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과총 회장, ‘업무비 유용’ 등 부적절 행태 확인” 작성일 07-11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HjiC1Cnm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ad30ca68615d1e80a7abd2be621095142b09bf34a5eacc470fff751d500c64" dmcf-pid="7XAnhthLm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kbs/20250711165105240ktsb.jpg" data-org-width="640" dmcf-mid="UlpZfLf5D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kbs/20250711165105240kts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c39e6d26212ad22ffeefa5c15ce65e011edfe5e1c044e709a703b965c8ccb6c" dmcf-pid="zZcLlFloOW" dmcf-ptype="general">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에 대한 종합 감사 결과, 연합회장의 업무추진비 유용을 포함한 부적절한 행태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p> <p contents-hash="17598037885c967b9d19a59a2d8a66eb44bc9aaccd33e9c6361b7906ce1d9dac" dmcf-pid="q5koS3SgDy" dmcf-ptype="general">과기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과총 종합 감사 결과를 오늘(11일) 공개했습니다. </p> <p contents-hash="81c576ca50e2a03f7bd5060158c4111153f2890b6375c2d5e27371a11125328e" dmcf-pid="B4HS7Q7vOT" dmcf-ptype="general">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과학기술단체 육성·지원 등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966년 9월에 설립된 공익법인입니다.</p> <p contents-hash="6c909c495dc837c24e73f816af8b43049589f2a8c85e2cbbd3e6ae3ede8683b8" dmcf-pid="b8XvzxzTmv" dmcf-ptype="general">과기부 감사에 따르면, 과총 A 회장은 비상근 임원임에도 판공비를 올려 월급을 200만 원을 늘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p> <p contents-hash="aa047452809501fc9362270c65aee00f8ab4e3b0bf03317ebec4547d321f72de" dmcf-pid="K6ZTqMqyIS" dmcf-ptype="general">또 자신이 만들고 자녀가 최대 주주인 회사에 용역사업을 몰아주고, 친구에게 회의실 대여비를 깎아주는 등 회장 지위를 이용해 각종 이권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고 과기부는 밝혔습니다. </p> <p contents-hash="94775a52f4b20ecdabc6e29062fb2770717a7bd1d8fe8c7de516eac3cc6e500f" dmcf-pid="9P5yBRBWwl" dmcf-ptype="general">업무추진비를 유용한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p> <p contents-hash="7449cb935c44d26a4bcbc5ab9ce28fb3d57517a7161eb10901835210186ce00c" dmcf-pid="2Q1WbebYIh" dmcf-ptype="general">과기부 감사에 따르면, 업무추진비 중 268만 3천52원을 휴일과 심야 중 개인 사유로 쓴 것으로 확인됐고, 병원과 약국 등에서 결제한 내역도 8건 확인됐습니다. </p> <p contents-hash="69f1aeb191b94a47dfb30a419119867b863c71dd62a396faee46eae758459901" dmcf-pid="VxtYKdKGmC" dmcf-ptype="general">A 회장은 또 한 호텔에서 업무추진비 200만 원을 선결제하고 노트북 2대, 휴대전화 1대 등을 업무추진비로 사기도 했습니다. </p> <p contents-hash="d38cdc20e32ede3860fa8f171b00ab890e1b281f322b3c3fcd45a015760ca751" dmcf-pid="fMFG9J9HDI" dmcf-ptype="general">아울러 A 회장은 출장에 가족을 동반한 것으로 알려진 2023년 한·유럽과학기술학술대회(EKC), 지난해 한미과학자대회(UKC) 출장에서도 개인 일정을 붙여 늦게 귀국했음에도 공식적 귀국 출장 일정 2일에 해당하는 일비와 식비 등을 지급받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p> <p contents-hash="fa4c64e792484da9596645439843e1d9d534790e8344c007d4dca1387b45b1cf" dmcf-pid="4R3H2i2XwO" dmcf-ptype="general">과기부는 비용 외에도 A 회장이 직원들에게 ‘직무상 권한 남용’으로 볼 수 있는 행태를 저질러왔다고 지적했습니다.</p> <p contents-hash="fe76ff3975e64897c552efafe177ad4e19fc75fba8c4be18338cfdf33761cce4" dmcf-pid="8e0XVnVZss" dmcf-ptype="general">과기부 감사에 따르면, A 회장은 2023년 차기 보직 예정자 3명과 회식을 진행하다 회식 장소에서 자리를 비웠다는 이유로 말없이 이석했다며 질책하고 하이볼을 한 잔씩 ‘원샷’ 하도록 지시하는 등 벌주를 강요했습니다.</p> <p contents-hash="0ead4497864887a2065af9785d00533b8454abc9e244b1129e7a32126459fcac" dmcf-pid="6dpZfLf5Em" dmcf-ptype="general">이후 이들을 당초 인사 발령 계획과 달리 일반부원으로 보직에서 해임하라고 지시하면서 결국 인사 발령 내, 과기부는 당사자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가했다고 봤습니다. </p> <p contents-hash="0b99ade72ba179bcdb0399453f259661b7125b3ae480ebd3937983ea2ebe9a5c" dmcf-pid="PJU54o41Ir"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감사 결과, A 회장은 자신과 같은 학교, 학과 명예교수를 과총 연구소장으로 위촉해 자문료 250만 원을 지급하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p> <p contents-hash="a3771e7ee47263443b5efd25502631647ad0ac888ad3618af978492548ca2033" dmcf-pid="Qiu18g8tDw" dmcf-ptype="general">또 자신이 교수로 있던 한양대에 유치한 국제우주대학(SSP)과 관련해, 유치를 위한 연구용역을 하며 자신이 설립한 기업에 1,900만 원 상당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게 했다고 과기부는 밝혔습니다.</p> <div contents-hash="9d5b235ea9568d571e6c4baf11dfbf249a247a8bf4385ca0d22c2b9802e34332" dmcf-pid="xn7t6a6FOD" dmcf-ptype="general"> [사진 출처 : 연합뉴스] <br> <div> <br>■ 제보하기 <br>▷ 전화 : 02-781-1234, 4444 <br>▷ 이메일 : kbs1234@kbs.co.kr <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br>▷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div> </div> <p contents-hash="6bfde033dac76911b6797b740bfa9bd9cb3fccec19711c65ac3d3b4e6960a3af" dmcf-pid="yyoRmHmerE" dmcf-ptype="general">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늘N, 인삼 갈비탕 07-11 다음 AI 대응력이 주가 갈랐다 애플·구글 한물가고 메타·아마존 선두로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