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발된 로맨스, 사과 대잔치로 끝난 '나솔 사계' 작성일 07-11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ENA와 SBS Plus 나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9wJTpTNsW"> <p contents-hash="ac403aed2c72aac5fe32a271a9e43c867ed7403d73afe43b190d4942498d61a6" dmcf-pid="U2riyUyjDy" dmcf-ptype="general">[이준목 기자]</p> <p contents-hash="4b743c72ce1ae9c8e824b091020c50e637d2c9b1dadaa2989c59c563489160cd" dmcf-pid="uVmnWuWAET" dmcf-ptype="general">인연을 찾아 두번째로 '솔로민박'의 문을 두드렸던 남녀 출연자들의 로맨스가 결국 최종 커플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용두사미로 막을 내렸다. 7월 10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한 번 더 특집' 거제도 편의 최종 결말이 공개됐다.</p> <div contents-hash="a1cae4e3d867de8e57dce8a927518ab3c5b62a6cacf38078edce1ad0f248d425" dmcf-pid="7fsLY7YcDv" dmcf-ptype="general"> <strong>'한 번 더 특집' 거제도편의 최종 결말</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c80917e6813ad717984779830a47d53dbe51ba832479396a8b718e34ae24ce7e" dmcf-pid="z4OoGzGkmS"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ohmynews/20250711161205500izgc.jpg" data-org-width="856" dmcf-mid="ZtjQI5IiE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ohmynews/20250711161205500izgc.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나솔사계</strong> 거제도</td> </tr> <tr> <td align="left">ⓒ ENA</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acea73bfa94536b78ffa6762d701c123a2d8244e884a0155842f23874cbb93d8" dmcf-pid="q8IgHqHEIl" dmcf-ptype="general"> 최종선택을 앞둔 마지막 밤은 여자 출연자들의 선택으로 '밤마실 데이트'가 이루어졌다. '인기녀'로 등극한 24기 정숙은 1대 1 데이트 상대로 25기 영호를 선택했다. </div> <p contents-hash="61d5129997304f5e7f4e98acfb9ec900cac15f9de14c6f37d5f47fa1cdb0db77" dmcf-pid="BjFlKdKGwh" dmcf-ptype="general">25기 영호는 최종선택을 망설이는 24기 정숙의 외모를 칭찬하며 "저를 밖에서 볼 의향이 있으시냐? 만약 생각이 있으시면 밖에서 알아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고 적극적인 어필했다. 하지만 24기 정숙은 "저는 설레는 연애를 하고 싶고 설레는 사람과 최종선택을 하고 싶다. 그 부분이 아직 헷갈린다"는 고민을 드러내며 영호에게 선뜻 확답을 주지 않았다.</p> <p contents-hash="f456ea1a71acacc7021a1276540dac4e7612ad118a69f8a47ec9d152123982cb" dmcf-pid="bA3S9J9HOC" dmcf-ptype="general">21기 옥순은 24기 영수를 선택했다. 하지만 21기 옥순의 마음은 23기 영호에게 기울어져 있었다. 21기 옥순은 낮에 23기 영호와의 대화를 통하여 장거리 문제로 인하여 거절 의사를 전해받은 상태였다. 이에 21기 옥순은 24기 영수에게도 마지막 데이트를 통하여 "최종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관계를 정리했다. 당황한 24기 영수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아쉽지만 고맙다. 그리고 미안해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며 옥순의 선택을 존중했다.</p> <p contents-hash="d11c3aada9d89722063673b6ac0adf4ad55b24cc89963e59f2f06fd9add5e418" dmcf-pid="Kc0v2i2XEI" dmcf-ptype="general">6기 현숙은 의외로 "이성적인 끌림이 없다"며 본인이 거절 의사를 밝혔던 4기 정수를 다시 선택했다. 그동안 사계 데이트에서 여러 차례 자신을 먼저 선택해준 4기 정수에 대한 고마움과 보답의 의미였다.