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 우승 도전' 신유빈 '오늘은 역전의 명수!' 작성일 07-11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14/2025/07/11/desk_20250711_203634_1_21_Large_20250711210213297.jpg" alt="" /></span>[뉴스데스크]◀ 앵커 ▶<br><br>탁구 혼합복식 콤비 신유빈·임종훈 선수가 대역전승으로 국제대회 3주 연속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br><br>신유빈은 단식 16강에서도 벼랑 끝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는데요. <br><br>김태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br><br>◀ 리포트 ▶<br><br>가장 큰 랭킹포인트가 걸려있는 그랜드 스매시 대회.<br><br>신유빈과 임종훈은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대만의 강호를 상대로 먼저 두 게임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br><br>세 번째 게임에서도 9대6으로 뒤져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br><br>하지만 그때부터 반전 드라마가 시작됐습니다.<br><br>절묘한 공격들이 테이블 구석을 찌르며 연속 5점을 따내 반격에 성공했고.<br><br>4세트서는 매치포인트 상황까지 몰렸지만, 듀스 접전까지 승부를 이어간 끝에, 차례로 강력한 드라이브를 꽂아 넣으며 끝내 2대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br><br>치열했던 마지막 5세트에서도 과감한 공격으로 기세를 잡은 뒤 기어코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세계 1위 중국 조를 상대로 3주 연속 국제 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br><br>"한국팀이 정말 힘든 일을 해냈습니다. 두 게임을 내주고 역전에 성공했어요. 라스베이거스에서 결승에 진출합니다!"<br><br>임종훈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던 신유빈은 4시간 뒤 단식 16강전에 나서 또 한 번 역전 드라마를 써냈습니다.<br><br>세계 7위 일본의 오도를 상대로 먼저 두 게임을 내줬지만 상대의 파상공세를 받아내는 철벽 수비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하루에만 두 번이나 역전극을 완성하며 8강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br><br>MBC 뉴스 김태운입니다.<br><br>영상편집: 김현수<br><br><b>"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b><br><br> 관련자료 이전 구이태 "부모님께 '플러팅' 방법 물어봐…많이 배웠다" [RE:인터뷰②] 07-11 다음 [협회장배] 맹민석 권지민, 대학부 단식 정상 오르며 대회 피날레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