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애정남] 구형 노트북인데 모니터 2대 이상 연결하려면? 작성일 07-11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4pz0uWATH"> <p contents-hash="e7640ef4ab130811b9b601a6f70b59ac6531cbbbf7806c025a9212f271c0646b" dmcf-pid="Q8Uqp7YcyG" dmcf-ptype="general">[IT동아 김영우 기자] 요즘 PC 시장에서 유행하는 주변기기 중 하나가 바로 USB 타입-C 기반의 멀티 허브입니다. 이를 이용하면 USB 포트의 수를 늘릴 수 있을 뿐 아니라 HDMI, 유선랜, 메모리카드 리더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확장할 수 있죠. 특히 한 대의 노트북에 두 대 이상의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고자 할 때 유용합니다. </p> <p contents-hash="569b03dcb6b4387f0322af7e61d906aace048decd9b51e807f63d2f784561bcb" dmcf-pid="x6uBUzGkvY" dmcf-ptype="general">그런데 모든 노트북에서 타입-C 멀티허브가 온전하게 호환되는 건 아닙니다. 특히 HDMI 확장 기능의 경우는 상당수의 구형 노트북에서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모니터 추가 확장을 하면 좋을까요? 이와 관련해 rushkixxx님이 주신 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일부 내용 편집).</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b4d87f8bb636d67904a48d211c9d41e508e6b0b3e2c56f5c844623f1e640b6" dmcf-pid="yScwAEe7C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19년에 출시된 '레노버 S340-14AIP' 노트북 / 출처=레노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itdonga/20250711175709533qsgr.jpg" data-org-width="900" dmcf-mid="4KpJxebYT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itdonga/20250711175709533qsg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19년에 출시된 '레노버 S340-14AIP' 노트북 / 출처=레노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34d0ebc725421157f3875eaed25e117122d129b87701b277bf2b8f51e80777" dmcf-pid="WTEmkwJqSy" dmcf-ptype="general">제가 요즘 화면을 많이 써야 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지금 이용하는 노트북(레노버 S340-14AIP)은 HDMI가 1개뿐이라 모니터 2대 연결을 못합니다. 그래서 HDMI가 달린 USB 허브를 샀습니다. 근데 이걸 노트북에 연결해도 허브에 달린 HDMI는 먹통입니다(USB는 됨). 그래서 불량품인줄 알고 교환을 받았는데 마찬가지네요. 제 노트북에도 C타입 포트는 있는데 왜 허브에 달린 HDMI가 안될까요? 제 노트북에 맞는 HDMI 허브가 있으면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p> <h3 contents-hash="0c91c16b8f06d0efaff0bf10eb5c8c070a784a1d94591f22adc1fe1edebb43b9" dmcf-pid="YyDsEriBlT" dmcf-ptype="h3">타입-C 멀티허브의 HDMI 포트, PC가 ‘DP Alt’ 미지원이면 무용지물</h3> <p contents-hash="34ef2473f839047367ddd41008ec5ac9ae7eae2b08657731d840a5f57f6e0cb7" dmcf-pid="GWwODmnbWv" dmcf-ptype="general">안녕하세요. 저희 기사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입-C 멀티허브에 달린 HDMI 포트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이를 연결하는 PC의 타입-C 포트가 ‘DP Alt’ 모드를 지원해야 합니다. </p> <p contents-hash="40b012ee56b4e38d9ca04eeee8890d159dc52db9b294e3be35a7fb5b9a39d62f" dmcf-pid="HYrIwsLKlS" dmcf-ptype="general">이는 타입-C 포트를 통해 데이터 뿐 아니라 영상/음성까지 함께 전송하는 기술인데 구형이나 보급형 노트북에 달린 타입-C 포트는 미지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b9814bf3c90f01779dc3c6ab0411b255ddf649e5bde9dd9c0fcd4154cef216" dmcf-pid="XGmCrOo9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벨킨의 타입-C 멀티허브인 'AVC007-V2' / 출처=IT동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itdonga/20250711175710766wrob.jpg" data-org-width="900" dmcf-mid="8EPmkwJq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itdonga/20250711175710766wro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벨킨의 타입-C 멀티허브인 'AVC007-V2' / 출처=IT동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b622310aa50c1261b0d0fba46f7023d0e325c5628dbbf3498a35d45babce531" dmcf-pid="ZHshmIg2Sh" dmcf-ptype="general">질문자님이 이용하시는 레노버 S340-14AIP는 2019년에 출시된 제품인데, 타입-C 포트는 달려있지만 DP Alt 모드를 미지원하기 때문에 거기에 HDMI가 달린 멀티허브를 연결하더라도 해당 HDMI 포트가 작동 하지 않습니다. </p> <p contents-hash="23a46750a89ecab1a6b7b765c9bcb49f4e5374db18b1b88d5b5d45ff428b1fea" dmcf-pid="5XOlsCaVCC" dmcf-ptype="general">HDMI가 아닌 USB 포트나 랜 포트, 메모리카드 리더와 같은 나머지 허브 기능은 정상 작동하기 때문에 제품 자체의 이용은 가능하지만, 질문자님의 경우는 HDMI 기능이 필요했기 때문에 실망이 크셨겠네요.