하지만 6기 현숙은 혹시나 일말의 희망을 기대하는 4기 정수에게 분명히 선을 그으며 더이상 이성적인 관계가 아닌 "유종의 미를 거두려고 한 것"이라고 정리를 내렸다</p> <p contents-hash="a034544b61f0585108da91c061c2ea09eaff284eeb6633058abc3c87b0d48258" dmcf-pid="9kpTVnVZwO" dmcf-ptype="general">다음날 아침 최종 선택을 앞두고 출연자들은 각자 마지막 대화에 나섰다. 24기 정숙을 놓고 경쟁중이던 25기 영수와 25기 영호는 번갈아가며 정숙을 찾아가 마음을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다.</p> <p contents-hash="60c4f6f1df261c80369d5e2f2c73cd3e4d7a16a959d524509a3be557e5367aae" dmcf-pid="2EUyfLf5Ds" dmcf-ptype="general">6기 현숙은 관심이 있었지만 가까이할 기회가 없었던 23기 영호를 찾아가 뒤늦게나마 못다한 진심을 털어놓았다. 6기 현숙은 "지금 최종선택을 한다는건 말이 안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고 밖에서라도 얘기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며 어필했다. 이어진 4기 정수와의 마지막 대화에서는 "제 데이트 선택에 대하여 그 때는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그게 아니었다는 걸 느꼈다"고 4기 정수과 대부분의 데이트를 함께한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p> <p contents-hash="1c317bebbb6ba10d869be880b6184d8c3e22002661c01a9fe5d677a3e9861cec" dmcf-pid="VDuW4o41mm" dmcf-ptype="general">비로소 6기 현숙의 진심을 온전히 알게 된 4기 정수는 "제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있었다는 걸 몰랐다. 나 모르게 해줬으면 안 되는 건가"라며 또한번 아쉬움의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p> <p contents-hash="0f3f3b41b3933450a34fbabe31b98de91e6045033d77fb7659c4e56c5111d67f" dmcf-pid="fw7Y8g8tDr" dmcf-ptype="general">최종 선택의 시간이 찾아왔다. 4기 정수는 이미 거절의 의사를 들었음에도 6기 현숙을 용기 있게 선택했다. 하지만 6기 현숙은 4기 정수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최종 선택은 포기했다.</p> <p contents-hash="4cf56e0060d96571b76d412a14478b0a0ab4eacb70cb965572d1ce7e5b45ee00" dmcf-pid="4rzG6a6FIw" dmcf-ptype="general">25기 영수와 25기 영호는 예상대로 나란히 24기 정숙을 최종선택했다. 두 남자의 선택을 받은 24기 정숙은 고심끝에 최종선택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24기 정숙의 "잠도 못 자고 굉장히 고민했지만 이성적인 마음이 커지지 않았다. 설렘이 안 느껴진 게 가장 크다. 어설픈 선택을 하는 건 두 사람 모두한테 다 상처가 될 거 같았다"는 이유를 밝혔다.</p> <div contents-hash="f055a7e78c5d524b52f473b68a23f37bd85778532c5f9515cd28e4e8f34f7a0f" dmcf-pid="8mqHPNP3ED" dmcf-ptype="general"> 21기 옥순, 24기 영수 등 대부분의 다른 출연자들도 최종선택을 포기했다. 몇몇 출연자들은 최종선택과 결말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서 방송상 거제도 특집은 공식적으로 단 한 쌍의 최종 커플도 배출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c35173d8548412e6a3e39063b0f5b44a3c6e483eb5d25e20559d80e1d238e6d4" dmcf-pid="6RTkFVFOrE"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ohmynews/20250711161206791ljfj.jpg" data-org-width="640" dmcf-mid="0kZOzxzTO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ohmynews/20250711161206791ljfj.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나솔사계</strong> 라이브방송</td> </tr> <tr> <td align="left">ⓒ 촌장엔터테인먼트</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6b8aa12722f6e09147f4f7a2854eb3661dd838dede0bb660d27080b6c4d9cc56" dmcf-pid="PeyE3f3Irk" dmcf-ptype="general"> <나솔사계> 본방 종료 직후 11일 새벽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는, 출연자들이 전하는 방송 뒷이야기와 현재 커플 상황이 공개됐다. 