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인가, 간큰건가?’…황정음, 43억 횡령으로 코인·카드값까지 해결 작성일 07-11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bEHMcMUo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23426ee54754c5b972fd8d895ae21c045559c2c4b3be0ce218ef8297a59862" dmcf-pid="tKDXRkRuc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정음. 스포츠서울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SPORTSSEOUL/20250711170806545cnuo.png" data-org-width="700" dmcf-mid="5gVa191mk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SPORTSSEOUL/20250711170806545cnu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정음. 스포츠서울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a1366286c5b510347c86e04e948e95ac6be0cee14a80a63dd7f601e441f9449" dmcf-pid="F9wZeEe7cb"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황정음(41)이 자신이 실소유한 기획사의 자금 43억여 원을 횡령해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개인 카드값과 세금 납부에도 회사 돈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황정음은 현재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전액을 변제한 상태다.</p> <p contents-hash="c44893d6336a48edaf956c388890d1be8bc4648aa2a1a94432f8c83a2fde3d5f" dmcf-pid="32r5dDdzgB" dmcf-ptype="general">11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은 2022년 7월 11일 제주도에서 자신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기획사 명의로 8억 원을 대출받은 뒤, 회삿돈 7억 원을 자신의 개인 계좌로 이체했다. 명목은 가지급금이었다.</p> <p contents-hash="99754b13363d0a61ba9c51257e6b3ce9826ab7edd07a20d009fb95b4b3aff762" dmcf-pid="0Vm1JwJqjq" dmcf-ptype="general">이후 2022년 10월까지 같은 방식으로 13차례 반복하며 총 43억 4163만 원을 빼냈고, 그중 42억여 원은 가상화폐 투자 등에 사용됐다.</p> <p contents-hash="c673fb46baba347faa505b54cf6c85754988d064eabc7257aef3156a767f014b" dmcf-pid="p6C0oOo9jz" dmcf-ptype="general">문제는 이 과정에서 회계상 어떠한 계약서도 작성되지 않았고, 황정음이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한 정황이 명백하다는 점이다. 검찰은 그가 이 돈으로 개인 카드값 443만 원, 주식담보대출 이자 104만 원, 재산세·지방세 등을 납부한 사실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340f9edd664e0a78b972eaa0b42f8fb2c11181092b28e91ed9e32594878aed7a" dmcf-pid="UPhpgIg2a7" dmcf-ptype="general">황정음이 실소유한 해당 기획사는 100% 가족 지분의 1인 법인이지만, 법인 자금을 사적으로 이용할 경우 횡령 혐의가 적용된다. 특히 금액이 수십억 원에 달하고, 반복적인 거래 형태가 문제가 됐다. 제주지검은 지난해 12월 31일 황정음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했다.</p> <p contents-hash="52cc87a3708bb4499ff02dde4235cac8b97524fefeab126d6ce0297ed98282b3" dmcf-pid="uQlUaCaVou" dmcf-ptype="general">황정음은 지난 5월 열린 1차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지인의 권유로 가상화폐 투자에 나섰고, 회사를 키우고자 한 판단이었다”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fac510f5da85ae050c3ae7c4b0269c4b09eb73715625513808be7be8f7f83de8" dmcf-pid="7xSuNhNfoU" dmcf-ptype="general">논란이 커지자 황정음은 지난 6월,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가지급금 형태로 사용했던 전액을 본인의 사유재산 등을 처분해 5월 30일과 6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모두 변제했다”며 “전문 경영인이 아닌 1인 법인의 소유주로서 적절한 세무 및 회계 지식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f26de7ab32c3ba5f57200eb681a14b78e8595c6a14998c802e59556afba0716" dmcf-pid="zMv7jlj4cp" dmcf-ptype="general">황정음은 “조속한 해결을 위해 모든 법적·도의적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향후 재판에도 협조적인 자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663e6a51d95cc3a06b5766dc14f6d1f98f839ad23ca480a06045c6f7a630870" dmcf-pid="qRTzASA8N0" dmcf-ptype="general">황정음의 다음 공판은 오는 8월 21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다.</p> <p contents-hash="adc4bc36e6843860b897649af857dc8d50cbe68574098a7d431a254c2540699e" dmcf-pid="Beyqcvc6N3"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 10대 力士들의 쾌거' 출전 선수 전원, 亞 선수권 메달… '금 13·은 6·동 3' 07-11 다음 '컴백' 도경수는 다 잘해 [엑's 초점]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