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외인 감독 지휘봉' 소프트볼 국가대표팀, 2025 아시아컵 출전 위해 12일 中 시안 출국 작성일 07-11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7/11/2025071101000891300122431_20250711125647057.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 선수단</em></span>[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대한민국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시안으로 출국한다. <br><br>쿠몬 아츠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시안체육대학교 소프트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여자 소프트볼 아시아컵'에 출전한다.<br><br>이번 아시아컵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예선과 2026 여자 소프트볼 월드컵 그룹스테이지 아시아 예선을 겸하는 대회. 아시안게임은 8위까지, 월드컵 그룹스테이지는 3위까지 각각 출전권이 주어진다. <br><br>향후 한국 소프트볼의 국제무대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무대다. 한국을 비롯,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홍콩 등 총 10개국이 참가한다. 예선은 풀리그 방식으로 총 45경기가 치러진다. 이후 예선 1, 2위팀이 결승전에서 격돌하며 3, 4위팀은 3위 결정전을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br><br>대한민국은 14일 오후 2시 싱가포르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5일 필리핀과 대만, 16일 홍콩과 태국, 17일 중국과 일본, 18일 인도, 19일 말레이시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20일에는 결승전과 3위 결정전이 열릴 예정이다. <br><br>대표팀은 지난 6월 일본 전지훈련에서 일본 우수 대학팀(환태평양대, 소노다대 등)과 일본 실업팀(SG 홀딩스)과의 연습경기, 7월 초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실시한 일본 실업팀(이요은행 Vertz) 초청 합동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상태다.<br><br> 특히 한국 소프트볼 최초 외국인 감독인 쿠몬 아츠시 감독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출전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 성과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br><br>대표팀은 대회 하루 전인 13일 공식 구장에서의 연습을 통해 현지 적응에 나설 계획이다. <br><br> 관련자료 이전 김하성, 탬파베이 이적 후 첫 홈런 07-11 다음 승부의 계절이 달려온다…경마 하반기 빅매치 주목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