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마’ 아버지와 올스타전 동반 출전 SSG 이승민…“재밌을 것 같다” 작성일 07-11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5/07/11/2025071119371161121_1752230231_0028384440_20250711194508499.jpg" alt="" /><em class="img_desc">이병규(오른쪽) LG 트윈스 2군 감독과 그의 아들 이승민(SSG 랜더스). 최원준 기자</em></span><br>‘적토마’ 이병규 LG 트윈스 2군 감독과 그의 아들 이승민(SSG 랜더스)이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같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br><br>SSG 외야수 이승민은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퓨처스 올스타전에 북부리그 대표로 출전해 8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br><br>이번 경기는 이승민에게 더욱 특별한 무대였다. 아버지 이병규 감독이 북부 올스타 3루 주루코치로 함께했기 때문이다. 부자가 한 팀에서 같이 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경기 전 만난 이승민은 “아버지와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고, ‘경기에 나가면 잘하라’는 말만 주고받았다”며 “같이 뛰게 돼 재미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5/07/11/2025071119423061134_1752230552_0028384440_20250711194508509.jpg" alt="" /><em class="img_desc">SSG 이승민이 매준 넥타이를 묶은 채 3루로 복귀하는 이병규 LG 2군 감독. 뉴시스</em></span><br>부자는 2회 동반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민에게 이 감독이 다가가 볼에 입을 맞췄고, 이승민은 이 감독에게 넥타이를 매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br><br>이승민은 “후반기엔 전반기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내는 게 목표”라며 “2군에선 팬분과 자주 만날 기회가 적으니 하루빨리 1군에 올라가 팬들에게 내가 야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관련자료 이전 ‘열사병 우려’에 지드래곤도 멈췄다…합리적 판단일까? 07-11 다음 아홉(AHOF), ‘뮤직뱅크’도 1위···음악방송 3관왕 질주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