</p> <h3 contents-hash="1a46af4608755532060caf862552f82b3d2e0803c89bcb44cff90fe7502a8468" dmcf-pid="1ZISOhNfhI" dmcf-ptype="h3">구형 PC에도 호환되는 USB 3.0 기반의 HDMI 컨버터</h3> <p contents-hash="04fdf2a14c2809b56ab1bfef0c965e5472a1d003baa65e7844899efb3fa5a4d3" dmcf-pid="t5CvIlj4hO" dmcf-ptype="general">그래도 질문자님이 모니터 확장 기능이 꼭 필요하다면 일반적인 타입-C 멀티허브가 아닌, USB 3.0 기반의 HDMI 컨버터를 이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는 단순히 포트 모양만 변환하는 것이 아니라 기기 자체가 별도의 외장형 그래픽카드처럼 작동하는 제품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85b0d858db24719dae7501b7fe4806a20da5c872089ad6c657396ed7cfe190" dmcf-pid="F3vYSyEQ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형 PC에도 이용 가능한 USB 3.0 기반 HDMI 컨버터 / 출처=컴스마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itdonga/20250711175712057jest.jpg" data-org-width="800" dmcf-mid="6pG5YXsd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itdonga/20250711175712057jes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형 PC에도 이용 가능한 USB 3.0 기반 HDMI 컨버터 / 출처=컴스마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63ec8656496593eb89712594c50617246a749632c49f0c32857e89df171a438" dmcf-pid="30TGvWDxvm" dmcf-ptype="general">이런 제품은 사용자의 PC가 DP Alt 모드를 지원하지 않아도 상관없으며, 타입-C 포트가 아닌 일반적인 타입-A 규격 USB 포트만 있으면 정상 작동합니다. 덕분에 구형 노트북에서 2대 이상의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고자 할 때 상당히 유용하죠. 그리고 USB 포트가 여러 개라면 HDMI 컨버터를 추가해 더 많은 모니터를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014aca84236923705ae480ac752ad1129e05ebf3e1f61648449cf89487474aa3" dmcf-pid="0pyHTYwMCr" dmcf-ptype="general">다만, 최대 대역폭(데이터가 지나가는 통로)이 제한적인 USB 3.0 기술에 기반하기 때문에 그래픽 성능에 약간의 제약이 있습니다. 표시할 수 있는 최대 화면 해상도가 풀HD급(1920x1080) 정도로 제한되기 때문에 QHD(2560x1440)나 4K(3840x2160)급 이상의 고화질은 표시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사무용으로 쓰기에는 큰 무리가 없는 성능이죠.</p> <p contents-hash="852609483b1622095ac435b7b1de83ea1a697f89233ff68796e1664e6120a267" dmcf-pid="pUWXyGrRSw" dmcf-ptype="general">이런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기준으로 ‘USB to HDMI 컨버터’, ‘USB to HDMI 변환 어댑터’, ‘USB 외장형 그래픽카드’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제품 가격도 대개 2~3만 원대로 저렴한 편이라 구매에 큰 부담은 없을 것입니다. 제품 구매에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p> <p contents-hash="8987ade4504302c39f892e4ecc9b250ad097df185cc9d125e3de758ea73f716c" dmcf-pid="UuYZWHmevD" dmcf-ptype="general">'IT애정남'은 IT제품이나 서비스의 선택, 혹은 이용 과정에서 고민을 하고 있는 독자님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PC, 스마트폰, 카메라, AV기기, 액세서리, 애플리케이션 등 어떤 분야라도 '애정'을 가지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를 기사화하여 모든 독자들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도움을 원하시는 분은 pengo@itdonga.com으로 메일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연이 채택되면 답장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b1ee684221a25924d98fe50d4fb64389e7b9d4eb1f4e51cdb3513fa34a9f599a" dmcf-pid="u7G5YXsdvE" dmcf-ptype="general">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p> <p contents-hash="6e9a65e56da15205507f68b9fd18bf9fe5f47a11d8ad9f0ecfaef1b07945e623" dmcf-pid="7zH1GZOJyk" dmcf-ptype="general">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span>it.donga.com</span>)</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경찰청·금융사 공동대응” 시티즌코난 앱, 보이스피싱 범죄 해결책될까 07-11 다음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지명... 언론인 출신+IT·관광 플랫폼 전문가 '다양한 경력'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