하지만 이날 사계 출연자중 라방에 등장한 것은 25기 영수, 6기 현숙, 19기 정숙, 21기 옥순, 23기 영호, 4기 정수등 6명으로 전체 출연자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div> <p contents-hash="387bb3e3605a0c69323cc533add9c5c278698dd8cf0227ae4a0b5de635eb5f34" dmcf-pid="QdWD040Crc" dmcf-ptype="general">방송에서는 사정상 공개되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의 목격담과 예상대로 유일하게 최종커플이 맺어진 것은 19기 정숙과 25기 영철이었음이 밝혀졌다. 19기 정숙은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25기 영철을 최종선택했음을 간접적으로 밝혔고 솔로 민박 이후 밖에서 만남을 가진 적도 있다고 인정했다. 다만 정숙은 "상대방과 밥을 한번 먹었고, 이후로는 연락이 왔지만 나가지 않았다. 현재는 솔로다"라고 입장을 정리했다.</p> <p contents-hash="7638b54d8e14caf7e146f1ad1d093192d419bd9763def73c06b3b28498b974dd" dmcf-pid="xJYwp8phIA" dmcf-ptype="general">하지만 방영 기간 도중 25기 영철이 최근 성범죄 혐의로 구속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영철이 방송에서 통편집되는 바람에, 사계 촬영시 그와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19기 정숙과 17기 옥순도 후반부로 갈수록 덩달아 출연분량이 실종되는 피해를 입었다. 17기 옥순과 19기 정숙의 후반부 데이트나 최종선택 장면이 아예 공개되지 않은 것, 이로 인하여 거제도 특집의 전반적인 서사와 러브라인이 무너지게 되면서, 방송이 8부작으로 예상보다 빨리 조기종영된 것도, 결과적으로 이 여파와 무관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e3c07d763aa7b78b3fb8a810dff1ed6a684dbcbf110ddc35392b42ed6f63ba93" dmcf-pid="yXRBjlj4Oj" dmcf-ptype="general">나머지 참석자들 역시 모두 '현커(현실 커플)' 없이 솔로 상태라고 밝혔다. 개인사정상 출연하지 못한 17기 옥순은 전화 통화를 통하여 여전히 솔로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역시 출연하지 못한 24기 정숙은 러브라인이 있었던 25기 영호-영수와 밖에서도 특별히 관계가 이어지지는 못했다는 사실을 동료 출연자들이 대신 전했다.</p> <p contents-hash="bd8f4c183bb68411774468b2dd3bc00e75c49e340ac5be3b3760e2b1e0956bf8" dmcf-pid="WZebASA8rN" dmcf-ptype="general">장거리 문제로 진전되지 못했던 21기 옥순과 23기 영호의 경우, 최근 영호가 소신을 깨고 옥순을 만나러 대구로 내려간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기대감을 자아냈으나, 역시 커플로까지 발전하지는 못했다고. 다만 25기 영수만은 유일하게 방송 후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람이 생겼다며 향후 연애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p> <p contents-hash="133e517a867b456ecc91a4bb0024b6543783dd8a64dd1f1343362ae25f8d08f7" dmcf-pid="Y5dKcvc6Oa"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날 라방의 대부분은 출연자들의 연애 스토리보다는, 방송 전후 벌어진 각종 논란에 대하여 해명하는 내용들이 주를 이뤘다. 특히 4기 정수는 방송 후반부에 과거 온라인에서의 여성 비하적인 발언을 일삼았던 전력이나, <나솔사계> 제작진의 편집과 MC들의 발언에 불만을 표출했던 행적 때문에 라방에 출연하여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됐다.</p> <p contents-hash="8f26548406b5f23d9c82e4bc7dba204c51820c97668e8940aca0cb7be5f4d86c" dmcf-pid="GuNPOZOJEg" dmcf-ptype="general">4기 정수는 "과거에 나솔 리뷰 글을 몇개 썼고, 부적절한 표현이 들어간 글들이 있었다.방송 나온지 오래되어 시청자 모드가 되어 드라마나 연예인에 대하여 쓰듯 생각 없이 글을 썼다"고 해명하며 "같이 출연한 17옥순님이나 다른 분들께도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1299aace5ebca876860cbec65d31716f39877068a197d9679c09822845eeedf" dmcf-pid="H7jQI5IiDo" dmcf-ptype="general">성적이고 여성비하적인 글을 올렸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3부작의 성장 스토리를 쓰려고 했다. 