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 PC, 국내 AI PC 시장 점유율 10% 달성 작성일 07-11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게임·기업 소프트웨어 호환성이 걸림돌... 퀄컴 "지속적 확장 노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rMFuPuSJl"> <p contents-hash="f1446c26f12bd72f458e6d8d05fef74a80ab443fa17b84cd6b2f8c819a5a2e9c" dmcf-pid="1mR37Q7veh"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윈도 PC 성능 리더십'을 내세우며 지난해 6월 출발한 퀄컴 스냅드래곤 X 시리즈 PC가 올 상반기 국내 AI PC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달성했다.</p> <p contents-hash="cff64f9f11415f5152dd70899a3b508c8bb730df620ff369630f34998034740d" dmcf-pid="tse0zxzTeC" dmcf-ptype="general">이는 윈도11 코파일럿+ 기능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는 45 TOPS(1초당 45조번 연산)급 신경망처리장치(NPU)와 배터리 지속시간 등을 앞세운 결과로 평가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96db5fe3d58c9eed0ffde4a7ea156b4fec987eddd1626b345b158fc3f0230b" dmcf-pid="FOdpqMqyn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올 상반기까지 출시된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AI PC.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ZDNetKorea/20250711161334762uihx.jpg" data-org-width="640" dmcf-mid="xbcWZbZw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ZDNetKorea/20250711161334762uih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올 상반기까지 출시된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 AI PC.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c469cc447dcab6f444e5b1ab4ae6a657a77a20d5172f55ab96319f3a570f35" dmcf-pid="3GcVPNP3RO" dmcf-ptype="general">반면 전체 노트북 시장으로 범위를 넓히면 스냅드래곤 기반 AI PC 점유율은 1%를 조금 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일반 소비자는 게임에서, 기업은 기존 업무용 소프트웨어에서 호환성 문제를 우려하는 것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514fdb8288fa26e3c887f420cdf404bdcbcddea7e594c4a63f262ff833db0e52" dmcf-pid="0HkfQjQ0Js" dmcf-ptype="general"><strong>스냅드래곤 노트북, 국내 AI PC 시장서 10% 확보</strong></p> <p contents-hash="360b3eb3875e0a52907f73a3ba66d85b63154f57003cd81b2a8a117471123d15" dmcf-pid="pXE4xAxpLm" dmcf-ptype="general">11일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 집계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NPU를 탑재한 AI PC(노트북) 판매량 중 스냅드래곤 탑재 제품 비율은 10% 가량으로 집계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e18e99d32c59d1e7c069bd92517f35cf2753e9a27005dde1f5d09a4fe20068" dmcf-pid="UZD8McMUd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년 상반기 국내 AI PC 시장 내 퀄컴 스냅드래곤 점유율. (자료=다나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ZDNetKorea/20250711161336037vhkf.jpg" data-org-width="640" dmcf-mid="yOPAwYwMd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ZDNetKorea/20250711161336037vhk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년 상반기 국내 AI PC 시장 내 퀄컴 스냅드래곤 점유율. (자료=다나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cdae738fdc61af360cc5d2497dfab4368c379a457d3db8a87911b01b759d67" dmcf-pid="u5w6RkRuiw" dmcf-ptype="general">다나와에 따르면 스냅드래곤 기반 노트북 판매량은 졸업·입학 시즌을 낀 노트북 최성수기로 꼽히는 2~3월까지 급격히 상승했다. 올 1월 판매량 기준으로 2월 판매량은 1.8배, 3월 판매량은 3.35배 늘어나 최고치에 달한 뒤 2분기부터 하향세로 돌아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130425b374af175bd513f13725b6f5eed3a5393b250b89c1711fd2252ca44b" dmcf-pid="71rPeEe7J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년 상반기 스냅드래곤 기반 PC 판매 추이. (자료=다나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ZDNetKorea/20250711161337282vhdq.png" data-org-width="620" dmcf-mid="WGy7KdKGd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ZDNetKorea/20250711161337282vhd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년 상반기 스냅드래곤 기반 PC 판매 추이. (자료=다나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e18fae393be4a4d5859739990dca003ab1b0d8a73c87ccf3e32619cbc3999b" dmcf-pid="ztmQdDdznE" dmcf-ptype="general">그러나 전체 노트북 시장에서 스냅드래곤 기반 제품 비중은 1%를 약간 넘어서는 수준에 그쳤다.</p> <p contents-hash="2c6d9f04d7abfe5673a0345f5664c59483e751ff308fdd85bc555210e5d914fa" dmcf-pid="qFsxJwJqMk" dmcf-ptype="general">다나와가 제공하는 지난 주 기준 데이터로 추정하면 퀄컴 헥사곤 NPU를 탑재한 노트북 판매량 점유율은 약 1% 가량이다. 뉴럴 엔진을 탑재한 애플 맥북프로·맥북에어 등 제품 판매량은 2%로 더 높다.</p> <p contents-hash="d0eebff864d198460d92ce727879d9302d05106135166cd2e1ca6dde19005b22" dmcf-pid="B3OMiriBMc" dmcf-ptype="general"><strong>호환성 우려로 플랫폼 전환 망설이는 기업들</strong></p> <p contents-hash="2ced8070bd02a9e70c39ec6fe6507dea4116863e4b89d285fdc8415f8c99149d" dmcf-pid="b0IRnmnbMA" dmcf-ptype="general">스냅드래곤 기반 AI PC 보급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소는 기존 x86 프로세서용 소프트웨어 구동시 발생하는 호환성 문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a068e0fe54775c87aafb8e92cf4b49b988a55fcc6289878ce29a89ecaf5eb4" dmcf-pid="KpCeLsLK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냅드래곤 X 엘리트 탑재 PC의 작업 관리자. 거의 모든 응용프로그램이 Arm64 명령어로 작동한다.