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한 최두호 vs 상승세 산토스"…9월 퍼스 대회 격돌 임박 [오앤이 길로틴] 작성일 07-11 23 목록 <strong>10일 오앤이 길로틴 5회차 최두호 선수 차기 경기 분석 <br>UFC 헤비급 대격돌, KMMA 대회 주목</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29/2025/07/11/202574851752211300_20250711143712817.jpg" alt="" /><em class="img_desc">오앤이 길로틴 다섯 번째 시간에 최두호(오른쪽) 선수와 다니엘 산토스 선수의 경기 등에 대해 분석했다. /AG Fight</em></span><br><br><strong>"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Float like a Butterfly, Sting like a Bee) - 무하마드 알리(1942~2016). 지금 이 시간에도 지구촌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종합격투기(MMA) 선수들이 각자의 무대에서 나비처럼 날고 벌처럼 쏘는 스타가 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오앤이 길로틴'은 MMA를 사랑하는 더팩트 오승혁, 이상빈 기자가 이들의 경기와 훈련을 분석하는 콘텐츠다. 주요 경기 전 분석, 경기 흐름 예측과 경기 후 리뷰 등을 중심으로 격투기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사이트 중심 콘텐츠를 주관적 시각으로 제공한다. <편집자 주></strong><br><br>"최두호의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하는 경기고,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어가는 중에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란 말이죠. 그래서 이번 다니엘 산토스와의 경기에 더 심혈을 기울일 것 같습니다."<br><br>"상대인 다니엘 산토스가 지난 5월 한국인 UFC 파이터 이정영 선수를 이기면서 상당한 맷집, 체력, 레슬링 실력을 보여줬는데요. MMA가 혼자 하는 스포츠 같지만, 선수들이 속한 팀의 훈련이나 주변 인물들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 상당하거든요. 다니엘 산토스가 찰스 올리베이라(35)가 속해있는 팀 소속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어요."<br><br><strong></strong><br><br><iframe width="544" height="316" src="https://tv.naver.com/embed/80109227" frameborder="0" allow="autoplay" allowfullscreen=""></iframe><br><br>10일 종합격투기 팟캐스트 '오앤이 길로틴' 다섯 번째 시간에서는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4)의 다음 UFC 경기를 프리뷰했다. 상대는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브라질 신성 다니엘 산토스(31). 장소는 오는 9월 27일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다.<br><br> 브라질 매체 '에이지파이트'(AG Fight)가 단독 보도해 알려진 이 매치는 최두호 본인도 유튜브 커뮤니티에 이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면서 공식화됐다.<br><br> 최두호는 지난해 12월 이트 랜드베어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했고, 그 전 경기인 7월 빌 알지오전에서도 상대를 무찔렀다. 과거에 비해 상승된 경기력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br><br> 상대인 다니엘 산토스는 최근 이정영, 존 카스타네다, 조니 무뇨스 주니어 등을 차례로 제압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는 신예다. 브라질 명문팀 소속으로, 전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와 한솥밥을 먹는 선수이기도 하다.<br><br> 두 선수 모두에게 이번 경기는 절박하다. 최두호는 지난 5년간 경기 공백과 부상, 군 복무 등으로 커리어가 주춤했던 만큼, 이번 복귀전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증명해야 한다. 반면 다니엘 산토스는 UFC 내 브라질 신예 중에서도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최두호라는 이름값 있는 상대를 꺾고 랭킹권 진입 발판을 마련하려 할 것이다.<br><br> 이 대회가 호주에서 열리는 만큼 시차나 이동거리 면에서 한국 선수들에게는 라스베이거스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 최두호 외에도 유주상 등 다른 한국 파이터가 합류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br><br> 이날 방송에서는 오는 13일 열리는 UFC ON ESPN 70 메인 이벤트, 데릭 루이스와 탈리송 테세이라의 헤비급 매치도 다뤄졌다. 40세 베테랑 루이스와 25세 신성 테세이라의 충돌은 단순 전적 이상의 무게감 있는 맞대결로, "누아르 영화였다면 둘이 파트너였겠지만, 옥타곤에선 싸워야 한다"는 촌철살인이 이어졌다.<br><br>테세이라는 8전 전승 전적의 ‘올 피니셔’로 UFC 공식 데뷔전에서 저스틴 타파를 KO 시키며 이름값을 높이고 있는 신인이다. 반면 루이스는 UFC 헤비급 최다 KO승 기록 보유자지만,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아 명예 회복이 절실하다.<br><br>국내 아마추어 MMA 리그인 KMMA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김대환·정용준 UFC 해설위원이 중심이 돼 만든 이 단체는 매달 전국 단위로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br><br>전문 체육관에서 훈련하는 일반인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로 자리잡고 있으며, 몇몇 경기는 "로드FC 하위카드보다 수준이 높다"는 평가도 나왔다. 오는 8월 23일 대구에서 열리는 KMMA 32회 대회도 유망주들의 실력을 검증할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br><br><b>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b><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br><br> 관련자료 이전 ‘그린 몬스터’ 넘긴 김하성, 탬파베이 유니폼 입고 첫 홈런 07-11 다음 이영애, 연하남 김영광 손 잡고 26년 만에 KBS 복귀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