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재환 사별' 정선희, "17년 만 밝힌 심경…10년간 댓글 닫고 살아"

작성일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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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78fd7bae577a90d1f1e6952d4f80a934dd24e3b1a315942235e3b9484e01e36" dmcf-pid="0g3pDriB3o"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조나연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4c8b84d94b0de6577c676bb974c99da602a2440ad99007e13f627f3f70a003" dmcf-pid="ph8PGXsd7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10asia/20250711235134156uljj.jpg" data-org-width="1152" dmcf-mid="Hx6SRdKG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10asia/20250711235134156ulj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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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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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08ec9ac94da9f8509ba8ef3d8f2f899f8a7e7b5ddf70c9bd492bbd69c17ed5c" dmcf-pid="Ul6QHZOJ7n" dmcf-ptype="general"><br>방송인 정선희가 남편과 사별 후 10년간 댓글을 닫고 살았다고 고백했다.<br><br>정선희는 지난 2007년 배우 안재환과 결혼했지만 이듬해 남편을 떠나보내는 큰 슬픔을 겪었다. 그는 충격과 아픔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으며 10년 넘게 인터넷 댓글도 보지 않고, 대중과의 소통도 차단한 채 조용히 지냈다.<br><br>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정선희는 "결혼하고 남편이 10개월 후에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부정했다. '말도 안 돼..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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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10asia/20250711235135459qigt.jpg" data-org-width="1152" dmcf-mid="XKJXgNP30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10asia/20250711235135459qig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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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ea5aa9d76ce09a48f78aab4942af9c9517edf61043f2ee3f0d65eea5caefba7" dmcf-pid="7vQMZ1CnFJ" dmcf-ptype="general"><br>은둔하며 살았던 과거를 청산하고 정선희는 최근 자신의 채널 '집 나간' 정선희'를 통해 대중과 진심 어린 소통 중이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나 지키기가 정말 쉽지 않았다"며 "한 팬이 라디오 DJ 복귀를 응원하며 회사까지 쉬면서 내 방송을 들었다고 하더라"고 얘기하며 눈물을 흘렸다.<br><br>팬의 댓글에 위로와 힘을 얻었다는 정선희는 "고생 많으셨어요"며 어려울 때 자신에게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br><br>정선희의 진솔한 고백과 회복의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를 전하며 그녀가 다시 빛을 찾아가는 모습을 따뜻하게 지켜보게 한다.<br><br>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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