype="general">[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한국 영화 '노이즈'가 꾸준함을 무기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F1 더 무비',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 '슈퍼맨'을 차례대로 위협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4cac9bf57aeeb8233f4306639d05c7ff5ebf37a108765e89bad31005df990fc" dmcf-pid="PiKbd2tsjL" dmcf-ptype="general">'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 분)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맞닥뜨리며 겪는 일을 그린 스릴러. 이선빈이 주연을 맡고 신인 김수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p> <p contents-hash="f0184d8812cfd5dcebe80f1d82f0b17023774464b55da34db76316ba2a827538" dmcf-pid="Qn9KJVFOcn" dmcf-ptype="general">개봉 초기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개봉 첫 날 2만 명 대의 관객을 모으는데 그치며 'F1 더 무비'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개봉 2주차에 경쟁작 'F1 더 무비'를 이기고 2위권에 올라서더니, 3주차에는 신작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을 밀어내고 2위권을 수성했다.</p> <p contents-hash="773a5be2322235bf44259fc831fa33a8a23cd589feb15aa4444c22cee420427a" dmcf-pid="xL29if3Iji" dmcf-ptype="general">지난 9일 기대작 '슈퍼맨'이 개봉한 가운데에도 4만 명대 뒤진 2위권을 유지했다. '슈퍼맨'과의 맞대결 이틀 차에는 격차를 1만 4천 명때까지 줄이며 3위권을 형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35cf645d671e89271a486540c4d40930a791a58082ab93edf35cf439f0c3c8" dmcf-pid="y1OsZCaVo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SBSfunE/20250711121809352vlwq.jpg" data-org-width="647" dmcf-mid="ffKbd2tsj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SBSfunE/20250711121809352vlw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38109152f5b81900ebf8d0325868ba2749e05b40a845d75fd551cf51968300f" dmcf-pid="WtIO5hNfjd" dmcf-ptype="general">이 정도되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도장깨기 수준의 레이스다. 특히 개봉 초반 번번히 밀렸던 'F1 더 무비'와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을 차례로 밀어내며 2위권에 오른 것이 고무적이었다.</p> <p contents-hash="b48599abe3993ba7679b8e2e4479c0eefc99d43952a4a007f53b5c05b2194dba" dmcf-pid="YFCI1lj4ce" dmcf-ptype="general">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입소문의 탄력을 받지 못해 관객 수 하락을 거듭한 반면 '노이즈'는 입소문의 힘으로 관객 수가 급증했다. 1주 차에 2만 명대였다면 2주 차와 3주 차에는 일일 관객을 4~5만 명대까지 끌어올렸다.</p> <p contents-hash="28bce7eb56fa4aa344fe2be1a76b0fb71de1b1ff4d1246754058fdc8f5923fcf" dmcf-pid="G3hCtSA8aR" dmcf-ptype="general">'노이즈'는 아파트 생활권이 일반화된 대한민국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층간소음'을 소재로 한 영화다. 사운드를 활용해 현실 공포와 스트레스를 부각한 연출과 이선빈, 김민석, 류경수 등 젊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도 돋보인다. 또한 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바이럴 마케팅도 영화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e8d6c240bfb84a551ad15fee7d0a66abf32dd3fbcc8345060e672dd6737a7387" dmcf-pid="H0lhFvc6gM" dmcf-ptype="general">제작비 35억 원을 투입한 '노이즈'의 손익분기점은 약 100만 명이다. 11일 현재까지 87만 명의 관객을 모아 이번 주말께 손익분기점 돌파가 예상된다.</p> <p contents-hash="d4bcb268db39f2a8844a610774cb4d1b7439c81de153f39858a24c9f9dd2380f" dmcf-pid="XpSl3TkPox" dmcf-ptype="general">최근 한국 영화계는 시장의 장기 침체로 인해 50억 미만의 중형 사이즈 제작 비율을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30억 원대 영화가 1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흥미로운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cf2ad5ac9aa62498d5f3f8f4d1b960f278238c33817f6b52500b5d64c4a0777e" dmcf-pid="ZDRMkdKGAQ" dmcf-ptype="general">ebada@sbs.co.kr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3662" rel="canonical"></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0-2→3-2' 역스윕 쾌거! 임종훈-신유빈, WTT 미국 시리즈 혼복 결승 진출 07-11 다음 "45억家 관리비 1000만 원" 유해진, 배용준→리사와 성북동 이웃 주민이었다 ('한끼합쇼') [종합]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