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기는 탁구 '연속 3득점'…신유빈, 단신서도 '역전 드라마' 작성일 07-11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임종훈·신유빈, 혼합복식 3연속 우승 도전</strong><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id="NI11645150"><div class="image"><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5/07/11/0000448263_001_20250711204221131.png" alt="" /></span></div></div><br>[앵커]<br><br>보는 사람은 가슴 졸이지만, 신유빈 선수도 임종훈 선수도 담담합니다. 두 게임을 먼저 내주고 내리 세 게임을 따내서 승리했는데요. 특히 신유빈 선수는 혼합복식뿐만 아니라 단식에서도 역전 드라마를 썼습니다.<br><br>채승기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안 풀려도 이렇게 안 풀릴까.<br><br>[임종훈·신유빈 3:2 린윤주·정이징/혼합복식 4강전 (WTT 미국 스매시)]<br><br>신유빈과 임종훈은 첫 번째 게임도, 두 번째 게임도 대만 선수들이 버거워 보였습니다.<br><br>세 번째 게임을 따냈지만, 네 번째 게임에선 다시 9대10으로 몰려 모두가 지는 줄 알았습니다.<br><br>한 점만 더 내주면 패하는 상황, 이때부터 드라마가 시작됐습니다.<br><br>임종훈의 짧은 백핸드 공격이 10대10을 만들어냈고, 이후 누가 이길지 모르는 듀스 접전이 이어졌습니다.<br><br>아슬아슬한 12대12에서 임종훈이 포어핸드로 한 점을, 그다음은 신유빈이 다시 강력한 스매싱으로 또 한 점을 내 마무리했습니다.<br><br>이렇게 만든 게임 스코어 2대2, 마지막 다섯 번째 게임에선 삐약이 신유빈의 외침이 더 커졌습니다.<br><br>6대6으로 맞선 승부처, 신유빈은 드라이브를 꽂아 넣으면서 내리 석 점을 달아났습니다.<br><br>50분 넘는 승부의 마침표는 임종훈이 찍었습니다.<br><br>죽다 살아나, 결국 이기는 탁구.<br><br>신유빈과 임종훈은 혼합복식 결승에 올라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br><br>+++<br><br>[신유빈 3:2 오도 사쓰키/여자단식 16강 (WTT 미국 스매시)]<br><br>신유빈은 단식에서도 스릴이 넘쳤습니다.<br><br>이번에도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br><br>일본의 오도 사쓰키에 두 게임을 먼저 내주고도, 가장 잘하는 힘이 넘치는 드라이브로 반전을 썼습니다.<br><br>내리 세 게임을 연속으로 따낸 역전승, 신유빈은 마카오의 주율링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br><br>[화면출처 유튜브 'World Table Tennis']<br>[영상편집 유형도] 관련자료 이전 '81kg' 곽튜브, 설탕 끊고 7일만 3kg 감량…"위고비 없이도 되네" 07-11 다음 스포츠안전재단 창립 15주년…“국가 차원 안전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 선언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