현재 온라인에 캡처되어 돌고 있는 것은 그 일부이고, 주인공의 흑화를 보여주는 '문학적인 장치'로 표현한 것 일뿐, 실제로 내가 여성에 대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해명했다. 최근 방송 편집에 불만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는 "남성성이 떨어진다, 매력이 없다는 말보다, 6기 현숙에게 진심이 아니었다는 말이 속상했다. 잘못된 방식으로 의견을 표출한 것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p> <p contents-hash="f8cc67f9741952a59adfd23bc6592f972fec98a74a13d6e8f2f23fddebb583a2" dmcf-pid="XzAxC1CnOL" dmcf-ptype="general">25기 영수는 연장자인 4기 정수에게 "카메라 가리지 말라"며 까칠한 언행을 한 것에 대하여, 당시 러브라인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아 본인도 예민한 상태였다고 해명하며 미안함을 전했다. 또한 23기 영호는 방송에서 장거리 문제를 내세우며 시종일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데 대하여 "사실 촬영 기간중 몸이 아파서 약사인 25기 영호가 준 약을 먹고 며칠 만에야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0fdc663155975b14d24f9cf40866f0920acc8de651cdf90f8d4b08d287bca2c2" dmcf-pid="ZqcMhthLmn" dmcf-ptype="general">사계 촬영중 24기 광수로부터 번갈아가며 구애를 받았으나 무례하고 성의없는 태도로 눈총을 샀던 17기 옥순과 19기 정숙도 라방을 통하여 각각 사과의 뜻을 전했다. 특히 17기 옥순은 방송 내내 같은 옷을 입고 등장하거나 남성 출연자들의 데이트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고 감정을 드러내는데 인색한 모습으로 도마에 올랐다.</p> <p contents-hash="aef38757b42c9ff5030900e7cd2c86dbd3cbeef28ba503a9025399976870c8aa" dmcf-pid="5BkRlFlowi" dmcf-ptype="general">옥순은 결국 라방 전에 SNS에 별도의 입장문을 내고 "당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였다. 반가운 마음에 사계출연을 승낙했지만, 저만의 생각으로 위축됐고 이성에게 여지를 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상황과 편집 때문에 그랬다기에는 제가 부족한 부분이 많았음을 느끼고 있다"고 사과했다.</p> <p contents-hash="be7ad3affaf64c5053b9470a5ffd1f5ccf5b99898148fa452da841cf6d854772" dmcf-pid="1bEeS3SgEJ" dmcf-ptype="general"><나솔사계> 거제도 편은 역대 나솔 시리즈의 솔로민박 중에서도 가장 실망스러운 기수로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방영 기간 도중 출연자가 범죄 혐의를 저질러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며, 제작진 공식 사과와 재편집 등으로 방송의 전반적인 서사와 공감대가 무너진 게 치명타였다.</p> <p contents-hash="293ae48a93bf12d1e0eb3cdd6d197cd763d9ffd5d212a72fc35bd450d8d8f2a2" dmcf-pid="tKDdv0vard" dmcf-ptype="general">여기에 다른 출연자들 역시 과거 행적을 둘러싼 구설수가 드러나거나, 출연 의도의 진정성 등을 놓고 끊임없이 도마에 오르는 등 악재가 반복됐다. 아무래도 <나솔>의 화제성이 높아지면서 점점 일반인 출연자들도 '진짜 내 사랑'을 찾으러 왔다는 절실함보다는, 방송 출연을 통한 얻은 인지도를 이용하거나 유명세를 얻는데 더 치중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갈수록 '최종선택'의 의미와 가치가 유명무실해지고 있다는 것도 프로그램의 근본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된다.</p> <p contents-hash="c4d0c1f8cc66587824e85afa289fe06192e589d9db255af783bf06e6556a204d" dmcf-pid="F9wJTpTNIe" dmcf-ptype="general">결국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에게 흑역사로 남게 된 이번 <나솔세계 > 거제도편은,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검증 문제, 화제성에만 의존한 자극적인 연출 및 편집의 한계 등, 현재 <나솔> 시리즈가 안고있는 구조적인 문제를 가장 극명하게 드러냈다는 숙제만 남기고 막을 내리게 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진태현, 갑상선암 완치되더니 눈 수술 예고 “몸 다 고칠 것”(작은테레비) 07-11 다음 김준호, 위고비로 7kg 감량 했으나… "끊으니 턱선 실종" (준호지민)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