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90% 받고도 책임 방기”… 크래프톤, ‘서브노티카’ 리더십 직격 작성일 07-11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u2Db2tsj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372a43fc62b14b0fadf892e66a5e5e24eb007f15de1d1ebb349e7d8f2604a7" dmcf-pid="27VwKVFOA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kukminilbo/20250711183047386bibu.jpg" data-org-width="1200" dmcf-mid="bbk3jkRug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kukminilbo/20250711183047386bib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64d167d0ead98dcade4677869e1a88845a08174f03c969708deb4ef4e964747" dmcf-pid="Vzfr9f3IcH" dmcf-ptype="general">‘서브노티카’ 시리즈를 개발한 언노운월즈 창업자가 모회사 크래프톤의 해임에 반박해 소송을 제기하자 크래프톤이 입장문을 내고 역공에 나섰다. 크래프톤 측은 프로젝트 책임 회피와 개발 지연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전임 리더십이 약속된 역할을 다하지 않았고 팬들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885b501166fa11986bf0ae1cb5bddbc77aa306ca6617d351146cc3e13d26b88a" dmcf-pid="feaZLa6FcG"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은 11일 자사 홈페이지에 “최근 언노운 월즈의 리더십 변화와 관련해 그 배경을 명확히 전달하고자 한다”며 입장문을 냈다.</p> <p contents-hash="0b9c0b527dd4f97cd85f65b7e5699ffd9e7a1ca4addae7bc847cc46efce887fe" dmcf-pid="4dN5oNP3jY" dmcf-ptype="general">크래프톤 측은 “서브노티카 시리즈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언노운 월즈 인수 당시 최대 5억달러(6899억원)의 기본 인수 대금 외에도 최대 2억5000만달러(3440억원)의 성과급 중 약 90%를 세 명의 전 경영진에게 할당했다”며 “그러나 이들은 프로젝트 책임을 회피했고 애초 2024년 초로 예정됐던 서브노티카 2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일정은 크게 지연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6a5b3cacf1af1caab4cfb1b15404de8be68af4369ac1c7a0b0a1c1620f3cc21" dmcf-pid="8Jj1gjQ0AW" dmcf-ptype="general">앞서 크래프톤은 서브노티카의 차기작인 ‘서브노티카 2’를 개발 중이던 언노운 월즈의 공동 창립자 및 주요 제작진을 전면 교체한 바 있다. 기존 경영진인 테드 길, 찰리 클리블랜드, 맥스 맥과이어는 자리에서 물러났고 과거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개발한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대표 스티브 파푸트시스가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p> <p contents-hash="6a897c5a3b90ed6460697ef6918f6927b6247c9a2a31bcc3822fb0dcd86ef983" dmcf-pid="6iAtaAxpcy" dmcf-ptype="general">경영진 교체 이후 서브노티카 2의 얼리 액세스 출시가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업계에서는 개발사와 퍼블리셔 간 갈등설이 제기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e3b32718c75f194714bcbfe8cf76cc55f4ff8517255ffa33016c04a44b8b8f" dmcf-pid="PncFNcMUk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래프톤 홈페이지 발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kukminilbo/20250711183048733bxae.jpg" data-org-width="1123" dmcf-mid="KboHio41k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kukminilbo/20250711183048733bxa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래프톤 홈페이지 발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342fd08cf5bf141accd27f9094e71c0daae03175f933ebf31f0c5c9436b467" dmcf-pid="QLk3jkRucv"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은 “언노운 월즈 공동 창업자이자 서브노티카 2 개발을 이끌던 찰리 클리블랜드와 맥스 맥과이어에게 각각 게임 디렉터와 테크니컬 디렉터로 복귀해달라고 수차례 요청했으나 이를 모두 거절했다”며 “특히 찰리 창업자에게는 전작 ‘문브레이커’ 실패 이후 서브노티카 2 개발에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그는 개인 영화 프로젝트에 집중했다”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85a67a6c359638b38dec3d04353915c2b390e68b423329a421a14babe1f8a2b2" dmcf-pid="xoE0AEe7gS" dmcf-ptype="general">또한 “핵심 리더십의 부재는 프로젝트 방향성에 혼선을 가져왔고 전체 일정에도 큰 차질을 빚었다”며 “현재 얼리 액세스 버전 또한 콘텐츠 측면에서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팬들과 회사가 부여한 신뢰를 저버린 점에 깊은 배신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907b75acf8ff3cb90c04f6767387e4234641882df73e198464bfb923266f56f" dmcf-pid="ytzNUzGkgl"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은 이 같은 이유로 언노운 월즈의 경영진을 교체하기로 했다면서 “현재 서브노티카 2는 열정과 책임감을 갖춘 핵심 개발팀에 의해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 이들이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13251a87c19e340f7cc69c5f73faa169af5c936a638ebb92eba7dbba722290a" dmcf-pid="WFqjuqHENh" dmcf-ptype="general">또 “앞으로도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고 보다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8845cfacefde9a5cc280a0e367420d31c13534ad666962ae65e35fc6e62a20a" dmcf-pid="Y3BA7BXDcC" dmcf-ptype="general">찰리 창업자는 이날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을 통해 “크래프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면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회사를 상대로 장기화할 수 있는 소송을 벌이는 일은 내 인생 계획에 없던 일이지만,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214c5b82e6dfc0687f7a15d95cd4294670440b807024587688c364350bfed1f" dmcf-pid="G0bczbZwjI" dmcf-ptype="general">성과급 배분 문제에 대해서도 “맥스, 테드, 그리고 내가 성과급을 독식하려 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나는 돈이 아닌 게임에 대한 애정으로 이 업계에 남아 있다. 우리는 항상 팀과 수익을 공유했고 스튜디오를 매각할 때도 그 원칙은 지켰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98d41ca9cce656820b9019f392b0d865b2e6a8106dc9fd7588443cf2fdef2143" dmcf-pid="HpKkqK5roO" dmcf-ptype="general">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p> <p contents-hash="7d970da18104a3872b720e91226a6e3373289ddde705e0472860b84a936aa3fc" dmcf-pid="XU9EB91mas"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송범근과 결별' 이미주 "요즘 소개팅 연락 多…마음의 준비 안 돼서 거절해" (하하 PD) 07-11 다음 트와이스 ‘디스 이즈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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