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로 올해 스마트폰 생산량 1% 감소 전망… 인도·베트남은 부상” 작성일 07-11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ntdp7YcL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a29d2743eb061500694724067e7f544c6162935e14b252c8f07635767e5d1e" dmcf-pid="YLFJUzGke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chosunbiz/20250711182646952hyxx.jpg" data-org-width="1703" dmcf-mid="xHDYaAxpn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chosunbiz/20250711182646952hyx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8c8f78f5e3b4b94d27ae2c8248b46a5bd8e6d11db6d3d5f05ac3a2a578086d3" dmcf-pid="Go3iuqHEMl" dmcf-ptype="general">올해 스마트폰 생산량이 전년 대비 1%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의 영향과 전 세계적인 산업 둔화 탓이다.</p> <p contents-hash="38a97ddee33f2fc2bae8c89e5728dec1ead7d9438ac75e1a44dd695c280ecfad" dmcf-pid="HyRSio41Mh" dmcf-ptype="general">1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 추적 보고서를 통해 이런 전망을 내놨다. 작년 스마트폰 생산량은 전년 대비 4% 성장했는데, 올해는 이런 성장세가 꺾일 것이라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72e73d490a3730a9143ec98da8f38ac991e2e2e83b2846d2b0f60e30ed6b0d4d" dmcf-pid="XWevng8tJC" dmcf-ptype="general">작년에는 중국·인도·베트남에서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의 90% 이상이 생산됐다. 그러나 올해에는 각국 생산량이 엇갈린 흐름을 보이면서 전반적인 시장이 둔화가 나타나고 있다.</p> <p contents-hash="9118314fc001646dd7b109554386542d9458173f10a1d8890d0937ef6b12ac83" dmcf-pid="ZYdTLa6FRI" dmcf-ptype="general">중국 시장은 미국 정부 관세 정책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생산량 감소와 더불어 내수 시장 실적 부진이 나타날 것으로 카운터포인트는 전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9065455331cd00f7ea8ee1bb6ced89644293127ca3a078f503346dbfef5656" dmcf-pid="5GJyoNP3d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요 스마트폰 생산국별 스마트폰 생산량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카운터포인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chosunbiz/20250711182648275frvh.jpg" data-org-width="602" dmcf-mid="ybJyoNP3M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chosunbiz/20250711182648275frv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요 스마트폰 생산국별 스마트폰 생산량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카운터포인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fc16d9e3baec0776d13db108874776d38543be33c530996c9317c6c8df2cce6" dmcf-pid="1HiWgjQ0Rs" dmcf-ptype="general">아이반 램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후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 변화가 가속화됐지만, 관세는 부품 공급업체부터 수입·유통업체는 물론 제조업체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타격을 주고 있다”라며 “(스마트폰 제조) 브랜드들은 중국을 떠나 다른 국가로 생산 거점을 분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가장 큰 수혜국은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라면서 “중국과의 지리적 거리가 가깝고 소비가전 부문에서 발달된 위탁 생산 및 수출 인프라를 갖춘 베트남도 수혜가 전망된다”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45361c1a00d29f60cb7381cff3937e249b7851f94918aedf77050deaec0b4175" dmcf-pid="tXnYaAxpLm" dmcf-ptype="general">인도는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최대 수혜국으로 꼽힌다. 삼성전자·애플의 수출 수요에 따라 인도는 올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게 카운터포인트의 분석이다. 인도는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의 2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베트남 역시 삼성과 모토로라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a88e16e57025bcfc7ce30d118adeb103906e81fabc8174c2e15bfa2791811a3c" dmcf-pid="FZLGNcMUir" dmcf-ptype="general">프라치어 싱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전통적인 글로벌 전자제품 위탁생산(EMS) 대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인도에 투자함에 따라 제조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며 “더 높은 생산 수요를 맞출 수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인도 제조 생태계 전반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고, 생산 수율과 복잡성 측면에서 현지 제조 역량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라며 “인도 정부 또한 부품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근 전자부품 제조 지원 정책(ECMS)을 도입해 기업들의 인도 투자와 현지 생산을 장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c7f0a6d87b0b1f56c34410902d459a155187424c82a7501d8b0ef8b3e300776" dmcf-pid="35oHjkRuRw" dmcf-ptype="general">닐 샤 카운터포인트 연구위원도 “만약 애플이 정말로 미국 공장에서 아이폰을 생산한다면, 아직 모든 조건이 갖춰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가격이 최소 15~20%(150달러에서 200달러)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용 증가는 주로 인건비·공장 투자 비용(설비투자비의 감가상각비)·물류비용 차이에서 기인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4ea4eb1980297413fedc89feaef50c0d110f1d073e67085b50b0e9171c74353a" dmcf-pid="01gXAEe7nD"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모태솔로가 해냈다…'모솔연애', '오겜3' 제치고 국내 1위 [MD픽] 07-11 다음 다코타 패닝이 전하는 달콤 쌉쌀한 현실 로맨스 '머티리얼리스트'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