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 창립 15주년 기념 ‘2025 스포츠안전의 밤’ 성료

작성일 07-11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7/11/0005347914_001_20250711191712783.jpg" alt="" /> [OSEN=우충원 기자]&nbsp;스포츠안전재단은 10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lsquo;2025 스포츠안전의 밤&rsquo;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년간 스포츠 현장에서 쌓아온 재단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스포츠안전 특수법인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양윤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위원장, 신치용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 최관용 한국체육학회장,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 정부&middot;체육계&middot;학계&middot;민간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과 관계자 220여 명이 참석해 재단의 미래 전략에 공감을 표하며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박장순 이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박 이사장은 &ldquo;스포츠안전재단은 지난 15년간 공제사업, 안전교육, 현장점검 등으로 스포츠 현장의 든든한 안전 파트너로 자리해왔다&rdquo;며, &ldquo;이제는 민간을 넘어 국가 차원의 특수법인으로 도약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rdquo;고 밝혔다. 이어 장미란 차관은 축사에서 &ldquo;스포츠는 국민에게 건강뿐 아니라 큰 기쁨을 주지만, 그 바탕에는 반드시 &lsquo;안전&rsquo;이 전제되어야 한다&rdquo;며, &ldquo;스포츠안전재단은 공제사업, 교육, 매뉴얼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국 체육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rdquo;고 평가했다. 장 차관은 또 &ldquo;앞으로 재단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며, 문체부도 든든한 파트너로서 재단이 핵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rdquo;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재단의 미래 비전과 전략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영상에는 정책 전문가들이 등장해 현재의 제도적 한계와 개선 방향을 제시했으며,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등 체육계 리더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재단의 역할 확대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또한 15주년을 기념한 시상식에서는 스포츠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대상으로 표창이 진행됐다. 동아오츠카(기업 부문), 안경준 안전점검위원&middot;전북현대모터스FC 이도현 단장(안전관리 부문), 창원시파크골프협회&middot;곰돌이스키스노보드(공제사업 부문), 스포츠안전재단 손민기 경영전략실장이 재단직원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어 신규 마스코트 &lsquo;세이뿌&rsquo; 임명식과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에는&lsquo;안전의 빛, 그리고 우리의 다짐&rsquo; 퍼포먼스를 통해 각 체육 분야 리더들과 현장 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빛을 밝히며, &ldquo;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rdquo;는 공동의 의지를 나눴다. 한편, 재단은 앞으로도 스포츠공제서비스, 안전교육&middot;안전점검, 안전연구 등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향후 전국 단위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정보시스템을 마련해 체육행사를 포함한 국내 스포츠 환경의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재단 제공.&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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