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ZDNetKorea/20250711161338605mylc.jpg" data-org-width="640" dmcf-mid="YMkWZbZwM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ZDNetKorea/20250711161338605myl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탑재 PC의 작업 관리자. 거의 모든 응용프로그램이 Arm64 명령어로 작동한다.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a8fc98b2fe3d3ef7db4feff2770e56cc92320fa5c7a3e04e2ec03537c5d537f" dmcf-pid="9UhdoOo9nN" dmcf-ptype="general">퀄컴 스냅드래곤 AI PC는 인텔·AMD 등으로 만들어진 각종 응용프로그램을 윈도11 내장 번역 기능으로 실행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6cc6536ba26553037a3c0da4cd37a72269011c3b5188d3429be0c0b82571a959" dmcf-pid="2ulJgIg2Ja" dmcf-ptype="general">그러나 하드웨어 드라이버 등을 활용하는 게임이나 가상사설망(VPN), 보안 소프트웨어나 프린터 드라이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부소프트웨어개발사(ISV)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e336f7e53e939a72d9808e58e639c84cf1d3bf7abc2ce507217e6bcb92b00c" dmcf-pid="VIJUBRBWM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텔은 CES 2025 기간 중 ”스냅드래곤 X에서 실행하지 못하는 게임이 많다”고 지적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ZDNetKorea/20250711161339916hjym.jpg" data-org-width="640" dmcf-mid="GKzhyUyji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ZDNetKorea/20250711161339916hjy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텔은 CES 2025 기간 중 ”스냅드래곤 X에서 실행하지 못하는 게임이 많다”고 지적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9271eb1685eb7b2f2e62142c4520e739acf341611fc4d985d66f36b5564427" dmcf-pid="fCiubebYdo" dmcf-ptype="general">익명을 요구한 주요 글로벌 제조사 관계자는 "기업에서 PC 도입시 호환성 문제로 실무자와 결정권자의 의견이 갈리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02b33c9f46247a64d42a3b34997efe4bd03a649369f4b2ebe182338781b8764" dmcf-pid="4hn7KdKGdL" dmcf-ptype="general">이 관계자는 "특히 금융권 등에서는 기존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중요하게 따지며 문제가 생겼을 경우 결정권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 배터리 지속시간이나 NPU 성능만으로 플랫폼 전환을 결정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fb06fe948c12f82ec0235d0daea9754853a713c4c4bb6f1c25f9bc43966284c" dmcf-pid="8lLz9J9HLn" dmcf-ptype="general"><strong>호환성 해결 지속 노력</strong></p> <p contents-hash="f3430e3740bc768035a6dc7e6c8fd28c88686427cbc2bf9daa8dc4804a11c128" dmcf-pid="6Soq2i2Xei" dmcf-ptype="general">퀄컴은 지난 5월 말 롯데하이마트와 협업해 '스냅드래곤 X 시리즈 PC존'을 운영하는 등 국내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1ae7379e58b059112e2dc16579e39d8d5995140a7c36c2d467fe9ca6d1a68c" dmcf-pid="PvgBVnVZn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냅드래곤 X 시리즈 PC존. 퀄컴 김상표 부사장(좌), 롯데하이마트 김보경 상품본부장(우) (사진=퀄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ZDNetKorea/20250711161341269ywhb.jpg" data-org-width="640" dmcf-mid="HbkfQjQ0J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ZDNetKorea/20250711161341269ywh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냅드래곤 X 시리즈 PC존. 퀄컴 김상표 부사장(좌), 롯데하이마트 김보경 상품본부장(우) (사진=퀄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fc98f3660db78b84d11aaaada3cbd38044e5374cbefbdc9c8cb3e325faec74" dmcf-pid="QTabfLf5id" dmcf-ptype="general">그러나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과 호환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577c92d1095a9726cdef593dce6d4d2709dcc04becf84e76245fcb865d85b0" dmcf-pid="xyNK4o41R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퀄컴은 에픽게임즈와 협업해 올해 안에 포트나이트 최적화를 마칠 예정이다.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ZDNetKorea/20250711161342620xohx.jpg" data-org-width="640" dmcf-mid="Zy1EsXsdM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ZDNetKorea/20250711161342620xoh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퀄컴은 에픽게임즈와 협업해 올해 안에 포트나이트 최적화를 마칠 예정이다.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fdde80a4e40047062e54688a88484835f2c875147efd9e47357db9f6916bbec" dmcf-pid="yx0mhthLMR" dmcf-ptype="general">11일 퀄컴 관계자는 "현재 스냅드래곤 X 시리즈에서는 750개 이상의 Arm 네이티브 응용프로그램이 실행되고 있으며 이 중 100개 이상은 기업용이다. 또 1천400개 이상의 개임을 구동 가능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593644a035bbb691e8f3f38d2f93a8620f014261b04b6e8fdaa9a7f038b3af7" dmcf-pid="WMpslFloRM" dmcf-ptype="general">이어 "퀄컴은 스냅드래곤의 PC 시장 기회에 여전히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2029 회계연도까지 40억 달러(약 5조 5천억원) 매출 달성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 새로운 기기와 시장 및 유통 채널 확대, 기업용 시장 진출, 응용프로그램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8f64b54b719eaf797f5d615ff581a1456e5771163330742e5078eb41b056bd3" dmcf-pid="YRUOS3SgMx" dmcf-ptype="general">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비즈톡톡] 틱톡에 사용자 뺏기는 유튜브… AI 콘텐츠 수익화 정책 강화하고 인기차트 손질 07-11 다음 AI 검색, 구글 왕좌 위협…‘실용형 검색’ 스타트업 주목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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