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2' 역스윕 쾌거! 임종훈-신유빈, WTT 미국 시리즈 혼복 결승 진출 작성일 07-11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11/0000319391_001_20250711123015794.jpg" alt="" /><em class="img_desc">임종훈-신유빈 조</em></span><br><br>(MHN 권수연 기자) '찰떡 호흡'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3연속 우승까지 한 발자국만을 남겨놓았다.<br><br>두 사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WTT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 4강에서 대만 린윤주-정이징 조를 세트스코어 3-2(8-11, 7-11, 11-9, 14-12, 11-7)로 꺾었다.<br><br>전날 스페인을 3-0으로 완파한 두 사람은 이 날 경기에서는 초반 다소 고전했지만 초유의 역전승을 이끌어냈다.<br><br>임종훈-신유빈 조는 내리 두 게임을 내주고도 집중력을 살려 내리 3, 4, 5게임을 따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11/0000319391_002_20250711123015903.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7/11/0000319391_003_20250711123015991.jpg" alt="" /></span><br><br>3게임부터 신유빈의 리시브가 안정화되자 임종훈이 이를 기반으로 날카로운 공격력을 살려 역습에 들어갔다. 3게임을 공방 끝에 11-9로 따낸 두 사람은 4게임을 듀스 끝에 14-12로 가져오고, 마지막 5게임까지 11-7로 차지하며 환호했다.<br><br>현재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 3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3주 연속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br><br>두 사람은 지난해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 원춘팅-두호이켐 조를 완파하며 12년 만의 메달을 합작하기도 했다.<br><br>임종훈은 안재현과도 짝을 지어 남자복식 4강에 진출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br><br>여자복식 8강에서는 유한나-김나영(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조가 바르보라 바라디(슬로바키아)-하나 마텔로바(체코)를 3-2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br><br>유한나-김나영 조는 4강에서 신유빈-두호이켐 조를 잡은 쑨잉사-왕만위(이상 중국)조를 상대한다.<br><br>사진=대한탁구협회, MHN DB<br><br> 관련자료 이전 번아웃 이겨낸 아니시모바, 생애 첫 윔블던 결승 진출 07-11 다음 [시네마Y] 35억 짜리 영화 '노이즈'의 뒷심…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도장깨기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