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U14세] 1일차 장준서 1승 1패, 김시윤 2패 작성일 07-11 12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7/11/0000011188_001_20250711161410796.jpg" alt="" /></span><br><br></div>2025 윔블던 14세부 이하 대회가 10일 개막했다. 전세계에서 테니스를 가장 잘 하는 2011년생 이하 선수들이 초청받은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로는 장준서(부산거점SC), 김시윤(울산제일중), 홍예리(서울시테니스협회), 임예린(천안TSC)가 출전한다.<br><br>10일에는 14세부 1일차, 남자단식 2경기와 여자단식 1경기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각각 16명씩 4조로 편성돼 조별예선을 치르고, 순위에 따라 결선 순위결정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br><br>남자단식에서는 장준서가 1승 1패, 김시윤이 2패를 기록했다. <br><br>장준서는 오전 경기에서 노박 팔롬보(호주)에 6-0 6-2 승리를 거뒀지만 오후 경기에서 우유팅(중국)에 1-6 6-0 [8-10]으로 패했다. 장준서는 2승을 거둔 마리오 부코비치(프랑스)와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조 1위로 결선에 나설 가능성이 남아 있다.<br><br>김시윤은 2패를 당했다. 라파엘 파고니스(그리스)에 1-6 1-6, 트리스탄 아센조(미국)에 1-6 4-6으로 패했다.<br><br>한 경기만 치른 여자단식에서 홍예리는 로라 발렌티나 비야밀 아리아스(콜롬비아)를 6-0 6-2로 꺾으며 1승을 챙겼지만, 임예린은 로라 마사리코바(슬로바키아)에 1-6 6-4 [6-10]으로 패했다.<br><br>11일에는 여자단식이 두 경기, 남자단식이 한 경기 열리며 조별 예선을 마친다.<br><br>임예린은 리브 징그(독일), 젠시 디파크바이 카나바르(인도) 순으로, 홍예리는 비올레타 스크립(우크라이나), 밀리카 사카모토 밀로예비치(영국) 순으로 조별 예선을 치른다.<br><br>김시윤은 이그나시오 메히아스(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하며, 장준서는 마리오 부코비치와의 중요한 일전을 남겨두고 있다.<br><br>대한테니스협회는 이번 윔블던 U14세부 대회에 윤용일, 임규태 협회 주니어 전임 지도자와 임준우 트레이너를 파견해 유망주 선수들의 훈련을 돕고 국제 경쟁력을 체크하고 있다.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도 현재 윔블던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확인하며 격려와 피드백을 아끼지 않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7/11/0000011188_002_20250711161410860.jpg" alt="" /></span><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레슬링 최재노, U-20 아시아선수권 그레코로만형 97㎏급 은메달 07-11 다음 [부고] 본지 손석규 기자 본인상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