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家 며느리 국가대표 된 그 종목' 브리지, 첫 서울유소년대회 오는 13일 열전 작성일 07-11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11/0004044069_001_20250711161111533.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브리지협회 김혜영 회장이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당시 브리지 경기에 나선 모습. 연합뉴스</em></span><br>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는 카드 플레잉 전략 스포츠 브리지의 유소년 대회가 펼쳐진다.<br><br>한국브리지협회는 11일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한국브리지협회 회관에서 '제1회 서울시브리지협회장배 유소년 브리지 토너먼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울협회(회장 오혜민)가 주최, 주관해 처음 열리는 대회다.<br><br>전국 초중고와 대학교 자유 학기, 방과후, 동아리반 등에서 진행된 브리지 수업 수강생들이 참가하는 유소년 대상 대회다. 나이와 관계 없이 120명이 참가해 페어(2인 1조) 게임으로 열전을 펼친다.<br><br>브리지는 말, 몸짓이 아닌 52장의 플레잉 카드로만 패의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스포츠다. 파트너와 협의한 사전 약속을 실제 경기에서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지가 변수로 뜨거운 전략 대결을 펼쳐야 한다.<br><br>기억력, 사고력을 요하는 브리지는 워렌 버핏, 빌 게이츠 등 세계적인 부호들이 즐기는 여가 스포츠로도 유명하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br><br>특히 국내에서는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당시 현대가(家) 며느리로 알려진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장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며느리인 김 회장인 고인의 7남인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부인이자 고 김진형 부국물산 회장의 딸이기도 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7/11/0004044069_002_20250711161111580.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 청담중학교에서 진행된 브리지 동아리반 모습. 협회</em></span><br><br>이후 브리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취미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 회장은 오혜민 회장과 서울 은석초등학교 10회 졸업생 동기로 후배들에게 직접 브리지를 지도해줄 정도로 열정을 보이고 있다. 서울 청담중학교에서도 시범적으로 실시한 자유 학기 브리지 강의에 대한 호응이 좋아 브리지 동아리반이 운영되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안전' 위해 설치한 홈캠, 잘못 구매하면 해킹될 수 있다 07-11 다음 레슬링 최재노, U-20 아시아선수권 그레코로만형 97㎏급 은메달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