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O 올스타전 '팬 페스트존' 성황…허인서 생일 이벤트에 팬들 '들썩' 작성일 07-11 1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5/07/11/0000139723_001_20250711190911475.jpg" alt="" /><em class="img_desc">11일 KBO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리는 이날대전 한밭야구장에 마련된 'KBO 마켓'에 팬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이성현 기자</em></span> </div>"서울에서 오전에 내려왔어요. 대전역 도착하자마자 팝업스토어 들르고, 성심당에서 빵 사고 이제 여기까지 왔네요." <br><br>11일 오후 3시, 대전 한밭야구장 앞 광장은 체감온도 32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수십 명의 야구팬들로 붐볐다. 2025 KBO 올스타전 공식 이벤트 '팬 페스트존'이 열리면서다. 이곳은 단순한 경기장을 넘어, 야구와 도시, 그리고 팬이 어우러진 살아 있는 축제장이 됐다. <br><br>가장 먼저 팬들이 몰린 곳은 '스탬프 투어' 인포메이션 부스였다. 페스트존 전역에 마련된 주요 체험 공간을 돌며 도장을 찍는 프로그램으로, 팬들이 자발적으로 현장을 누비며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포 부스에서 투어지를 받은 팬들은 스폰서존, 야구 체험존, 대학생 마케터존, 포토존 등에 줄지어 참여했다. <br><br>도장을 모두 모은 팬에게는 기념 굿즈가 증정됐다. 올해는 꿈돌이 캐릭터가 새겨진 지갑형 파우치가 준비됐으며, 이날만 약 2000개가 배포됐다. <br><br>현장 운영 담당자는 "수량은 많지 않지만 팬들의 재미와 기념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오늘은 2000개, 내일은 더 많은 수량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br><br>광장 곳곳에는 다양한 스폰서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을 비롯해 홈런더비 스폰서인 컴투스, 패션·뷰티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등이 참여해 팬 참여형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br><br>한밭야구장 내부 별도 스폰서존에는 동아오츠카, CGV 등이 참여해 음료 시음, 굿즈 경품, 응원 이벤트 등 현장감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br><br>올스타전 기념 공식 굿즈는 팬 페스트존 내 'KBO 마켓' 부스에서 판매됐다. <br><br>유니폼, 모자, 마킹키트 외에도 올스타전 키비주얼과 꿈돌이 캐릭터가 들어간 기념구, 키링, 패치, 짐색 등 총 22종의 상품이 진열됐다. '대전'이라는 지역성이 위트 있게 반영돼 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5/07/11/0000139723_002_20250711190911519.jpg" alt="" /><em class="img_desc">한화이글스의 차세대 스타 허인서가 11일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성현 기자</em></span> </div>퓨처스 올스타전 경기 전 주목받은 인물은 한화이글스의 차세대 유망주 허인서였다. <br><br>팬 이벤트에서 허인서는 팬들과 함께 타격과 포수 동작을 체험하는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퓨처스리그에서 4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신예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뜨거웠고, 그의 한마디, 한 동작에 현장은 들썩였다. <br><br>마침 이날은 허인서의 생일이었다. 팬들의 깜짝 축하가 이어졌고, 그는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br><br>허인서는 인터뷰에서 "제가 뭘 가르쳐드릴 게 없을 정도로 팬분들이 너무 잘하셨다"며 "오늘 생일인데 팬들이 축하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r><br>팬 페스트존은 12일에도 계속된다. 팬과 선수가 함께하는 썸머레이스(장애물 달리기), 워터 페스티벌, 잔나비·이무진 공연, 팬 노래방,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br><br>한여름 야구축제가 열린 대전은 이틀 내내 '별들의 잔치'로 물들 전망이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5/07/11/0000139723_003_20250711190911564.jpg" alt="" /><em class="img_desc">한화이글스의 차세대 스타 허인서가 11일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이성현 기자</em></span> </div> 관련자료 이전 제1회 경기도체육회장배 전국승마대회 개최 “전국 최대규모” 07-11 다음 "네이버 대표 출신 멀티플레이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지명 배경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