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KO패는 정말 처음이었다!"→토푸리아의 막강 파워에 진심으로 놀란 올리베이라 작성일 07-11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올리베이라, UFC 317에서 토푸리아에게 패배<br>UFC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 탈환 실패</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7/11/0003963831_001_20250711172806760.jpg" alt="" /><em class="img_desc">올리베이라(아래)가 토푸리아에게 파운딩을 맞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7/11/0003963831_002_20250711172806814.jpg" alt="" /><em class="img_desc">토푸리아(오른쪽)와 타격전을 벌이는 올리베이라.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라이트급 전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36·브라질)가 새로운 챔피언이 된 일리아 토푸리아(28·스페인/조지아)의 능력에 혀를 내둘렀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력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토푸리아의 파워에 밀려 완패했다고 인정한 셈이다.<br> <br>토푸리아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Ag. Fight'와 인터뷰에서 지난달 29일 UFC 317에서 펼친 UFC 라이트급 타이틀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이전에 이렇게 KO당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에 KO당하거나 TKO당한 적은 있다. 하지만 이런 KO패는 처음이었다"며 "이번에는 전혀 달랐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랐고,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br> <br>그는 UFC 317에서 토푸리아와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걸고 싸웠다. 1라운드 중반 KO패를 당했다. 토푸리아의 강한 펀치를 맞고 다운됐고, 의식을 잃고 파운딩까지 허용했다. 결국 심판이 경기를 중지하면서 올리베이라의 KO패를 확정했다.<br> <br>올리베이라는 "토푸리아는 확실히 저를 가장 심하게 때린 사람이다"며 "저는 저스틴 게이치, 더스틴 포이리에, 마이클 챈들러 같은 엄청난 강자들에게 맞은 적이 있다. 그들도 저를 쓰러뜨리고 다치게 한 적도 있다. 하지만 토푸리아는 정말 세게 저를 때렸다"며 토푸리아에게 칭찬을 보냈다.<br> <br>또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제가 어디에 있었는지 여러 번 물었다"며 경기 도중 정신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디에고 (리마)와 아내, 그리고 가족들이 '진정하고, 숨 쉬고,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자'라고 저에게 말했다. 정말 전에는 그런 적이 없었다. 속상하고 짜증 나지만, 결국엔 게임의 일부다"며 패배를 깔끔하게 인정했다.<br> <br>최선을 다해 토푸리아와 경기를 준비했지만 전력을 다 발휘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올리베이라는 "제가 훈련한 모든 걸 실전에서 발휘하지 못했다"며 "저는 이 일을 오랫동안 해왔지만, 그렇게 KO 당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너무 복잡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종합격투기(MMA)에 대해 항상 이야기하지만, 예측이 불가능하다. 토푸리아는 그 경기에서 행복했고, 저보다 더 잘해서 챔피언이 됐다"고 짚었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7/11/0003963831_003_20250711172806873.jpg" alt="" /><em class="img_desc">올리베이라(오른쪽)가 토푸리아를 상대로 서브미션 기술을 시도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아울러 계속 포기하지 않고 UFC 옥타곤에서 싸우겠다는 뜻을 확실히 드러냈다. 그는 "오는 11월이나 12월 초에 다시 싸우고 싶다"며 "멋진 경기를 펼치고 싶다. 누구와 맞붙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가 좋은 타이밍이 될 것 같다"며 올해 내에 다시 경기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알렸다.<br> <br>한편, 토푸리아는 올리베이라를 꺾고 UFC 두 체급 석권에 성공했다. UFC 페더급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제압하고 챔피언에 올랐고, 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를 완파했다. UFC 라이트급으로 월장해 전 챔피언 올리베이라까지 격침했다. 최근 3명의 UFC 챔피언 경력이 있는 파이터들을 물리치며 P4P 랭킹(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 모든 선수들을 같은 체급으로 보고 정하는 랭킹) 1위를 정복했다. 관련자료 이전 李, 네이버 출신 트리플 발탁...플랫폼 '꽃' 필까 07-11 다음 경민고, 청풍기유도 남고부 단체전 시즌 3관왕 메쳐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