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승민-서창완, 근대5종 세계선수권 혼성계주 동메달 작성일 07-11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11/2025071112565009982dad9f33a29211213117128_20250711163213786.png" alt="" /><em class="img_desc">성승민과 서창완. 사진[연합뉴스]</em></span> 성승민(한국체대)과 서창완(전남도청)이 근대5종 계주 세계선수권에서 혼성계주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근대5종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br><br>성승민-서창완 듀오는 10일(현지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개최된 2025 계주 세계선수권대회 혼성계주에서 펜싱, 장애물,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총합 1,375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br><br>금메달은 개최국 이집트의 파리다 칼릴-모하나드 샤반 조가 1,422점으로 차지했으며, 은메달은 데르발 마틸드-레오 보리(프랑스) 조가 1,415점으로 가져갔다.<br><br>동메달을 차지한 성승민-서창완 페어는 계주 종목만을 별도로 진행하는 첫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 최초의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br><br>작년 파리 올림픽 여자부 동메달 주인공인 성승민은 올해 5월 불가리아 파자르지크에서 개최된 제3차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며, 근대5종에서 승마가 장애물로 교체된 이후 한국 선수 최초 월드컵 입상자가 된 바 있다.<br><br>이어 이달 초 월드컵 파이널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대회까지 포함해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 행진을 펼치고 있다.<br><br>서창완 역시 종목 개편 이후 국제무대에서 처음으로 메달권 진입의 성과를 거뒀다.<br><br>이들은 수영 종목에서 전체 2위를 기록했고, 펜싱과 장애물에서도 각각 3위를 차지하며 상위권 경쟁을 주도했다. 3위로 시작한 마지막 레이저 런에서도 순위를 수호하며 시상대 등극을 확정지었다.<br><br>성승민과 서창완을 포함한 근대5종 국가대표팀은 다음 달 리투아니아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를 겨냥한 준비에 돌입한다. 관련자료 이전 '동갑내기 결승 맞대결'… 시비옹테크vs아니시모바, 윔블던 여자단식 새 역사 쓴다 07-11 다음 하춘화, 김영철 성대모사 언급 (가보자GO)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