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홈런' SSG 최정, 햄스트링 통증으로 홈런더비 참가 불발…올스타전은 정상 출전 [올스타전] 작성일 07-11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7/11/0001890260_001_20250711195708586.jpg" alt="" /><em class="img_desc">13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6회말 2사 1루 SSG 최정이 KBO 최초 500호 홈런을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em></span><br><br>(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홈런공장장' SSG 랜더스 최정이 갑작스러운 햄스트링 통증으로 홈런더비에 불참한다.<br><br>최정은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불참을 결정했다. SSG 구단은 "햄스트링이 당기는 증상으로 홈런더비에 불참한다. 올스타전 본 경기에서는 정상 출전한다"고 밝혔다.<br><br>최정은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3일 오전 10시까지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APP에서 총 이틀 간 실시된 홈런더비 출전 선수 선정 팬 투표에서 1만7105표를 받아 3위로 8명이 출전하는 홈런더비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참가가 불발됐다. 대체 선수 없이 7명으로 홈런더비가 진행될 예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7/11/0001890260_002_20250711195708705.jpg" alt="" /><em class="img_desc">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타석에 나선 SSG 최정이 훈련 중 입은 부상 부위에 테이핑을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em></span><br><br>리그를 대표하는 홈런왕인 만큼 팬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다. 최정은 전반기가 끝난 현재 48경기에 나서 172타수 34안타 11홈런 29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연속 시즌 두 자릿 수 홈런 기록을 20시즌까지 늘렸다.<br><br>지난 5월13일 문학 NC 다이노스전에서 6회말 좌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KBO 역대 최초 500홈런 고지를 밟았다. 지난해 468호 홈런으로 KBO리그 통산 홈런 1위에 오른 최정은 이번 시즌 500홈런 달성 뒤로 6개의 홈런을 더 터뜨리며 통산 506홈런을 기록 중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7/11/0001890260_003_20250711195708772.jpg" alt="" /><em class="img_desc">13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6회말 2사 1루 SSG 최정이 500호 홈런을 기록한 뒤 시상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em></span><br><br>한편 팬 투표 결과에 따라 KT 안현민(2만7,053표)을 비롯해 삼성 디아즈(2만1,871표), 한화 문현빈(1만 5,996표), 송성문(1만3,395표), NC 김형준(1만3,047표), LG 박동원(1만2,797표)이 득표수 상위 선수로 최종 출전한다. <br><br>LG 오스틴은 1만3,934표를 얻어 팬 투표 5위에 올랐으나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최종 참가 선수로 선정된 선수가 부상으로 불참 시 차순위 선수가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규정에 의거해 1만2,307표를 얻어 9위에 오른 키움 이주형이 홈런더비에 나선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7/11/0001890260_004_20250711195708855.jpg" alt="" /><em class="img_desc">13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6회말 2사 1루 SSG 최정이 500호 홈런을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엑스포츠뉴스DB</em></span><br><br>이번 홈런더비는 지난해까지 운영되던 '아웃제' 방식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시간제' 방식이 도입된다. 제한 시간 2분 동안 투구 수 제한 없이 타격할 수 있다. 제한 시간이 종료된 뒤에도 예선전에서는 2아웃, 결승전에서는 3아웃이 될 때까지 추가로 타격할 수 있다. 또한, 예선과 결승 모두 각 1회에 한해 최대 30초의 타임을 사용할 수 있다.<br><br>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 우승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500만 원과 함께 갤럭시 S25 울트라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또한, 준우승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최장거리 홈런을 날린 선수에게는 LG 스탠바이미 2가 제공된다.<br><br>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야 일부를 '컴프야존'으로 지정해, 해당 구역에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에게 '컴프야존 최다홈런상'을 수여하고, 수상 선수의 모교에 1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기부하는 등 보다 다채롭고 흥미로운 홈런더비가 펼쳐질 예정이다.<br><br>사진=엑스포츠뉴스DB 관련자료 이전 돌연 '방콕 콘서트 취소' 지드래곤, 이유 밝혔다.."기록적 폭염때문" 07-11 다음 임하룡 “김대희, 개그맨 중 가장 예의 있어” (꼰대희)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